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훼이싸이)에서 태국(치앙콩)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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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훼이싸이)에서 태국(치앙콩) 입국하기

리치 0 2905
루앙 푸라방에서 팩뱅(PAK BENG)가는 슬로보트(9시 출발 ,75,000밧)를
타고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시간이 촉박한 경우라면 몰라도 시간여유가 있으면 좀 지루하기는 해도
서양애들처럼 느긋하게 보트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을것 같다
보트는 좁고 길게 생겼는데 양쪽으로 2인용 의자가 12개 그뒤에 옆으로
길게 놓은 의자가 양쪽 합해서 4개 다음 화장실과 기관실을 지나면
누울수 있는 방이 있는데 기관실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럽고
선장실에도 공간이 좀 있으나 선장가족과 현지인들이 차지해 아용하기
어려움
쉬고 싶으면 처음부터 뒤에 있는 긴 의자에 누워서 가면 좀 편하다 
단, 승객이 많지 안을 경우
팩뱅에서 훼이싸이 가는 배가 다르고 배마다 내부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팩뱅에는 저녁 6시 30분에 도착, 자그만치 9시간 30분 배를 탔는데
지루하기도 했지만 경치를 즐기면서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다
팩뱅의 게스트 하우스는 선착장 가까이 있는 호텔(1박 $5 )과 좀 올라와서
새로지은 것 빼고는 오래된 집들로 시설이 별로  좋지 않으나
(방에 모기장을 친 침대 2개만 있고 욕실은 밖에 있음 1박에 $1 c50 )
하루밤만 묶을거니 아무 곳이나 선착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팩뱅에서 훼이싸이까지는 75,000킵, 9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 20분에
훼이싸이 도착,
여기서 뚝뚝이(5,000킵)를 타고 이미그레이션이 있는 곳 까지 가서
출국세 5,000킵을 내고 출국수속을 마치면 쪽배(5,000킵)로 치앙콩으로
건너간다
치앙콩에서는 입국세 30밧을 내고 입국수속을 하면 끝나는데 수속이
끝나면 시간이 늦어서 뚝뚝이나 택시가 없다
이민국 건너편 축대 위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시설이 너무 안좋고
주인이 다른곳을 소개해 주는데 SP게스트 하우스라고 동네 깊숙이 들어가
있는 곳으로 도미토리가 1인당 60밧, 두꺼운 이불, 더운물이 나오고 시설은
좋은 편이나 아침에 뚝뚝이를 불러주는데 20밧이면 될 거리를 한사람당
 20밧씩 내라고해서 바가지를 씌운다
차라리 훼이싸이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느긋하게 치앙콩으로 건너 가는것이
좋은 방법, 서양애들은 대부분 훼이싸이에서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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