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빡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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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빡뼁

갈레라 0 2684
지난 2003년 12월 24일에 빡뼁에서 하루 숙박했습니다.

여러 많은 경험자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빡뼁에서의 숙소는 전혀 기대에 못미친게 사실입니다. 방 상태로 오래되고 냄새나고 이불도 언저 세탁했는지 모르고 말이죠.

제가 있었던 숙소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숙소들이 별 차이가 없어서 말이죠. 대부분의 숙소는 하루에 80바트 또는 20,000kip을 받습니다. 여기서는 달러를 별로 환영하지 않더군요. 달로로 지불하고자 하는 경우 달러당 7000kip정도로 해줍니다. (참고로 방비엥이나 루앙푸라방에서는 달라덩 10,000kip입니다.)

숙소는 모자라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니 급하게 아무거나 잡지 마시고 일일히 들어가서 확인하고 비교한후 조금이라고 상태가 나은 곳으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랑 같이 보트를 탓던 사람들 중에 가장 늦게 내렷던 사람이 가장 좋은 숙소를 잡았습니다. 들은 말로는 침대랑 이불이 다 brand new 였다고 하던데... 숙소 간판이 없는 곳 이었다고 합니다. 함 찾아보시지요. (정보가 부정확해서 죄송!)

빡뼁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공용화장실 공용목욕탕을 사용하고 또 물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 아침에 세수 또는 샤워를 하기가 어려운데요. 꼭 샤워를 해야된다 하시는 분은 선착장 다 가서 왼쪽에 있는 상태가 좋은 호텔에 부탁하면 1$에 룸을 잠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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