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독참파 게스트하우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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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독참파 게스트하우스 추천

아무튼 14 4731



정말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셨음

다시 라오스를 간다면 꼭!!!!! 그 곳에서 꼭!!!!!! 묵고 싶음

폰트레블 바로 옆에 황금색 간판으로 독참파 하고 이쁜꽃 하나 그려진곳있음

바로 거기임

그곳이 부처와도 같은 영혼의 주인 싸장님이 계시는 곳임


대학교 2학년 여름 때 라오스에 갔어쓴데 (2010년 6월쯤)

저 포함 남1 여2 해서 3명이서 놀러감

그러나 셋다 처음 여행..

셋다 아무것도 모름

사실 태국가려다 그때 무슨 시위터져서...

아.. 우리나라 광주민주화운동때 양키들이 오 굿 하면서 놀러오는거랑

다를바가 뭐가 있겠나.. 싶기도 하고 사실 총맞을까바 무서워서

급 라오스로 바꾼거여서... 알아볼 시간도 없었음..

지식인 물어보니까 라오스는 하루 만원이면 귀족생활한다고 해서

아 그럼 우리는 황제생활해야지ㅋ
 
하고 하루당 이만원ㅋ으로 쳐서 감

그니깐

보름계획으로 30만원을.... 들고간거임

숙박비 교통비 식비 다 합쳐서

사실 30만원도 아님

셋이서 30만원씩 내서 공금이 90만원이 되니까 일단 바트화로 환전하기 전에

우리끼리 머라도 먹을까? 해서 10만원은 칵테일이랑 미스터피자에 바침..

한사람당 약 26만 6666.6666666666666666666667원정도 들고감



멍청하게 앞으로 몇일간은 생과일쥬스로만 끼니때울 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아무생각없이 와서 어찌저찌 독참파에 들어가서 주인아저씨를 만났는데

그게 정말 우리 여행에 있어서 가장 운이 좋았던 타이밍이었음

시험문제 죽어라 찍어도 답인적이 별로 없었는데 내 생에 모든 운을

이 주인아저씨 만나는데 쓴건가 싶을 정도로..



주인 아저씨께서 저희 자금난을 아시고는

불쌍해서 그랬는지;; 어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비성수기라 방도 많이 남는다며 좋은방 떡하니 내어주시고

그 다음날 아침에 따로 부르시더니

여행계획은 했냐며 직접 여행루트도 짜주시고

단순히 막 짜주신게 아니라 어딜가면 이걸먹고 거기가면 이거 꼭 하구

내가 명함줄테니까 이사람한테 내 소개하면 잘해줄꺼다 등등등

말씀하시다가 중간에
 
ㅡㅡ 이렇게 준비를 안해왔다니.. 이러시면서 회화집도 빌려주시고ㅋㅋ
 
직접 발음이랑 그 말을 해야 할때 지어야 하는 표정

이런것도 다 알려주시구 ㅠㅜㅠㅠㅠㅠㅠㅠ

라면도 공짜로 주시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도 두서너번 사주셨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수는 이렇게 먹어야 한다며 먹는 법도 가르쳐주시고

파파야쥬스도 막 주시고
 
아저씨께서 시장구경도 시켜주신다면서

아침시장에 같이 뚝뚝타고 가서ㅠㅠㅠㅠㅠ
 
시장구경도 덕분에 엄청 잘하고 ㅠㅠ

아 정말 그때 진짜 영겁의 은혜를 입었어요

사모님도 너무 아름다우시고 라오스인이신것 같던데

엄청 아름다우시고 방긋방긋 웃음도 너무너무 좋으시구 ㅠㅠㅠㅠ

그때 월드컵경기도 있어서 독참파에서 맥주 마시면서 같이 응원하고 ㅠㅠㅠ

아 맥주도 사주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주도 무료로 주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참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방비엥까지 같이가서 덕분에 넘 재밌게 잘놀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강추 진짜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방도 너무 좋고

식당도 같이하시는데 식당 일이 끝나고 식당안 야외 벤치에서 시원한 쥬스

마시면서 얘기나누면 정말 아 세상을 다가졌규나 싶었음

오죽했음 비엔티엔에서 4박을 했겠습니까 그 볼 곳 없는 곳에서

사랑해요 싸장님
14 Comments
오탱 2011.04.28 12:44  
ㅋㅋ 완전 무대뽀로 가셨군요 재미는 있으셨겠어요 ㅋㅋ
우붓 2011.05.01 12:04  
그곳이 부처와도 같은 영혼의 주인 싸장님이 계시는 곳임

---주인 분이 보셔도 손이 오그라 드실겁니다.

