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오스에 머무르고 있는 여행자입니다..
현재 라오스엔 비자피가 올라서 그런지 한국여행자가 많이 없습니다..
오른 비자피를 감안하더라도 일단 오시면 여행경비도 태국보다
많이 줄어들고 심적으로도 얻는게 더 많으실겝니다..
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단 태국국경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가슴에 와 닿는 평화로움은 너무 신비롭습니다..

인도나 네팔,중국등도 좋지만 라오스도,
한국에서의 경쟁에 지치신 분들이나 정신적으로 약해지신 분들..
양다리 걸치는 나쁜 x 에게 당하신 분들^^등등 오셔서
마음을 다스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한국에 계신분중  사업이 안 되거나 가정사 등
여러가지 일로 실망에 빠져계시거나 심지어 자살을 꿈꾸시는 분이
계시다면 일단 그걸 행하시기 전에 라오스를 경험하신 다음에
죽으세요..
이곳을 보시고 나면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모릅니다..


정말 정말 한국에서나 여행중 몸이 허해지신
분들에게는 송치,보신탕,자라탕,잉어탕,장어구이 등을 권해드립니다..
한국식당에서 하므로 입맛에도 맞구요..
특히 송치는 애기보에 쌓인 송아지고기인데요..
성장호르몬이나 각종 아미노산등 영양이 풍부하여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좋습니다..
한국에선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 100만원을 호가한다던데
여기선 3-4인분에 3만원 안 합니다..
혐오식품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몸이 안 좋았을때 효과를
본 저인지라 알려드립니다..
본인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여행중 아프신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수도인 비엔티안에는 별로 볼것이 없다고들 하시자나요..
하지만 나름대로 맛있는 집들과 도시락 싸들고 피크닉 갈만한
분위기 좋은 곳들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중국보다 더 한인 입맛에 맞는 딸랏 진 근처의 중국식당들..
일식집도 왓미싸이 거리 근처에 있구요..
한식집도 많이 있어 입맛 없으신 분들께 권합니다..
전통 마사지나 라오식 사우나도 정말 특별하답니다..

골프도 태국보다 더 쌉니다..
한국에서의 5%의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게
라오스의 골프입니다..
못 쳐도 부담가지지 마시고 오세요..
연습장도 몇 군데 있으니 천천히 배워서 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오신담 단순히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좀더 꿈을 키워서 디즈니랜드나 에버랜드를 이 곳에
만들다든지 아님 페루의 후지모리 전 대통령처럼
라오스의 대통령을 꿈꿔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꿈은 꾸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지
우리가 계속 시도하다보면 언젠가 누군가는 이루지 않을까요?

비엥티안엔 여러 곳의 한인 식당들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한 군데가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경상도 사람이라
정말 무뚝뚝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잠시 머물지 않고 오래 지내보면 정말 좋은 안내와
라오스에서의 사업기회, 재산 증식의 정보까지
고루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단, 처음에는 뭐 이런 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땡뚱땡뚱 하신 경상도 분이시란 걸 감안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정신적인 고통이 있으신 분들중에
한 분만이라도 라오스에 오셔서 약간의 위로라도
받으신다면 하고 못 쓰는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더운데 건강하시구요..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