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부 팍세까지 가야 합니다. 물론 국경비자가 안되기 땜에 비엔티엔에서 받아야 하고요(1일소요 40$)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RD 게스트 하우스에 문의하시던지 아니면  헤피하우스(맛사지집)뒷편에 가면 VIP버스표 판매소가 있음16$ . 일반 버스의 경우 12불 가량.

저녁 20:30분 출발하고, 출발지는 SEMEUNG(시므앙버스 정류소) RD에서 뚝뚝이로 1만킵이다. 도착하자 좌석번호 체크하고 배낭도 번호표를 붙여 분실우려가 없게 한다는게 마음에 든다. 버스에 승차하자, 안내양 아가씨가 이불, 물, 카스테라, 과자, 도시락까지 제공되는게 항공기 서비스를 능가하는 시스템이다. 버스는 32인승 2층버스로 야간 10간동안 전혀 불편함은 없다.

1시 20분경 타켓정류소에 30분가량 쉰다, 정류소라기 보다는 휴게소 게념이다. 주위에 20여군데 가게와 식당이 있고, 10여군데의 노점상도 있어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다. 화장실 이용시 천킵을 내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6시30분 팍세에 도착하면 남부터미널 가는뚝뚝이들 대기하고 있음, 남부터미널까지(5000킵) 남부터미널에서 반 나까쌍까지 성태우 3만킵가량. 반나까상에서 오토바이로(7만킵) 국경 지역인 븐캄 Vuen Kham으로 가면(오토바이로 40여분걸림) 국경 검문소 나옴. 검문소에서 2불하고 여권주면 스템프 찍어줌. 통과와 동시에 삐끼가 다가와서 설명해줌 보트 1대에 40불 혼자가면 40불 여렷이 가면 나눠낼 수 있으니까 더 싸짐. 4명이서 가면 1인당 10불 가능함.

강건너 캄보디아 입국사무소(언덕위에 초가집)에서 2불주고 입국 스템프 받고 약 1시간 가량 가면 캄보디아 스퉁트렌에 도착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가 태사랑 홈피에 올린 "라오스-캄보이아- 태국으로 " 글을 보시면 다소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