방도 너무 좋고

---방이2개가 있기는 하나, 하나는 에어콘 15$ 이어서 항상 장기 여행자가 머물고 있고, 나머지 하나, 트리플룸은 베드당 5$씩 받고 있고, 내부에 화장실 없고, 대형 선풍기만 있읍니다. 방에 대한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사모님도 너무 아름다우시고 라오스인이신것 같던데

엄청 아름다우시고 방긋방긋 웃음도 너무너무 좋으시구 ㅠㅠㅠㅠ

--- 사장 사모님은 엄청 미인은 아니고, 건전생각을 가지고,한국말을 왠만큼 하시니, 그분과 대화도 가능합니다.

라면도 공짜로 주시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도 두서너번 사주셨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는 무척 행운아 셨나 봅니다. 혹시 윗글을 읽으신 다른 여행자 분들이 위의 혜택을 입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방문했다가, 기대에 실망해서, 바로 "안티"로 돌아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윗글중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을 추려보았읍니다.


결론적으로, 독참파 게스트하우스는 위치가 좋고(wat chan 이란 절 옆에 있기에 라오스인 왓짠은 모두 압니다) 도미토리 하루 방값5$ 혹은 40000kip 이더군요. 도미토리의 방 넓이도 무척 크고, 배드도 폭이 넒어서 좋기는 한데, 선풍기의 성능이 그리 만족치 못하여서, 3,4,5월 방문시에는 좀 더우실거에요. 2층침대에서, 2층이 선풍기와 가깝기에 1층보다 2층을 권하고요. wi-fi가 가능하니, 노트북, 스마트폰 연결 가능하더군요.

도미트로 입구 옆 담배를 필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기에, 아래 거리를 내려다 보면서, 담배를 피는 맛도 상당할것 같고요.

독참파 식당에서의 메뉴중 가장 추천 메뉴는 "비빔국수"입니다. 양념에 비벼져서 나오는데, 해외에서 먹는 매콤한 비빔국수의 맛이 정말 맛나더군요.

독참파 식당 바깥쪽에서 추천메뉴는 아침에 먹는 "베트남쌀국수""넴느앙 이라는 베트남 쌈밥"집을 추천하는데,위치는 동료 여행자들에게 여쭤 보시길.
체르노빌 2011.05.08 09:12  
독참파 게스트하우스 예약은 어떻게 하는건지요?
우붓 2011.05.10 11:31  
예약 필요없읍니다. 그냥 그곳에 가면 됩니다. 도미토리 12석인데, 한번도 풀로 찬적 못봤습니다. 단 아침9시에 셔터 문을 열기에, 너무 일찍 도착하시면 곤란합니다.
작은삶큰의미 2011.05.12 14:31  
2011년 05월.. 독참파 식당하고 독참파 게스트 하우스를 겸하시는 사장님한테 쫒겨났습니다.

이유인즉..

 태국 국경을 넘어오면서 알게된 뉴질랜드 친구가 피곤하다길래 난 밑에서 인터넷 쓰고 있을테니까. 올라가서 니 친구들이 픽업올때까지 낮잠좀 자라고 했습니다.  전 당연히 한국분이 사장님이시니 이해해 주시겠거니 했습니다.  물론 방은 오전에 예약해 놨습니다.

그런데 제가 큰 실수를 했나봅니다.  사장님께 안물어보고 백인 친구 올려보냈다고, 쌍두문자를 저한테 날려주시네요.. 옆에 계시는 일 도와 주는 젊은 한국 친구도 같이 쌍두문자 단어를 저한테 날려주십니다.

독참파에서는 백인 손님 안받는 답니다.  영업 방침이라네요.

