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의 여행정보(2005/4)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비엔티안의 여행정보(2005/4)

blue 0 3919

2005년 4월 정보입니다.

우선 태국에서 라오스로 들어가려면 두가지 코스가 있답니다.
버스로 농카이까지 가서 비엔티안으로 들어가는것과 훼이싸이를 거쳐 보트를 타고 루아프라방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뱅기로 가면 빠르고 시간도 절약되겠지만....배낭여행의 성격상 육로여행 코스입니다.

<들어가기>
방콕 머칫마이-농카이행 저녁7시부터 9시까지 30분간격으로 있다.(9~10시간소요)
국영버스(999)545밧,뻐능(1등버스)351밧인데 가격과 시설대비 좋은것이 뻐능입니다. 999버스는 24석이라서 우리의 우등버스와 비슷합니다.
차에타면 물과 조그만 박스를 주는데 샌드위치+과자+커피+물수건등이 들어있지요.
중간휴계소에서 식사도 제공하는데...밤버스라서 제대로 먹질 못합니다.

뻐능은 거의 여행사버스가 많은데 시설과 써비스수준이 999와 거의 같습니다.
물론 32석이 거의 다지만 운이 좋으면 24석뻐능도 탈수있답니다.
전 갈때는 999를 이용했고 올때는 뻐능을 이용했는데 운이좋게도 24석 버스를 탔습니다.

참!! 농카이 터미널에는 999와 뻐능표를 팔지않고 2등표만 팝니다. 주의하시길....
주변 여행사에서 표를 판매합니다.

물론 방콕의 카오산에서도 여행자버스 운행합니다.
비엔티안까지 600밧인데 미리 라오스비자를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카오산에서 올때는 600밧인데 비엔티안에서 갈때는 690밧이다.

<농카이에서 국경통과하기>
농카이에 도착하면 5~6시정도 되면 뚝뚝을 흥정해서(30밧) 타이국경으로 갑니다.
타이국경에서 여권에 출국도장 받고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라오출입국사무실로 갑니다.
우선 비자를 받고 입국 심사를 받고 라오입국세(20밧)를 내면 끝입니다.

입국장에서 빠져나오면 택시,생태우들이 호객행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돈을 생각한다면 주유소앞에서 14번버스를 기다려 타야하지만 흥정해서 걍 생태우를 탑니다.(30밧) 오면서 돈내는 것을 보니 현지인들도 다들 50밧을 내는데...미안하더군요.종점은 아침시장앞입니다. 시내에서 뚝뚝은 4천~5천낍이구요.
내가 너무 흥정을 잘하나봅니다.ㅋㅋㅋ

<비엔티안>
터미널앞에서 뚝뚝을 흥정해서 까올리G.H(RD G.H)갑니다.
저렴한 숙소들은 분수대주변에 있는데 전 정보도 얻을겸해서 한국인겟하우스로 갔습니다.
그런데 시설이 너무 열악하더군요.(싱글4불,더블5불)
욕실도 공동이고 하여간 별로 추천할곳이 못됩니다.

메콩강주변이라서 비싸다고 하지만.....주위의 외국인G.H들이 많이있으니 그쪽으로 가보심이...
그래도 노을은 환상입니다. 방비엥과 루앙프라방보다도....

이틀을 머물생각을 했는데 다른곳에 옮기기도 그렇고 그래서 하루만 있기로 하고 서둘로 시내관광에 나섰다.

<비엔티안 즐기기>
*왓 씨앙쿠안-불교,힌두교의 가르침을 조각으로 형상화하여 꾸몄지만 사원이라보다는 공원느낌이 강하다. 조각들이 아주 거대하거나 기묘한 모습을 하고 전체적으로 독특한 느낌이 드는곳이다. B급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좋아한다던데....
이곳은 꼭 가보시길....

가는길은 아침시장터미널에서 14번버스를 타고 라오국경을 거쳐 우정의 다리옆으로 간다.(5천낍,한시간소요) 입장료(5천낍외에 카메라2천낍을 내야한다)

*탓탐-검은탑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탑은 길 한가운데에 방치되어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탑이다.

*독립기념탑-프랑스로 부터 독립을 기념하기위해 세운것인데 우습게도 프랑스의 개선문을 모방해 만들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시내전망을 볼수있다.

*아침시장(딸랏 샤오)-비엔티안 최대의 시장으로 현대적 시설의 재래시장이다.
아주 규모가 크고 하루종일 영업한다.물건을 사지않더라도 한번쯤 가볼곳이다.

<먹거리>
*해질무렵이면 메콩강건너편 공터에 노점식당이 세워지고 여행자 거의다 저녁이면 노을보러 이곳에 올 정도이다.
전망이 좋은 곳을 골라앉아 비어라오 한잔 쭉~~~마시며 노을을 감상한다.
비어라오 정말 맛있답니다. 그맛에 반해 매일 한병씩 먹어버렸으니.....

캄보디아의 앙코르비어는 좀 쓴편인데....

*바게트 샌드위치- 라오플라쟈호텔에서 20m쯤 올라가면 소니대리점이 보인다. 바로 그 건너편에 위치한 샌드위치집이 정말 맛있다. 현지인들이 항상 줄서있어 바로 찾기쉽다. 콤비네이션이 1만4천낍인데 혼자서 다 먹기는 배부르다. 반쪽도 판다. 바게트 샌드위치 가격은 4천~1만4천낍.

*베트남 쌈밥집- 쑤끼와 넴느엉이라는 쌈요리 전문점인데 간판이 없다.
넹느엉은 돼지고기 꼬치에 마늘,고추,말린과일,소면등을 넣고 갖은 야채에 싸서 먹는것이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다.(호텔 라오옆) 넴느엉-12000낍, 물-3천낍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