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마녀님 보시와요

빛고을 방랑자 라오스 14 2691 2005.08.26 21:39

어제 귀국했습니다.
깔깔마녀님께서 질문하셨던 카약킹, 10살짜리가 아니라 간난아이도 문제 없습니다.
특히 함께 동행하는 안전요원과 동승하면 100% 아니 200% 안전합니다. 문제는 물길이 너무 길어서 허리가 쬐끔 아프더군요.

언제 가시는지요? 난 이번에 가는 곳마다 비가 와서.....
아무튼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14 Comments

깔깔마녀 2005.08.27 00:14

아하하하하하
방랑자님 귀국하셨군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
정말 정보도 알아봐주시구 너무 감사해요.

편안하게 카약킹 신청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잘 다녀오셨지요? 즐겁고 신나게요?
언제 사진과 글 올려주실건가요?

한달 후에 출발합니다.
그전에 정보 좀 많이 올려주세요.^^

빛고을 방랑자 2005.08.27 08:59

한달 후면 아주 쾌청한 날씨로 최상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난 이번에 비를 너무 많이 만나 1000여장 촬영한 사진도 그렇고(남들은 좋다고 그런데 난 만족할 수 없다 이거죠)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죠.

카약킹하면서도 우의를 입었구요. 카약킹 도중 동굴 탐사가 있는데 허리를 굽히느라고 힘은 들지만 10살짜리 아이한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깔깔마녀 2005.08.27 19:38

헉... 1000여장이나요?
비가와도 멋진 사진이었을 것 같아요.
좀 보여주세요.^^

빛고을 방랑자 2005.08.27 20:02

어덯게 보여드릴까요?
www.cyworld.nate.com/kjw518 사진첩란에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아프리카, 남미 사진도 올려져있습니다.

깔깔마녀 2005.08.27 21:46

앗..그렇군요. 전 방랑자님 홈피를 마구 뒤지고 다녔엇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빛고을 방랑자 2005.08.28 15:35

방비엥가는 버스는 메콩강변 GH앞에서 출발하며 $5입니다. 아침 10시에 출발하는데 좀 일찍 가야 앞자리를 잡습니다. 운전석 오른쪽 맨 앞좌석에 앉아야 좋은 경치 감상할 수 있답니다. 차는 아주 오래된 현대버스구요.

많은 사람들이 말라니 GH를 추천하는데 쏨강 주변에 더 좋고 저렴한 방들이 많더라구요. 아무튼 말라니 GH 바로 앞에 <미스터 폰>이란 식당이 잇는데 이곳에서 카약킹 예약을 받습니다.
이곳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미>라는 젊은이가 있는데 안부 전해주시고 안부 전해주시고, www.memory73.com 으로 들어가서 손님갤러리를 클릭하시면 <미>라는 친구 사진을 올려놨으니 한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무척 반가워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이 친구와 카약킹을 즐기시구요. 우리말을 정말 쬐끔하는데 친절하고 귀여운 녀석입니다. 아빠, 엄마하면서....담배가 골초라 좀 거시기하지만....

깔깔마녀 2005.08.28 15:49

지금 확인하고 왔습니다.
혹시 인화가 가능할까해서 저장두하구요.
내일 인화점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사이즈가 작아서
좀 깨질것도 같은데 인화가 가능하면 한장 뽑아서
직접 전할꼐요. 방랑자님 안부도 같이요.^^

빛고을 방랑자 2005.08.28 20:21

제 메일로 메일을 보내 주시면 원본 화일을 전송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포토 샾에서 더욱 예쁘게 해서 말입니다. 자기 사진을 받아보면 무척 기뻐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5X7 사이즈는 되어야....
<a href=mailto:kp50jw@hanmail.net>kp50jw@hanmail.net</a> 으로....오케바리?

vixay 2005.08.30 01:11

ㅎㅎ '미' 조심하세요. 귀여운 녀석이긴 하지만, 사가지 없을때도 종종 있답니다. 지난 번에 한국인 여행자가 다른 사람 통해 선물 보낸 적이 있는데, 반응이 이랬다죠... '이게 머야, 진짜...'

깔깔마녀 2005.08.30 01:19

빛고을 방랑자님 메일 보낼께요.^^
vixay님.. 선물이 아니라 사진이니 좋아하겠지요.. 뭐 ㅎㅎ

vixay 2005.08.30 01:23

말라니... 처음 지었을 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이불에 곰팡내도 많이 나고, 주인아저씨도 돈 너무 밝히고 좀 그렇더군요.(주인할머니는 좋습니다만) 다른 숙소는 잘 모르겠지만, 빛고을 방랑자님 말씀마따나 쏭 강변의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저같으면 말라니에서 묵을바에야 차라리 값싸고 만만한 독쿤2에 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