 참다가 " 나한테 반말로 얘기 하지마세요" 라고 좀 크게 얘기했더니 ,  이제는 제 멱살을 잡아 주시네요.  그러면서 어린놈이 싸가지가 없다네요... 참고로 저  77년생 입니다.

나참... 제가 중국에  오래 살다보니 외국에서 싸워서 좋을것  없다는것을 알고있기에,  그냥 던져주는 돈을 돌려받고  상황을 뉴질랜드 친구에게 얘기해 줬더니.. 그 친구가 오히려 한국사람을 이해해주네요. 참 얼굴팔려서...

 독참파 식당, 게스트 하우스 머무르 실때는 백인친구 같이이신분 가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얼굴 하얀분도 가시면 안됩니다. 백인이라고 오해 받습니다.  한국 직원들도 한성깔하시고요.

독참파 식당 입구옆에 " PHONE TARVEL Co.,Ltd " - 폰드래블 -  도 같이 하는거라는데.. 거기는 서비스가 어떨지 궁금해 지내요.  www.laokim.com

이상입니다. 라오스 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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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이  많이 낡았습니다. 화장실도 모두 밖에 있거나 도미토리 12석 공용... 방에 에어컨도없네요....
커플끼리 오시면 낭패볼것 같다는 의견드립니다.  저는 남자혼자니까 그냥 있었습니다.

한국돈 5'000~7'000 원 정도만 더 투자하시면 근처에 깨끗하고 방에 에어컨 있는 게스트 하우스 많습니다. 발품을 조금만 팔아보세요. 비엔티앙 조그마한 도시입니다.
우붓 2011.05.12 21:57  
화장실은 도미토리 룸 안에 있읍니다. 남녀공용 도미토리입니다. 도미토리룸에 에어콘없읍니다. 1박에 5$=5400원입니다. 시트, 배개외피 세탁비만 1.5$ 듭니다. 아무도 님이 그곳에 머물라고 강요하지 않았읍니다. 님이 둘러보고 선택한 숙소 였읍니다.
작은삶큰의미 2011.05.12 23:14  
저는 그저 여행자들을 위해서 정보를 제공할 겁니다.

우붓님은 아까 저한테 나가라고 돈을 던지면서 쌍두문자를 날려주신 분인가 보네요. " 둘러보고 선택한 숙소 였습니다 " 하시는거 보니까요.

 옆에 다른 게스트 하우스 가려다가 손님도 없고 안쓰러워서 그냥 묵었습니다. 한국분이 하시니까요.  선택은  제가 한것 맞습니다.

제 경험 덕분에 많은 분들이 " 비강추 !! " 정보를 알게 되서... 전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우붓 2011.05.13 15:33  
1박2일 나영석 PD 버전으로

"땡!" "아닙니다". 저는 지금 한국에 있읍니다. 남은 기간 훌훌털어버리시고, 여행 잘하시길..
이런 일로 님만 기분 상해하면, 님만 손해입니다.
트래블박 2011.05.14 13:37  
독참파 게스트 하우스 . 비.강.추 !!!!!!!!!!!!!!    입니다. ( 다혈질 사장님 때문에.. )
체르노빌 2011.06.18 22:28  
그래도 저는 저 혼자 가니까 독참파 갈랍니다 사장님한테 여행정보도 문의 드릴려구요
우쨔튼 저는 이번 라오스 베낭여행이 처음이라 엄청 설레이고 기대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9월3일 독참파 예약부탁합니다
참 공항에서 독참파게스트 찾아갈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요
고추 2011.08.02 18:30  
ㅎㅎㅎㅎ,,,,,거기 빈데무지많다고 글이올라와잇네요,,빈데물리면아시죠,,고생무지해요,,알어서 가셔요,,,태사랑카페,,,라오스정보란 참고하시구요,,선택은 배낭여행자님들,,판단하시구요
demons 2013.02.15 1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mons 2013.02.15 12:44  
백인손님 거기 식당에서 밥먹고있던데..; 참 가관입니다
넥서스 2013.05.09 15:02  
독참파 참으로 거시기 한곳이네요.내돈내고 푸대접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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