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방비엥 교통, 숙박, 투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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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 방비엥 교통, 숙박, 투어정보

파란라디오 7 5468
24일 에어아시아로 비엔티엔 들어와, 방비엥으로 이동,
잠시 후 2시에 미니버스로 루앙프라방 이동예정입니다. 이동완료! :)

비엔티엔 공항--> 비엔티엔 시내

달러로 6불, 택시 이용했구요, 계산은 공항내 카운터에서 하고, 노란 종이에 바우쳐를 써서 주구요. 처음에 돈 낼때 숙소 말하면 그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걸어가실 거리는 절대 아닌 것 같구요. 나가서 툭툭잡으면 좀 싸다고는 하던데, 처음 도착하셔서, 괜히 힘빼시지 마시구 택시 이용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비엔티엔 숙박

미싸이 패러다이스, full이라고 해서, 바로 옆 youth inn2에 묵었습니다.
10만킵, 에어컨, 시내쪽으로 창가 발코니쪽이었구요. 조식은 포함 안된 가격이었습니다. 방 자체는 패러다이스보다 크고 괜찮았는데, 벌레가 좀 있더군요.

한국말 잘하는 뚝띡이란 대학생이(여자) 아르바이트를 하구요.
윙?이란 스탭 아저씨도 한국말 곧잘 하세요, 근데 저희한테 쫌 치근덕?!하는 경항이....

다음날 옮긴 미싸이 패러다이스는 조식 포함 11만킵, 프론트뷰는 5000킵 추가더군요. 더블베드였는데, 방 옆에 공간이 없어서, 베낭 풀어놓긴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벌레도 없고 깨끗, 인터넷은 오전 11시부터 되구요. 인터넷 중요하신 분들은 youth inn 추천요. 

비엔티엔 식사

강가에 riverine?이란 호텔겸 마사지가 있는데, 거기서 파는 바베큐! 5000킵
정말 너무 맛있어요. 바로 앞에서 숯에 구워주구요...

신메뉴라며 스파이시 레몬 치킨 1만킵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친구랑 둘이 바베큐 1개씩, 치킨 1개, 비어라오 해서 4만킵(5$)에 정말
배부르고 기분좋게! 먹고 마신듯해요. 

숙소 근처 makpekt이란 friends international 식당에 가서
새우샐러드, 라오스 전통 찰밥과 칵테일 한잔씩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15만킵정도?

그래도, 이곳에서 드시는 모든 식사비용은, 라오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여지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간단한 소품들도 판매하고요, 이것들도 마찬가지로 전액 프렌즈 프로그램을 위해 쓰여진답니다.

또하나는, 중국식당 많은 거리에 있는 스프링롤 전문점, v라는 큰 사인이 있고, 유독 사람이 붐비는 집이니 찾기 쉬우실꺼에요. 그 바로앞에 큰 마트가 하나 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여기 한국음식재료같은것도 많이 판다고 하더라구요.

조마베이커리는 생각보다 가격이 꽤 있었어요. 아침셋트랑 브랙퍼스트 브리토, 커피 2잔 합쳐서 10만킵? 쫌 넘게 나온듯, 커피가격은 다른 로컬 카페들이랑 비슷했구, 인터넷 에어컨 생각해서, 쉬어가실때 나쁘지 않으실 듯 해요!

비엔티엔 관광

youth inn에서 자전거를 빌려서(1일/24시간 1만킵) 파툭싸이(개선문)지나 파탓루앙다녀왔어요.(입장료 5천킵) 여자분들 짧은 옷 입으시면, 안에서 걸칠것 빌려주더라구요.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았구요.

오는 길에 탈랏사오 시장 들렀는데, 별로 볼건 많이 없었구요. 차라리 강변에 야시장?이 그나마 볼게 좀 있는듯해요. 필통보다 조금 큰 코끼리/고양이 소품주머니 2만킵 부르는거, 3개 사서 3만 5천킵에 했는데, 한개 만킵정도 까진 가능할듯?

마사지는 1시간 3만 5천킵짜리, 받았는데 - 저는 그냥 그랬구요, 친구는 피곤이 많이 풀렸다고 하더군요.

비엔티엔-방비엥 이동

미싸이 파라다이스에서 3만 5천킵에 예약했구요. 1시반 버스였는데, 2시넘어서 픽업온듯해요. 그래도 방비엥엔 생각보다 꽤 일찍 도착했어요. 5시? 정도? 미니버스였는데, 그냥 봉고차 생각하심 될듯해요. 그래도 차는 새차고 깨끗한편이었어요.

