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 (12.10- 24)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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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북부 (12.10- 24) 다녀왔습니다.

진솔맘 3 4045
12월 5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라오스에 다녀왔습니다.
태국에서 10일까지 있고 나머지 일정은 라오스에 있었답니다.
7살 아들, 중3 딸, 저 모두세명이고요.
가기전에는 정보가 너무없어 약간 불안했는데, 태사랑 정보면 충분이 다닐수 있답니다.
또,가셔서 알디게스트 하우스에서 많은 정보 얻을 수 있답니다.
알디에서 머물고 싶었지만 어린아들이 조금 불편해 하여서......
정보만 얻고 가니,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좋지않은 일이 있거나, 급한일이 있을때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곳은 한국인 게스트하우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친정같은 생각이 들어서 매우 마음 편한곳이고,사장님에게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가이드 북은 100배 즐기기, 헤로 태국 이였답니다.

저는 우던타니로 비행기 타고 갔고요, 입국은 게시판 정보 이용하면 충분합니다.별 어려움 없이 갈수 있답니다.



위앙짠(1)  - 밤에 도착한 관계로 알디게스트 하우스 바로 앞에 또둔호텔(?) 묶었는데 정말 아닌것 같아요 가격은 아침포함해서 23$입니다.가격에 비해서 너무 안좋았답니다.
아침도 그냥 빵 한쪽입니다.친절도는 좋지만 북부여행하고 돌아와서 위앙짠에 머물면서, 모든 숙소 점검하여 보았는데 정말 비싼곳에 하루밤 잤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비엥(2) - 알디에서 여행자 버스5$에 구입하였답니다.
숙소는 마라니, 5$ 입니다.숙소는 방비엔에 많으니까 큰 어려움을 없을것 같고요.카약킹 투어는 미스터 폰에서 8$에 하였답니다.원래는 10$인데 저를 포함하여 한국인13명과 일본인2명이 함께하였기 때문에 조금 저렴하게 하였던것 같아요.물론 8$짜리는 약간에 차이가 있는것 같았답니다.또 트라이한 한국인 학생의 능력도 있었답니다.
카약킹할때 수영복 옷안에 입고가세요.유럽사람들은 모두 수영복 입고 왔더라고요.동굴 들러가기전에 수영 할수 있답니다.한국인들만 수영복 안입고 있어요.
식사는 방봇 레스토랑 괜찮았답니다.

폰사완(2) - 먼저 제가 돈 개념이 약해서 딸이 돈계산을 하였습니다.
편하게 한국 돈으로 하겠습니다.방비엥에서 버스요금은 6천 5백원이고,여행사에서는 8천5백원입니다.
7시간 걸립니다.
버스는 같은 로컬버스데 단지 가격에서만 차이가 납니다.
숙소 픽업비데 버스터미널까지 5분도 안걸립니다.
버스는 하루 한번 다니고요.아침9시 30분에 온답니다.
9시 30분전에 가시면 됩니다.
버스좌석이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 가도 그래요.
그런데 무조건 앞좌석으로 앉으세요.일행과 떨어저 있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버스는 아님니다.하루한번 다니기 때문에 짐 실고 사람위에 사람이 탑니다.상상을 초월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게스트하우스 차 많아요.
저는 독쿤에서 잘려고 독쿤 차타고 갔었는데 가서 보니까, 너무 방이 좁고 어두워서 독쿤(4$) 앞에있는 폰사완 호텔로 (5$)옮겼답니다.방은 넓고 좋았는데 너무 추워서 다음날은 독쿤 옆에 있는 나이스 게스트하우스에(더불룸12$, 1층은 10$, 지금생각해보면 1층이 더 좋음),새로지어서 조금 비싼데 깨끗합니다.
미스테리 항아리 투어는 독쿤에서 8불에 하였습니다.
9시부터 오후2시까지데 항아리만 보고 다녀요.조금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투어비 조금 비싸다는 생각입니다.입장료(7백원*3)불포함  점심 불포함.
항아리 3군데 보는데 다 똑같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뚝뚝이 대절하여 1군데만 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버스터미널에서 시내까지 뚝뚝이로 20분 걸립니다.게스트하우스 차를 못 탈경우 현지인들이 타는 뚝뚝이나 생태우 타시고 요금 얼마 내시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1000원 이상은 아닐 것니다.현지인들보다 100-200원 정도는 더받는것 같아요.
폰사완에서 쌈늬아 갈때 저녁에 숙소에 이야기하면 무료로 픽업하여 줍니다.
식사는 독쿤과 나이스 사이에 식당 치킨 게리(1번)메뉴 맛있답니다.
또 폰사완호텔 바로 옆에 있는 죽,국수집 맛있어요.간판없고 호텔 바로 옆집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있을때 너무추워서 시장에 가서 모자,쫄바지 사서 입었답니다.
시장은 두군데 있는데 ,새로지은 현대식 마겟으로 가지말고 재래시장으로 가세요.현대식 마겟은 썰렁하고 재미 없어요.

