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에 오늘 아침에 도착했답니다.
상상은 했지만..역시 한나라의 수도라고 치기엔...;;
태사랑에서 정보 많이 얻어갔는데 태사랑에서는 알수 없었지만 현지에서 얻은 아는 정보만 몇가지 올리자면...

* PVO베트남식당이 위치를 옮겼네요. 예전 식당 앞에도 약도가 나와있지만 암튼 남푸분수대에서 메콩강변 쪽으로 쭉 내려오면 메콩강변 큰 도로 나오고.. 그 도로를 건너면 오른쪽에 크게 다시 열었네요. 바게트 샌드위치 역시 소문대로 맛있던걸요? ㅎ

*뭐 다른 인터넷 까페 가본건 아니지만..남푸 분수대 근처에 맛있다고들 하던 조마 베이커리 바로 맞은편에 인터넷 까페가 있는데 에어컨도 빵빵하고 속도도 정말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네요. 1분당 100낍이면 싼지는 모르겠네..

*오기전에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낍의 환율을 몰라 답답했는데.. 여기 현지에서는 1달러 = 40밧 = 10000낍으로 통용되네요. 가게에서..

*폰띱 게스트 하우스에 갔는데 욕실 안딸린 트윈 베드룸이 320밧이네요. 엄청 넓고 깨끗해서 깜짝 놀래는 중..; 괜찮네요.

*베엔티안에서 방비엔으로 가는 로컬 버스가 아침 7시,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이렇게 세대가 있네요.

제가 발견한 정보는 이정도...
라오스 좋네요. ㅎ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눈만 마주치면 수줍게 미소짓는 그들이 너무 기분 좋게 만드는군요.
비엔티안에서 별로 할일이 없는것 같아 내일 방비엔으로 떠나려구요. 거기서도 얻게되는 정보가 있다면 올릴게요.

*참고로 스칸디나비아 까페 2층에 한국 잡지 몇개 놔두고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