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묵은 숙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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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묵은 숙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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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싸이(1)->루앙남타(1)->므앙씽(2)->우돔싸이(1)->루앙프라방(2)->방비엥(2)->비엥짠(1)

훼이싸이 B.A.P G.H

위치: 이미그레이션에서 바로 나와 갈라지는 길에서
왼쪽을 보시면 있습니다. 마니랏 길건너편.

가격/조건: 싱글 100밧 더블 200밧 싱글이 있다는 게 놀랍죠. 싱글은 욕실 공동사용

참고: 아줌마가 마적같이 생겼는데 장사 엄청 잘합니다.
하루에 버스표 배표를 몇십개씩 팔아먹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버스표는 여기서 절대 사지 말고 직접 터미널에 가세요. 다 바가지 썼슴다.
근데 론리에 보니까 루앙남타에 배타고 가고 싶은 사람은 여기서 표 사야 한다는군요.
이틀걸리는 슬로보트 표를 팝니다.

총평: 바가지는 썼지만 방은 좋았습니다. 100밧치고는.


루앙남타 Many Chan G.H.

위치: 메인스트리트에 있는데 가장 북적거리고 찾기 쉽습니다.

가격/조건: 더블 2만낍. 욕실은 1층에 두개 있고 찬물입니다.
루앙남타에 핫샤워는 빌라라는 곳밖에 없댑니다. 아주 인기 좋습니다

총평: 버스터미널이랑 왔다갔다하기 귀찮긴 하지만
메인스트릿에서 묵은 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 숙소는 그냥 표준적이고 하루 자기 좋은 곳입니다.


므앙씽 댄느아 G.H.

저도 여기 다른 분이 올린 정보 보고 찾아간 뎁니다. 검색해 보세요 ^^
참 '비엥싸이'를 많이들 추천하던데 들어가보니 무너질 것 같더군요. 비추천.
어쨌든 욕실딸린 방 3만낍. 좌변기였던듯...


우돔싸이 Dokbundong(??) G.H.

위치: 터미널에서 다리 건너 걷다보면 길가 피씨방 옆

가격: 욕실딸린 방 3만낍(없는방은 만오천인가 이만인가 했었음)
그러나 론리의 소개와는 달리 뜨거운물은 고사하고 수도꼭지에서 찬물도 안나옴.
진짜 무너져가고 있었고 사무용 책상이랑 옷장 주는 것만 특이했음

총평: 우돔싸이에서는 아무데서나 주무세요 다 비슷한 것 같네요.
이 숙소는 정말 그중에서도 안좋은 편일 것 같지만요.
잘 찾으면 만낍 정도에도 숙소를 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루앙프라방
"언제나 방이 있는 의문의 숙소"

위치: 푸와오 거리 메콩강쪽 끝
론리로는 "Ban PhaBahtTai"식당 바로 옆집.
같은 이름의 게스트하우스가 마치 문을 닫은 듯 폐허의 모습으로 서 있는데
그 건물 뒤로 들어가면 이 '의문의 숙소'의 프론트가 나옴.
건물 뒤에 프론트 있는 집 처음 봄. 몰래 영업하는듯

가격/조건: 에어컨과 핫샤워 딸린 트윈 10달러.
패키지 여행자용 호텔이기 때문에 방 분위기 자체는 고급스러움 바닥도 삐까뻔쩍
(화장실만 여기가 '의문의' 호텔이라는걸 상기시켜줌)
언제나 방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 '의문의 숙소'이기 때문에 여권도 요구안함

총평: 거짓말 안 하고 루앙프라방에서 2시간동안 '메콩강 주변'과
푸씨호텔에서 달라시장을 잇는 길 아래쪽의 모든 숙소를 뒤졌으나
방이 없었습니다. 일단 방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고(대개 언제나 있는 분위기)
그 다음날 달라시장쪽을 다시 뒤졌지만 같은 조건의 방은 12, 16달러씩 하더군요.
시내에서 넘 멀기 때문에(왕궁에서 걸어서 15-20분거리)
저같이 혼자 배낭여행 다니는 학생급한테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커플이나 가족단위라면 묵을만 한것 같습니다.

같은 거리에 있는 Villa Sinxay도 좋아보였습니다.
빌라라고는 하지만 이쪽 방값은 중심가 게스트하우스보다 쌉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7-9시에 디너쇼를 합니다. 부페와 함께 5만낍.
식사 수준에 따라 더 싸게 볼 수도 있습니다.
중년, 가족 단위의 서양인 일본인들이 많이 와서 놀더군요.


방비엥

캄폰 G.H

위치: 터미널을 등지고 걷다보면 표지판 나옴. 중심가랑 반대쪽

가격/조건: 더블베드 좁은방 3만낍 욕실은 쉐어 핫샤워 펑펑 잘나옴

참고: 캄폰이라는 이름을 달고 세 집이 영업하는데 다 조금씩 다름.

총평: 뭐 조용하고 좋았음... 근데 다른 숙소도 다 좋을듯



비엥짠

R.D

아주 좋았음. 특히 가격이 ^^;;
1 Comments
aloo 2003.02.11 23:39  
  저도 1월 말경 라오스를 열흘 정도 여행했는데요, 방비엥에서 전 chanthanom gh에 묵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숙소인데요, 뭐 벼락 맞은 자리에 세워진 집이라던데...송신탑 근처에요, 가격은 더블에 인사이드 베쓰룸이고 4달러였어요. 새로 지어서 방은 무지 밝고 깨끗했구요.나무위 매트리스더군요.

루앙프라방에서는 라마호텔 옆 4층짜리 건물에서 묵었는데.. 3사람이 더블룸을 이용했는데도 추가 요금을 안받아서 좋았어요. 화장실은 바깥에 두개 있었지만 바로 방앞이라서 별로 불편함은 없었구요, 응접실과 옥상에서 같이 간단한 식사나 차를 할 수도 있었어요. 깨끗하고 밝은 느낌의 숙소였습니다. 5달러. 메리게스트하우스와 주변 싼 숙소(화장실 바깥에 있는게 더블 4달러)들은 곰팡이 냄새가 나고 어두웠으며 추가요금을 요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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