쌈늬아(1) - 아침 8시에 폰사완에서 출발.7시 45에 버스표 판매 합니다.
6천원(5백원) 원래 9시간인데 11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여기에서도 무조건 앞에 타세요.길 장난 아닙니다.
버스는 20인용 미니버스로 갔는데 사람은 45명 타는것 같아요,가는도중 중간중간 쉬는곳이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걱정은 그리안하셔도 됩니다.
급하면 세워달라고 하면 됩니다.
점심은 2시정도에 먹었답니다.
쌈늬아 도착하면 밤인데 버스터미널을 보면서 왼쪽으로 돌면 게스트하우스있는데.오른쪽에 S자 들어가는 게스트하우스 3층짜리 있어요.개인욕실에 뜨거운 물나오는고 (5$)짜리 있는데 괜잖은것 같아요.
식사는 조금 더가서(2m정도) 오른쪽에 첫번째집 볶음국수 ,볶은밥 맛있답니다.
아침6시부터 1시간마다 비앵싸이 가는 생태우 있답니다.40분정도 걸림.
우리는 10시정도에 탔답니다.요금은 9백원입니다.

비앵싸이(1) - 너무 아름답고 곳입니다.북부 지역에서 가장 이쁜곳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두군데 있는것 같았답니다.
한곳은 조그만 저수지 옆에 있고(별로), 한곳은 버스터미널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서 있답니다.
저희는 10-15분 걸어서 있는곳에 머물렸습니다.(나싸이 게스트하우스)
숙소는 2$자리인데 잘만합니다.
방비엥부터 함께한 대학생들이(한 분이 지난 1월에 한번 다녀온 경험) 있어서
숙소 정원에서 바베큐 파트를 하였답니다.정말 환상적이였답니다.
이곳에서는 영어 하시는분들이 거의 없답니다.
유일하게 영어 하시는분은 투어 (동굴) 투어사무실이 때로 있답니다.
숙소와 여행사는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어요.
유일한곳은 황금색 탑이 있는데 탑을 보면서 쭉.. 큰길로 따라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거이 마을 긑지점에 오른쪽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답니다.
여행사는 물어보세요.
식사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면 됩니다.
저는 하루만 있다가 나왔는데 2틀 있어서 괜잖은곳 같았답니다.
아니면 하루더 있다가 오후에 쌈늬아로 나와서 1박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떠나도 됩니다.
저희는 1박만 하고 떠났기 때문에, 아침 6시 쌩태우타고쌈늬아로 왔답니다.
쌈늬아에서 비앵싸이 갈때는 1시간 정도 이지만 나올때는 출근하는사람, 시장가는 사람들이 많았서 거이 2시간 걸린것 같아요.
같이한 일행들은 비앵싸이에서 오는도중에 내려 베트남으로 갔답니다.
이곳에서 베트남은 3-4시간이면 간다고 들었습니다.

므앙응오이(1) -쌈늬아에서  오전 8시에 출발. 버스요금  1만2천원 ,15시간 걸렸답니다.
여기에서도 앞자리 아니면 오바이트 가능성 90%......
중간에 버스빵구 ...라오스에서 많이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그리 당황하지는 않았습니다.
온통 버스에서는 오바이트소리가 자장가처럼 들입니다.
그곳에서도  배고프면 무엇이든 잘먹는 저와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밤 11시 넘어서 므앙 응오이 도착, 선셋 게스트하우스(4$) 좋았음.
이곳에서 아침식사. 조금 놀다가 쌩태우(3천원, 현지인 2천8백원)타고 루앙프라방으로 출발.
4시간 걸림.
버스는 오전8시에 하루 한번 있다고 함.
쌩태우도 탈만합니다.중간에 가다가 시장있는데 한 10분정도 쉽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자몽 100원주고 2개 샀음.
 다른곳에서는 500~1000원 판매.

