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간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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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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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간단정보.

진용택 4 3194
라오스 좋네요...
간단히 정보 좀 올리겠습니다.


교통

비엔티안-방비엥
로컬버스 25000낍, RD에서 정류장까지 걸어서 10여분, 늦게 가는 바람에 통로에 플라스틱 의자 깔고 앉아 갔습니다. 4시간 소요. 로컬들하고 어울리면 재미있습니다.

방비엥-루앙프라방
여행자용 미니버스(팜플렛에는 스타렉스던데, 중고 그레이스가...), 가격은 까먹었구요. 루앙프라방 넘어가는 길이 구절양장... 구비구비... 오히려 미니버스가 울렁거림도 덜하고 괜찮은듯... 5시간 소요. 운전사 뒷자리가 경치도 좋고, 제일 편합니다. 후딱 자리 잡고 앉으세요.

루앙프라방-비엔티안
남부 터미널(뚝뚝5000)에서 VIP버스를 70000낍에(여행사는숙소에서 예약하면 만에서 이만 더 받아묵지요)... 근데... 8시반 차가 9시 반에 출발... 거기다 고개 넘다 고장나서 고치고... 비엔티안까지 11시간... 지금 죽겠습니다.


숙소

비엔티안... RD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에 대한 소문때문에 조금 두려웠는데... 따악 뵈니... 스타일을 알겠더군요. 거기다 알고보니... 부산분... 부산 사람들 억수로 단순합니다... 기분파...
케케케... 재미있습니다.
위치도 좋고, 저렴하고, 일본인 친구들 사귀기도 좋고, 전 4층 테라스가 제일 좋더군요. 저녁때 시원한 바람 불고... 메콩강도 보이고...

방비엥... ???
그냥... 지나가는데... 아줌마가 잡길래... 2달러에 화장실 달린 싱글룸... 밤에 시원해서 선풍기 키고 못 잡니다. 맘 편한곳... 밥값이 조금 문제인듯.. 시장가시면 저렴하게 5000낍에 국수로 해결 가능.

루랑프라방... 비라데사, 콜드리버 게스트 하우스
비라데사는 1달러짜리 도미토리 있다고 해서 갔는데... 반지하에 무서워서리...
5달러짜리 방 쉐어 했었구요. 콜드 게스트 하우스는 여행자 거리에서는 먼데...
2.5달러에 참 정감있고 괜찮습니다. 하루에 물한병 제공하고 바나나 프리...
둘다... 개미가 가끔 나타난다는 단점이...


라오스 사람들 참 순박합니다. 그리고 루앙프라방 쪽으로 가니... 몽족인가...
여자들 참 곱습니다. 중국계쪽인지... 태국 여자보다 훠월 곱습니다.뭐 아직은 개방적이지 않아서... 뭐... 우찌 하지는 못했지만서두... 캄보디아, 베트남보다... 개인적으로 훠월... 좋습니다.

참... 재미 있었던 기억...
루앙프라방에서... 점심 먹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요란한 밴드 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잔칫집... 기웃거리니... 들어오라더군요.
그리곤... 두시간만에 술이 떡이 되어서 숙소로 들어와서 뻗었습니다.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어드리고, 같이 춤도 추고, 그 오리피 요리도 먹구요.
그리 넉넉한 집이 아닌데도, 아낌없이 주시길래... 미안해서... 축의금으로 실에 돈 묶어서 어머니 팔목에 메어드리고...(오만낍) 재미있는 기억.


라오스... 좋습니당...
4 Comments
서기 2004.09.08 17:02  
  비엔티안-->방비엥 15,000낍이에요....몇일간의 나의 동행자님~~ ^^
진용택 2004.09.09 11:32  
  앗... 숫자에 약해서리...
케케케...
일문 2004.09.18 14:56  
  방비엥-루앙프라방 미니버스 7불 받던데..
일문 2004.09.18 14:58  
  루앙프라방 콜드리버 게스트 하우스.. 나 갔을땐.. 식사두.. 주던데.. 주인 아잠마.. 넘 이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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