방비엥 터미널 - 숙소 이동

처음 내리는 곳은, 나중에 방비엥 익숙해지시면 아시겠지만, 중심에서 다소 떨어져있는 곳이에요. 저희는 뚝뚝안타고, 숙소까지 걸어서 이동했구요. 한 1만킵?정도로 흥정하셔서 타시면 나쁜 가격은 아닐듯해요.

방비엥 숙소

참파라오빌라 & 방갈로

강가쪽 길따라, 쭈욱 올라가면 있구요. 식사 포함 10만킵(개인욕실) 8만킵(공동욕실), 6만킵(공동욕실)이렇게 나뉘어지는데요, 건너편 방갈로쪽에 있는 6만킵짜리 방은 비추요. 낡은 건물이고, 거의 벽이 뚫려있는 상태라서, 옆방에서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 또박또박 들리는건 물론이구요. 다른 방사람들이 움직일때, 바닥 전체가 움직여서 저희방 침대까지 삐꺽삐꺽 거리더라구요.

저흰 빌라 10만킵 짜리 방, 너무 맘에 들어서 3일? 4일정도 묵었고, 나중엔 숙소비용좀 아껴보겠다고 6만킵으로 옮겼다가, 결국 다른 숙소로 옮겼어요.

조식은 계란(스크렘블, 프라이, 반숙, 오믈렛 중 고를수 있어요)과 바게트, 근데 좀 치사하게, 잼 또는 버터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잼도 사실 별로 맛있는 잼도 아니고, 쭈쭈바 맛이었는데. 그래도 아침 사먹는다고 해도 거의 1인당 1-2만킵은 하는 편이니깐, 다른 숙소 대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었어요. 인터넷도 나름 잘되고, 쉴수 있는 공간이 잘 되있어서, 책보고 인터넷하면서 쉬기 좋구요.

파퓰러뷰 게스트하우스

참파라오 방갈로 6만킵방에서 옮긴 숙소가 여긴데요. 정말 말그대로 뷰가 장난아니더라구요. 태사랑에 추천올라온 도몬? domon만큼이나 뷰도 그렇고, 안에 방 구조나 침대상태도 훌륭합니다. 리버뷰는 9만킵, 시티뷰는 트윈룸 7만킵이었어요. 흥정한 가격이구요. 외국애들은 리버뷰 1인당 5만킵 - 약간 도미토리식으로해서 묵기도 하더라구요. 하루는 시티, 하루는 리버뷰로 묵으려고 했는데, 시티뷰에 하루밖에 못 묵어서 좀 아쉽! 담에 부모님 모시고 갈땐, 여기 리버뷰로 하려구요. 아저씨도 친절하신 편이구요. 위치도 좋습니다.

저희가 묵진 않았지만, 백배에 추천된 방비엥 오키드, 도몬 모두 상태 좋았어요. 오키드는 위치, 뷰는 좋지만 침대나 가구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었구요. 도몬이나 파퓰러가 좀더 세련된 느낌? 오키드는 리버뷰 7만까지 흥정했었구요.

방비엥 식사

아무래도 참파라오빌라는 조식포함이니 절약이 되더라구요.
방비엥의 명물?중 하나 팬케이크! 그리고 샌드위치,

팬케이크는 약간 만두피?같은 로띠라고 부르는 얇은 밀가루 반죽에, 원하는 재료를 넣고 철판에 구어주는데 정말 맛있어요. 바나나, 망고같은 과일부터 시작해서, 햄, 베이컨, 참치까지 다양하게 자기가 고를수 있고요, 재료에 따라 1만-2만킵정도.

샌드위치는, 바게트 하나 통채로 구어서, 반을 가르고, 그 안에 마찬가지로 재료 넣어주는데요, 특히 핫도그 추천요! 만킵인데, 소세지 2개, 양파, 토마토, 상추까지 재료 풍성하게 넣어주더라구요. 친구랑 반씩 나눠먹어도 배부를 정도.

론니에 추천된 nokeo란 식당에선, 식사 대신 바베큐 먹었는데, 비엔티엔 리버린 호텔께 쬐끔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정말 사랑했던 식당, 바나나 레스토랑! 파퓰러뷰, 도몬 있는 골목에 있는 식당인데요. 바로 강에 붙어있고, 좌식인데 양쪽다 기댈수 있게 되어있고, 등받침 베게가 놓여있어요. 방비엥 머무는 일주일중에 한 4번?은 간 듯해요.

