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의 champa lao villa, 루앙프라방의 Hoxieng G/H, sengphet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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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의 champa lao villa, 루앙프라방의 Hoxieng G/H, sengphet G/H

박현아 2 3040

앗, 요 아래 저와 같은 숙소에서 묵으신 분이 계시던데
같은 2011년 1월인데 저보다 늘 싸게 묵으셨군요.. +_+
역시 모든 숙소는 흥정을 해야 하나요?
(그런데 mixay paradise는 뭐 흥정할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1. 방비엥에서는 참파라오빌라에서 묵었습니다.
기간은 성수기 1월 30~2/1, 더블룸 13만낍이었습니다. (아랫분은 12만낍)
13만낍을 부르고, 동행자가 전혀 흥정없이 오케이 해서 급 끝.

한국분들 굉장히 많으셨죠. 오른쪽 방도, 왼쪽 방도, 심지어 아랫방도.

숙소는 깨끗하고 괜찮아요. 조식은 길 건너편의 참파라오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되지요. 그런데 이왕이면 강가 전망이 있는 곳에 묵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친절한 편이고 세탁은 공짜로 해주더군요.

길가다가 엘리펀트 크로싱에 들어가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40불 넘는다고 말해서 "아예그렇군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숙소만의 문제는 아닌데.. 방비엥에서는 새벽에 닭들이 좀 시끄럽게 많이 울어댑니다. 흐흐. 저는 예민한 편이라 닭소리에 계속 깼지요. 하지만 풀벌레 소리도 좋고.. 번잡한 중심가가 아니라 상당히 윗쪽에 위치한 숙소라 괜찮았어요.

2. 루앙프라방
아무리 성수기였지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미니밴을 타고 들어간지라 그래도 vip버스보다 빨리 도착했고, 밴 팀들 중에서도 제일 먼저 조마베이커리 뒤에 도착했는데 (오후 3시무렵 도착) 숙소가 없더군요. 2/2~4, 딱 음력설과 맞아떨어져 중국인 관광객들도 넘쳐난 탓인듯 했습니다. 거의 다 FULL이라고 걸어놨고, 일단 조마베이커리 뒷쪽에서 그냥 해결하자 싶어서 여길 갔습니다.

1) Hoxieng G/H
x이후의 철자는 자신이 없군요.. 요 아래 어느 분께서도 써주셨던데요. 조마 베이커리 바로 뒷쪽 거리이고 마이라오 부근입니다. 더블룸이 딱 하나 남아있는데 35불/일 이라는 겁니다. (아니방비엥에서13만낍이었다규!!) 그건 안되겠다 하고 돌아나왔더니 30불이라고 하더군요. 30불이면 24만낍이지요... 20만낍 해달라니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잠시 고민하다가, 다른 데 워낙 자리가 없어서 그냥 거기로 했습니다. 다른 숙소들도 더블룸 얼마냐 했을때 20만낍 부르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런데 아랫분은 20만낍이었다능 T_T)

방의 수준은 나쁘지 않았어요. 아니, 사실은 꽤 좋았죠. 1층 제일 안쪽 방이었는데 깨끗한 마룻바닥(타일이 아니라)에 더블침대 하나 싱글 침대 하나, 수압좋고 따뜻한 물 펑펑 나오는 욕실과 에어컨과 TV, 냉장고까지. 시트도 톡톡하고 다 좋았지만 역시 가격이 촘 세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식은 불포함.

저희가 그 방을 계약함으로써 FULL. 역시 그 방이 젤 안팔렸던 게야. (쭝얼쭝얼)

2) 다음날 같은 거리의 sengphet G/H로 옮겼습니다.
여기에서 추천받았던 somjth G/H는 앞으로도 사흘 내내 FULL이라고 하더군요. 아침에 딱밧 보고 나서 슬슬 돌아다녔는데도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남쪽으로 떠날 여행자들은 이미 체크아웃하고 떠났을 시간이었는데.. sengphet에서 본 방은 더블룸 16만낍. 뭐 일반적인 방이었습니다. TV있고 냉장고는 없고. 그런데 나프탈렌 냄새가 좀 많이 났지요. 환기가 좋지 않아서 좀 거슬리긴 했어요. 숙소 내부는 뭐랄까, 아주 실용적인 방? 만약 첫날 숙소가 20만낍이었다면 그냥 이틀 내내 묵었을 거 같아요. 하지만 24만낍은 좀 그랬지요. 여기도 역시 조식은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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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에이프로 2011.02.13 22:34  
어 저도 작년 4월여기에서 트윈을 6만낍에 있었던거 같은데...여기 좋았어요.
우성사랑 2011.02.14 15:11  
최고 성수기에 갔었네요... 이번에 가면 님이 갔던곳과 비슷하게 투숫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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