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3일 방비엥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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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3일 방비엥 물가

참새하루 11 5379
일단 비수기라고 라오스 신년 연휴 첫날이지만
비수기라고 방비엥 예약할 필요없다고 누가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도착했습니다
말라니 겟하우스가 괜찮다 가격은 에어콘 룸이 9달러 정도한다는
인터넷 정보만 알고서요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경
무거운 배낭메고 걸어서 말라니 겟하우스 가니까 풀입니다
그옆 말라니 빌라도 풀이라네요
툭툭 타고 완사나 호텔가니 거기도 풀
툭툭보고 그럼  남송호텔이라도 가지고 하니
자기가 아는 겟하우스로가자고 합니다 제가 안가겠다
남송호텔로가자고 하니  성질내면서 안간답니다
겨우 100미터 가고 10.000킵 받아갑니다
너무 불친절해서 ...
걸어서 아무데고 무작정 들어가니 그랜드뷰 겟하우스인데
거기도 풀입니다
그옆 오키드에 겨우 에어콘 리버뷰 15..000킵에 방잡았습니다
리버뷰가 아닌것은 120.000 그런데 티비가 없습니다
깎아달라고해도 콧방귀도 안낍니다

결론은 날씨 더운데 무거운 배낭메고 방찾으러 다니는것은
미친짓입니다 이메일으로 라도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가격은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이 달리니 계속 상승입니다
국수 가격 15.000 볶음밥 15.000 과일쉐이크 5.000
인터넷 300/1분 입니다

가격이 한달이 멀다하고 오르니
인터넷 정보 너무 믿지 마시고요
제가 올린 정보도 한두달 뒤면 또 달라질지 모르지요

라오스 너무 실망입니다


11 Comments
달봉킴 2009.04.14 17:49  
...웅 저 이번에 첨 가는데 실망 안하기를...ㅜ
참새하루님도 다음에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래요.^^
참새하루 2009.04.14 22:16  
실망한 원인은 가격의 변동이 아니라
라오스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것이지요
라오스 순진하고 사람들이 좋다라는 말을 귀에 달고 왔는데
막상와보니 그렇지가 않네요
심저어 로컬 국수집 마자도 바가지 씌우네요
앤드류 2009.04.16 12:35  
라오스의 환상이 없어지는 느낌이내요
말년을 라오스에서 보내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고민이내요
나그네3 2009.04.16 13:50  
다시 가고 싶었는데 몇 년 전에 비해 확연히 달려져가는 라오스의 모습이 안타깝네요..
safetyman 2009.04.16 16:29  
위엥짠, 루앙프라방, 방비엥등 널리 알려진 관광지에....."싸바이디하며 미소짓는 순박한 라오스인"이 있을까요?....ㅎㅎㅎ...고기맛을 본 중...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질 않는답니당...
노크 2009.04.17 01:1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동남아 최악의 여행지가 방비엥이였습니다. 너무나 되먹지못한 현지인들때문에 그래도 라오 남부는 항상그립습니다.
참새하루 2009.04.17 16:33  
오늘이 라오스 마지막날이네요
루앙 프라방 마지막날도 툭툭이 한테 눈탱이 맞고 갑니다
강건너 멋진 사원 있다고 핸폰사진 까지 보여주면서
8만킵에 갔는ㄷ 이건 정말 아니잖아
쓰레기장 ...
정말 하루라도 빨리 떠나고 싶네요
고구마 2009.04.18 10:53  
제가 라오스 방문했던게 5년인가 6년전이었는데요, 그때 라오스를 다녀온 여행자들이 가장 라오스의 매력으로 꼽는것이 순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당시 제 개인적인 느낌은, 이 정도의 순박함(?) 이라면 태국 시골에서도 비슷하게나마 느껴볼수 있는 정도여서 아쉽게도 사람에 대한 느낌은 soso 했었구요, 꽤 유순하고 친근했었던 느낌은 받았습니다. 
왕위왕 (방비엥) 의 전경과 루앙프라방의 거리와 사원들은 마음에 남았네요.
최고의 관광 자산이라고 할수도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변했다니, 라오스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매력이 사라진다는걸 알고나 있을까요.
제 좁은 소견이지만.....먼여정과, 높은 요금 지불하면서 볼만하다는 생각은........(?)
이건 사람마다 다 달라서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네요.
각자 개인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물론 관광지 아닌곳의 주민은 순박하겠지만, 그건 동남아 여느나라도 비슷하구요.
여행자가 거의 접하는 사람이 관광업 종사자들인데, 그들의 태도나 개념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아쉽네요.
우사랑 2009.08.03 05:52  
여행자거리를  조금  벗어나면  현지  시장  있는데
볶음밥  5000낍에  매일  먹었구요..
넘  맛있습니다..
자전거  매일  타고  갔구요..
몇년전  라오스  다녀오신  분들이
다들  우려했던  생각들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는  겁니다...

사람들  많이  오면  변할수밖에  없습니다...
솜누스 2009.09.21 23:48  
이건 글쎄요...불과 10년전도 안된 예전엔 게스트하우스가 6~7채 밖에 안되던 방비엥 거리에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이 늘어선건...고학력자들도 갈곳이 없어 식당종업원이나 여행사 가이드로 몰릴 수 밖에 없는 라오스의 현실과 맘껏 벗어부치고 다니며 시끄러울수도 있는 자신들의 문화, 여흥을 즐기려하는 여행자들을 보고 자라는 젊은 사람들을 생각하자면 이 사람들만 탓할 수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현지물가나 환율 오르는 걸 생각하면 아시아 어느곳도 헉~소리 안나는 곳이 없으니 말입니다. 예전엔 11시 이후면 방비엥 거리도 숨죽은 듯이 조용했습니다. 간이가 아닌 상설 디스코텍이 있다는 말도 참 어색하고요...^^;; 몇년전 다시 찾은 방비엥서 재회한 라오친구는 태국에서 지독히 냉방병에 걸려와 끙끙 앓는 모습이 참 신선했습니다. 설마 방비엥에 에어컨룸이 있는건 아니겠지요? 강가에 수영장 있는 호텔빼고요...
므앙라오 2009.10.10 16:42  
준비하면 안당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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