탐콩로 관련 정보
-교통편
저는 타켁에서 출발했구요. 타켁 버스터미널에서 반나힌(탐콩로에서 50km정도 떨어진 마을)까지 가는 버스가 오전 7시 경에 단 한대 있습니다. 이 버스를 탈 경우 반나힌에서 반콩로까지 들어가는 쏭태우를 타고 가면 되구요.
이 버스가 너무 이르다 생각되시면, 일단 버스터미널로 가셔서 비엔티안행 버스를 잡아탑니다.(30분 간격으로 있음) 그 후 비엥캄에서 하차, 거기서 쏭태우 타고 반나힌, 그 후 반나힌에서 반콩로로 가시면 되구요.
버스 요금은 타켁 -> 비엥캄 : 3만킵 (2시간 30분)
비엥캄 -> 반나힌 : 2만 오천킵 (1시간 30분)
반나힌 -> 반콩로 : 2만 오천킵 (1시간 30분)
이렇게 총 8만킵 들었어요.
제가 게스트하우스에 물어 본 바 오후 1시 이후에 비엥캄에서 반나힌 가는 버스가 끊긴다고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일찍 출발하는게 좋구요.
저는 반나힌에서 반콩로 가는 쏭태우 1시간 정도 기다리느라 타켁에서 반콩로까지 총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반콩로에서 나올 때,
비엔티안으로 갈 경우, 아침 6시 40분 경에 반콩로에서 비엔티안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한대있습니다. (9만킵)
이 버스를 놓칠 경우, 반대 루트로 비엥캄까지 간 후 거기서 비엔티안 가는 버스를 잡아 타면 됩니다.
반콩로에서 타켁 등 남부로 갈 경우에도, 직접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비엥캄까지 간 후 거기서 남부 가는 버스를 잡아 타야 되구요.
-숙소
반콩로에 오기 전에 홈스테이를 구하기 쉽다고 했는데, 저는 보지 못했구요
게스트 하우스 트윈룸 6만킵에 묵었어요. 게스트하우스는 4-5개 정도 있는 듯 하구요. 가격은 제가 두 군데 알아봤는데 둘다 6만킵이었습니다.
-동굴-
보트 한대 당 11만킵이고, 3명까지 한 보트에 탈 수 있습니다. 라오스인 두 명이 앞, 뒤 보트에 타구요. 입구에서 렌턴 5000킵에 대여해주는데 성능이 꽝이라 있으나 없으납니다. 정 랜턴 필요하다 싶으시면 직접 들고 가는게 괜찮은 걸로 직접 들고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기전 동굴 입장료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입장료 달라는 사람은 안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