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island(씨판돈) 돈뎃/돈콘 정보
이동
위앙짠에서 오든 북부 어디에서 오건 '빡쎄'를 거치게 됩니다. 티켓 구매하실때 가능한 돈콩or 돈뎃 or 돈콘 등 이들 섬으로 들어가는 보트가 포함된 조인트 티켓을 구매하세요. 같은 가격에 포함 비포함이 있으니 잘 따져보시구요.
여담이지만 빡쎄에서 머무시다가 북부로 올라가실 분들은 sabaidy2 겟하우스에서는 어떤 교통편을 예약하면 출발전 프리샤워를 제공하므로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섬으로 들어가기전에 선착장근처에서 티켓을 검사하고 판매합니다. 여기서 리턴티켓을 사라고 권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돈뎃안에서 사서 다행히 5달러 아꼈어요. 참고만하세요^^
4000개의 섬중 어떤섬을 ?
돈콩은 가장 크고 번화한 섬으로 숙소비가 돈뎃 돈콘에 비해 약간 더 들지만 편의시설이나 에어컨이 있는 룸이 구비되 있고 식재료는 좀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다만 돈뎃이 남부 특유의 정서를 느끼기에는 훨씬 좋다고 하여 전 여기서 묵었습니다. 돈뎃과 돈콘은 다리하나로 연결된 섬이기때문에 어디에 묵든 보트이용없이 오고갈 수 있구요. 확실히 돈콩에 비해 두 섬은 무척 작고 평화롭고 먹을것은 척박하며 날씨는 푹푹찝니다.(더위 많이타시는 분들은 괴로우실듯) 하지만 가이드북에 소개된 내용처럼 전기가 안들어오거나 수도가 열악하지 않구요. 많은것이 현대화됬습니다. 와이파이되는곳도 이 작은 섬에 제가 본곳만 4곳이구요. 인터넷카페는 에어컨빵빵나오고 1분에 400킵. 전기 항시 들어오고 깨끗하고 욕실갖춘 더블 팬룸을 5만킵 정도에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아무것도 없고 사방에 잔잔한 물뿐인 이 섬이 계속 제 발목을 잡더라구요. 라오스 계획중이신 분들께 100000% 추천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선착장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으시면 sunset/sunrise 두 갈래로 길이 나뉘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일출을 볼수 있는 쪽은 방이 더 저렴하고 일몰쪽보다는 선선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몰이 훨씬 압도적이고 시설도 일몰쪽이 방갈로든 룸이든 좀 더 깔끔합니다. (일출쪽은 화장실이 X판.. 웨스턴들도 거기 하루잇다가 일몰족으로 옮기더라구요) 아마도 일출쪽을 먼저 개발해서 많이 낡은 듯합니다.
수영할수있는 강물은 선라이즈가 좀 더 맑아요.
추천 sengthavan 레스토랑&GH
실은 이 주변 겟하우스들 태반이 간판같은건 보이지도 않거니와 여행자들끼리 서로 '어디서묵니?' 물어봐도 어딘지 기억하는 사람 거의없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워낙 장점이 많아 따로적어왔어요.
아저씨 아주머니가 정말 유쾌하시구요 첨엔 몰랐는데 여기 레스토랑이 가장 저렴하고 맛이 괜찮았어요. 늦게까지 성업인 밥집은 여기뿐이었구요. 돈뎃에서 지불한 돈이 아깝지않은 맛을 기대하기란 무척어려운일입니다. 시켯던 메뉴와 관계없이 케찹에 밥만볶아서 온적도 있었구요. 그에 비하면 sengthavan은 매우 성의있게 해주세요.ㅋㅋ 쉐이크든 밥이든 빵이든 ㅋㅋ단점은 재촉하지않으면 30분이 걸립니다 ㅋㅋㅋ 하지만 제 일행과 저는 하루 세번이상 간듯..ㅋ쉐이크 완전 최고
위치는 sunset side 로 쭉들어가셔서 easy ~~(기억이..ㅜ)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그길로 쭉 더 3분 가량 걸으면 나와요. 샤워룸딸린 팬더블룸 6만킵인데 깍아서 4만5천에 묵었어요.
운좋게도 여기서 일하는 타이남자애가 지 심심하다구 돈콘까지, 그리구 폭포구경도 시켜줘서 참 좋은기억으로 남은 게스트하우스에요.
jasmine 레스토랑
인도식당인데요 푸짐하고 맛있어요~~
팍세에도 동명의 레스토랑이있는데 맛은 여기가 더 좋았네요.
자전거 렌탈
여기서 빌려주는 대부분의 자전거가 형편없으므로 타시기전 반드시 ! 미리 꼼꼼히 체크하세요. 체인이 끊어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저도 그랫고 두명의 여행자에게서 들었어요. 만약 신나게 동구 밖까지 나갔는데 오는길에는 버리고싶은는 경우는 피해야겠죠. 비용은 어제는 천낍을 부르다가 오늘은 만낍을 부르기도하고.. 여하간 현재 가격은 만킵이하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긴팔을 입으시거나 비키니만 입고 타실것을 권합니다. 장난아니게 태닝되요. 루앙이나 방비엔에서 라이딩할때의 자외선과는 차원이다르다는 !
폭포가실때는 폭포 부근에서 자전거 파킹비를 요구합니다.. (자전거입장불가)
+돈콘에서 돈뎃으로 넘어가는 브릿지에서는 외국인에 2만킵씩 받습니다.
투어.
겟하우스 또는 여행사에서 버스예약과 투어신청을 받습니다. 종일투어에는 카약킹 돌고래구경 두개의 폭포 등 이 포함되고 한화로는 2만5천원정도 됫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하지않고 그냥 자전거타고 돌앗어요 ㅋ
환전
숙박비 / 식대/ 섬 밖으로 나갈때 교통비 등 꼼꼼히 체크하셔서 미리 환전해오실 것을 권합니다. 빡쎄와 비교해 최대 800킵까지 손차가 납니다. 달러로 지불할수도있지만 이것도 손해에요. 섬은 환율이 별로이므로 미리 바꿔오세요~~
라오스여행이 끝나고 방콕에왔는데 벌써부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그립네요 ! 라오스 가신분들, 가실분들 많이많이 즐기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