스테이크! 3만 5천킵인데, 정말 맛있어요. 감자튀김, 샐러드까지 푸짐하게 주고요. 찰밥 하나 따로 시키셔서, 두명이서 같이 먹으면 딱! 맞아요.

저희는 이 스테이크, 이틀 연속으로 두번 먹었답니다.ㅎ
페퍼소스도 맛있고, 머쉬룸 소스도 맛있어요.
 
폰트레블 골목에서 위쪽(튜빙/카약킹/루앙프라방 방면)으로 가다보면, 고기집이 두개 나오는데요. 미스터치킨 맞은편에는 곱창집이 있구요 그 바로 옆엔 불고기집이 있습니다.

곱창집은, 숯불에 고기를 궈서, 구운 고기를 접시채 가져다주구요. 샐러드 포함 2만킵, 불고기집은 숯불을 가져다주고, 고기와 야채, 그리고 육수를 주는데, 캄보디아 바베큐랑 비슷해요. 육수에는 야채를 담가서 샤브샤브처럼 먹고, 위에 볼록하게 나온 철판에 고기를 구어먹는데요. 소고기는 3만킵, 돼지고기는 2만5천킵 새우는 4만킵이구요. 심지어 소주도 팔더라구요. 

불고기집은 사실 캄보디아 바베큐랑 비교했을때, 쫌 밍숭맹숭한 맛이기는 하지만, 직접 구어먹는? 재미가 있구요. 전 사실 직접 구어먹는거 귀찮아하는 편이라.ㅎㅎㅎㅎ 곱창집이 더 맛있었어요. 돼지 볼때기라고 누가 한글로 적어줬나보드라구요. 돼지 살, 그냥 일반 고기 부분과 곱창중에 고를 수 있고, 아님 그냥 섞어서 달라고 하셔도 되요. 곱창 전문가인 제가 단언컨데! 곱이 살아있는 맛있는 곱창이었습니다. :)

폰트레블에서 강을 등지고 왼쪽편에 central backpacker라는 가게가 있는데, 여기 칼국수를 팔아요. 1만 5천킵, 제법 한국 칼국수 맛이 나더라구요. 술먹고 살짝 속쓰렸는데, 칼국수로 해장했구요.ㅎ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까페란 집이 있어요. 빵 쿠키종류 만킵정도? 커피는 5천킵,
인터넷이 느리지만 무료로 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방비엥 투어  

산악자전거 빌려서(하루, 2만킵), 강 건너편 동굴 다녀왔어요.
원래는 블루라군을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잃어서 TAM KHANH KHAM이란 동굴에 갔어요.

안에 부처님 상이 하나 크게 있구요, 큰 특징은 없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따라나서셔서, 아저씨 따라서 동굴 이모저모 구경 알차게 잘 했구요. 팁으로 1인당 1만킵 드렸어요. (헤드라이트 포함)

동굴 안이 정말 미끄럽고, 또 가파르고, 위험한 곳이 있으니 반드시 가이드와 같이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가셔서 요금 내시면, 가이드 아저씨가 아마도 따라나서실듯? (동굴입장료 1만킵)

나중엔 한 3-4분을 거의 바닥을 기는듯이 나왔는데 정말 엄마몸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기분.ㅋ

톨 브릿지라고 요금내는 다리(그냥은 4천킵, 자전거있으면 6천킵 - 왕복)지나셔서 표지판 따라 주욱 가시다가, 왼쪽은 아무것도 없고 언덕, 오른쪽에 TAM KHANH KHAM 표지가 나오면, 블루라군 가실분들은 왼쪽 언덕으로, 제가 설명드린 동굴은 표지판 쪽으로 가시면 되구요. 길이 정말 울퉁불퉁, 바닥에 있는 돌들도 매우 날카로워요. 브레이크 잡은 채로, 살짝 넘어졌는데...팔 까지고 피딱지 생겼어요. 긴팔입으시고, 편한 신발 신으시길...저는 멋모르고 쪼리 신고 갔다가 *고생했습니다. 

카야킹, 튜빙 추천이요. 

처음 몇일은 날씨 칙칙하고...해서 별 생각없었는데, 비자때문에...시간이 떠서, 계획보다 방비엥에 4-5일 더 머무르게 됬거든요.

