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 11 / 22 루앙 프라방 쾅시폭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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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11 / 22 루앙 프라방 쾅시폭포 투어

김치아줌마 0 3080
쾅시폭포를 보기위해 루앙베이커리쪽으로 이동해서 아침을 먹었다.
투어를 나갈려면 이곳 루앙베이커리 앞에서 차나 툭툭을 대절하거나 합승해야 한다.

영어 잘하고 인상좋은 툭툭이 청년기사가 우리를 따라와서 흥정을 하잔다.
1인당 5불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15불에 대절 오케이다.
(이곳에서 투어를 함께 갈 사람을 모아 툭툭 대절 금액을 나누면 싸게 갈수 있다.)

오늘 일정은 작은 폭포(마한 에엔싸반)를 먼저 보고 쾅시를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귀가 시 시내와 사원들을 차례로 돌아 보기로 했다.

10시 00 루앙베이커리 앞 출발
비엔티안 가는 길로 30분 쯤 달리다가 작은 폭포(마한 에엔싸반) 안내 표지판(2KM)이 서 있는 쪽으로 좌 회전해서 10 여분 들어갔다.

10시35분 마한타베엔 마을 도착

10시 40분 슬로우 보트에 승선하여 강폭이 3~40M 되는 강을 건넜다.(약5분) 보트 승선비 1인당 5000K

10시 45분 마한 에엔싸반 폭포 도착
입장료 외국인 5000K 내국인 2000K
숲속 계곡에 위치한 폭포로서 강으로 흘러 내리며 규모가 꽤 컸다.
우리나라의 계단 식 논 모양을 연상하면 된다.
논 마다 물이 넘쳐서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듯한 모양이다.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념 사진 몇 컷을 찍었다.

11시 40분 마한 에엔싸반 폭포 출발
강물에서 2인 1조가 되어 골재 자갈을 채취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강변 모래 언덕에는 땅콩 밭과 오이 밭이 연 이어져 있었다.

11시 45분 마한 타베엔 선착장 도착
걸어서 마을까지 5분거리다.
드래곤님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이곳의 아이들은 부끄러워서 제대로 손 내밀 줄을 모른다.
베트남, 캄보디아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11시 50분 마한 타베엔 빌리지 출발
쾅시 폭포로 가는 길이 비포장으로 흙 먼지를 감수해야 한다.

13시 10분 쾅시폭포 정류소 도착 점심부터 해결했다.
3인 식사비 36000 k 입장료 1인당 8000 k

14시 20분 정류소에서 쾅시 폭포까지 약 15분 걸어서 도착
내가 처음 쾅시를 구경했던 때가 01년 10월 이었다.
그리고 그해 12월 4일에 쾅시가 무너졌다고 했다.

"어떤 모양으로 변했을까!" 하고 몹씨도 궁금했다.
그러나 쾅시 폭포는 무너진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우렁찬 굉음을 내며 변함없이 흐르고 있었다.

15시 30분 쾅시폭포 정류소 출발

16시40분 왓 위순 사원 도착 입장료 5000 k
왓 아함사원 입장료 5000 k
부처님 전에 예를 올리고 사원을 둘러보았다.
많은 불상과 문화재가 방치 된채로 먼지를 뒤집어 쓴채 놓여 있었다.
나라가 가난한지라 어느 결에 문화재를 돌보고 챙기랴!
그저 아쉽기만 하다. 라오스 엽서 10장 구입 20000 k
사원을 더 구경시켜 주겠다는 기사의 친절에 감사하며 돌아가기를 원했다.

18시 10분 게스트 하우스 도착
툭툭기사에게 대절비 15불과 친절 수고비 2불을 더 주었다.
따뜻한 온수 샤워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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