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모싸이트에 실린 한 여행객의 글입니당..
물론 여행객이 다 옳고...글로벌측이..잘못되었다고만
할 수 없져.. 눈에 보이지 않는 백사이드 스토리는 존재
하니까여... 다만...글로벌측의 프놈펜행 보트요금에
대한 해명성 글을 읽었슴에도 불구하고... 가지는 몇가지
개인적 견해를 드립니다.

일단... 캄보디아의 안정되지 못한 사회적, 여행문화의
시스템으로 인한 과도기적 측면이라고 이해하더라도...
(합리적인 시장가격을 찾아가며 경쟁하는 바람직한 과도
기라고 봅니다..) 가격의 널뛰기...그리고 답합과 커미션
관계의 난해함을 접어두고서라도... 하루 전 예약취소를
요구하는 게스트에게.. 그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예약 취소가 가능하냐 아니냐는 논외로 하고...
당연히 합리적인 페널티 적용하고 취소해줘야 함이 당연
한 절차가 아닌가 싶은데...) 게스트 운영자측의 기본 품성에
큰 치명타일겁니다..

분명 아시다시피.. 그런 몰지각한(?) 반응이 이번만의
문제는 아닌것으로 압니다...

혹자는 그럼..거기 안가면 되고..왜 자꾸 그런 글 올리는냐
라고 하실 분 계실런지 모르지만... 결국 무너집니다...
글로벌도 10년 20년 독점체제 유지하지 못할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론 해외 여행가서 굳이 한국 숙소 음식점 안갑니
다만...거기에 따른 편리함을 추구하시는 분들도 많다라는
거 압니다..특히 한국사람들..1불 2불 비싼거...차라리..그런
정보에 대한 용이성으로 해석하기에 가격적인 문제는
그리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그게 시르면 안가야
하는 문제니까여..) 다만...이런 쓴 약을 제대로 소화하고..
면역체계 다지지 못하면... 시엡림의 보트회사들의 답함과
카르텔이 순식간에 무너지듯... 글로벌도 순식간에 갈 수
있슴을 인식하였으면 하는 짧은 바램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국적을 따지는 한국인들의 글로벌도.. 어떤 의미에서
필요한 존재라고 보니까여...제발 자각 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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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글로벌,지구촌 정말 실망입니다. read:157



이번 여름 태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다녀왔습니다.
홍익인간과 지구촌이 연계되어서 버스를 운행한다기에 믿었습니다.
아침 6시반에 출발해서 밤 9시에 도착했습니다.
길이 험해서가 아니라 버스가 낡아서 입니다.
거기다 설명없이 2-3시간을 쉬던걸요.
즐거운 여행 망치고 싶지 않아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벌에 도착하니 방이 없었습니다.
피곤해서 돔에 있고 싶지 않았고,친구랑 그 밤에 나오는데
그곳 아저씨들이 하는 말이 이기회 아니면
언제 남자들이랑 자냐며 공용 도미토리에서 자라며
잡았습니다.
친구랑 그 밤에 부랴부랴 나와서 나가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그 다음날 글로벌에 갔었지요.
어젠,안계시던 그 현지인과 결혼하셨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에 베트남비자와 프놈펜가는
배표를 예약했습니다.
23$에. 그다음날 다른이들에게 10$로 가는 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글로벌에서 예약한 보트를 취소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아 정말 열받습니다.
그 사장이라는 분..(분은무슨!)
소리지르면서 여긴 한국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며 소리지르는겁니다.
그전날 취소하는것도 아니고 이틀전에 취소하는거고
페널티피를 받으면 되지 않냐고 친구가 따졌습니다.
그때 마침 한국인 여행자들을 데리고 오는
버스가 들어왔는데 저희보고 가만히 있으라는군요.
그리고 한참 후 우린 각각 1$씩을 제외한 돈을 받았습니다.
전 정말 황당합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이 아닌 다른곳에서는 예약취소도 못합니까?
거기다 그 사장이라는 사람 정말 무례하고 밥맛입니다.
전 그사람이 있는한 글로벌 오래 못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이 한국 업소 찾는 이유가 뭘까요?
그런것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행동 못합니다.
전 담부턴 가급적 한국인 업소 안갈겁니다.
그리고 게릴라 믿고 글로벌 갔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여러분 좋은 게스트 하우스 많습니다.
가급적 글로벌 피하세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