카야킹은 대부분 프로그램,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됬드라구요. 8만킵, 10불
혹시나 안전상의 걱정때문에...폰트레블로 했는데, 다른 외국인 대상 여행사는 카야킹 포인트가 폰트레블보단 조금 더 높았던것 같았어요.

물동굴 튜브타고 들어갔다 오는게 나름 재밌었구요. 점심도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구요. 가이드 "미남"씨가 한국말도 되게 잘하시구 친절하시구요. 카약타고 내려오는 길에 라오말도 가르쳐주셨답니다.ㅎ

튜빙은 빌려주는데가 딱 한군데에요. 파퓰러뷰 바로 옆에 옆에 튜브 잔뜩 있는 집이 있어요. 튜브 대여료 5만 5천킵, 디파짓 6만킵에, 튜빙 포인트 Q바까지 뚝뚝 태워다주구요. 꽤 재밌는데, 강 물살이 약해서, 손으로 많이 저어야 하는데요. 다음날 되면, 어깨랑 팔...무지 아픕니다. 적당히 체력봐가시면서 하시다가...중간중간 바나, 육지쪽으로 나갈 수 있는 포인트에 뚝뚝 타실수 있는곳에서 빠지셔도 될듯요.

강가 바는 처음 몇몇 집만 사람 많구, 중반이후에는 거의 사람이 없드라구요. 튜빙안하시고, 술드시고, 강에서 수영하실 분들은 굳이 튜브 빌리시지 마시구. 툭툭 1인당 1만킵이면 튜빙포인트까지 태워다주거든요. 타고 가셔서 노시다가, 다시 타고 오셔도 되구요.

방비엥 - 루앙프라방

미니버스는 오전 9시, 오후 2시
VIP버스는 오전 10시에 있구요.

가격은 미니버스가 11만킵, VIP버스는 10만킵.

픽업하러 온 빨간색 미니버스 - 우리나라 유치원, 수영장 버스 가 정말 절망적인 수준이었는데, 다행이 터미널로 가서 갈아타드라구여. 스타렉스나 그레이스같은 봉고차로 갈아타고 출발합니다.

저희는 2시버스 탔는데, 햇살이 많이 뜨거웠어요. 가릴 천 같은거 준비하시는게 좋구여. 에어컨 없습니다. 근데 산이라 그런지 해지면 또 금방 바람이 쌀쌀하드라구요.

길상태는 생각보다 좋았어요. 전 구간 포장되어있구요. 다만 꼬불꼬불하고, 옆에 난간이 없는 상태라는게 살짝 불안하드라구요. 중간에 세시쯤 화장실, 점심식사겸 한번 쉬었구, 터미널까지 안쉬었구요. 터미널 도착은 여덟시 쫌 넘어서 도착한것 같아요.

다른 친구는 10시 VIP버스 타고 왔는데, 중간중간 많이 섰다고 하드라구요.

기타등등!

혹시 중국, 캄보디아등등 다른 나라 비자를 방비엥에서 수속하실 분들은 KL 인터넷이란 곳을! 추천합니다.ㅎ 저희 미얀마비자를 비엔티엔에서 받아온다는게 깜빡했거든요.ㅠ 방비엥 시내 거의 모든 여행사를 다 뒤졌는데, 미얀마비자 해준다는 집 딱 2집이었는데, 그 중 좀더 싼 가격불렀던 여행사는 막상 가서 할라니깐, 안된다고 발뺌하드라구요.

KL인터넷 언니는, 비엔티엔에 있는 본사랑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 걸리는 시간 착착 말해줘서, 첨부터 좀 안심이 됬구요. 처음 말했던 시간보다 되려 하루 더 빨리 수속마쳐줬어요. 전화로 여권찾아가라고 연락까지 해주구요!

위치는 바나나식당과 참파라오 중간쯤, 강쪽 말고 맞은편에 있어요!
7 Comments
우성사랑 2011.04.02 16:46  
정말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박군임 2011.04.04 19:37  
아...다음주에 갈 예정인데요.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b
디벨로퍼 2011.04.08 12:47  
좋은 정보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그린그라스 2011.04.13 15:37  
소중한정보 네요,,  라오스 여행계획에  많은도움이 됩니다
지닝이 2012.03.24 00:20  
정말 감사합니다
재빛하늘 2012.06.23 14:41  
자세한정보 감사합니다.
뱡국이 2012.12.15 19:35  
와우...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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