루앙프라방(3) - 버스터미날에 내려서 뚝뚝이타고 왕궁박물관(호캄)까지 갔습니다(500원).
숙소는 푸시2 공동욕실 (7$) 우리가 는 2층에서 잤는데 욕실은 1층에 있어 불편하여 다음날 푸시2 ,메콩, 바로 옆에 찰리니게스트 하우스로 옮김(6$) 이곳도 공동욕실인데 2층에 있음.
위치는 야시장 가깝고 다니기 편리함.
사원 아주 멋있음. 그냥 두루두루 보시면 될것 같아요.
식사는 야시장 채식뷔페 맛있어요.두군데 있는데 시간되시면 모두 먹어보세요.개인적으로는 스프링 롤 돈받는데가 조금 더 나았습니다.
라마호텔 맞은편에있는 위쑨레스토랑 돼지고기 매운볶음 맛있음.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휼륭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3명-1만원).
야시장 재미 있어요.
이불+베개잎 사가지고 왔는데 물빠지걸 걱정하였는데 전혀 괜찮음(21$)
여성용 모시바지(2$) 물 많이 빠짐.
스톤으로 된 보석함, 골동품들 비엔티안이 조금더 저렴합니다.
수공예(면종류)는 훨씬 저렴합니다.

비엔티안까지 - 버스요금 1만원,8시간30분걸림. 저희는 여행사에서 9천5백원(vip)에 예약하였는데 터미널에 오니까 오전 8시에 출발이다고 하여 가보니 8시에 출발하는것은 여행자 고급버스였답니다.그래서 돈 더 지불하고 고급버스 타고 왔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은 비추 입니다.왜냐하면 에어컨이 너무 강하고 멀미가나면 창문을 열수가 없어서 머리가 많이 아프던군요.
로컬 버스나 vip버스 추천합니다.
여행사에서 버스표 예약 안하셔도 30분전에 터미널에 가면 좌석표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여행사에서 1천원정도 더 비쌉니다.
그리고 터미널 주변 빵사지 마세요.
우리딸, 참치 샌드위치 먹고 장염 걸려서 4일 동안 죽는지 알았어요.

비엔티안(3)- 숙소 ,메콩강 옆에 가이드 책에 나온 오키드 게스트하우스옆에 있는 조게스트하우스 아주 휼륭합니다.개인욕실(13$) 공동욕실 (5$).
제가 비엔티안 숙소 거의 돌아 다녀보았는데 가장 좋았답니다.뽄빳게스트하우스 좋다고 하여 가보았는데 너무 답답하고, 호텔 못지않게 좋았답니다.
PVO 샌드위치 맛있음. 베트남쌈밥(넴느엉) 그냥 먹을만하고,
우리나라 싸브싸브 같은것(신닷) -신닷 카올리 (분카뇽) 분위기 죽이고 맛좋습니다.이곳 갈때 뚝뚝이 왕복 예약하고 가세요(3천원). 물론 요금은 돌아올때 지급하고요.
우리는 4명에 1만 3천원 나왔답니다.
쇠고기 5천7백원 정도고요 야채는 뷔페로 갇다 먹으면 되요.단 아스크림은 돈받아요.
우리아이들은 공짠지 알고, 아스크림 많이 갖다먹고 돈 다 지불하였답니다.

맺은말

라오스하면 사람들이 치안 불안하고 공산주의 국가였고 등등...못 사는 나라 왜가는지 이해 할수없다고 말하지만,
하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고 친절하고 여행하기에 물가싸고,아주 좋아요.
이동시간이 조금 많이 걸려도 로컬버스타면 빨리 달리지않고 쉬는시간 자주 주고 생각보다 그리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7살짜리 아들이 즐겁게 다닌것을 보면 분명 여행하기 좋은곳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문명사회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나라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알디의 송사장님을 비롯하여 그 주변분들.....
이분들과 먼저 여행하신 분들이 많은 정보를 남겨 주셨기 때문에 저를 비롯하여 많은 여행지들이 좀더 편한히 다녀올수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루트를 처음에 알디 송사장님께서 폰사완,쌈늬아 (비엥사이) ,므앙으오이,루앙프랑방 등 잡아 주셨는데 현지에 가서 고민 많이 하였습니다.
아들과딸이 잘다닐 수있을까?
물론 저 자신도 조금 두렵기도 하였답니다.
그런데 처음 결정한데로 가지 않으면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아서 그냥 계획대로 진행을 하였답니다.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방비엥에서부터(저희 아들과 다이빙하신 분) , 폰사완,쌈늬아, 비엥사이 함께하신 퉁뎅이님(대장),양양님, 또또님,등등.....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하는 동안 많은것 배우고 즐거웠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몸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우리나라의 건전하고 건강한 주역들이 될것라고 믿습니다.









3 Comments
민선 2005.12.30 21:52  
  무앙응어이-루앙프라방 버스 있나요...?
milk 2005.12.31 19:50  
  이번에 라오스가는데 필요할것같아서 프린트했습니다.감사합니다.
parsai 2006.01.30 18:35  
  비엥싸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쌈느아-비엥싸이-베트남 국경, 이 구간, 정말 아름답죠. 자연도 자연이지만,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 쌈느아-므앙응오이, 이 구간은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저는 감히... 시도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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