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묵었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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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묵었던 숙소

엄지연 2 3941
이 글은 여행정보 숙소란에서 내가 쓴 글인데 1부, 2부로 나눠서 올렸어요. 라오스 부분을 다시 올립니다.

▣ 라오스 비엔티엔 - R.D G.H 도미토리 2달러

태사랑 주번국가 → 라오스에서 알아내고 찾아갔다. 헬로우 주황색 책을 기준으로 보면 190 p 41번과 42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터미널에서 내려 '왓 미싸이'로 가자고 하면 지도 38번에 내려준다. 거기에서 내리지 말고 조금더 가면 RD 게스트하우스 앞에 내리게 된다. 나도 그런식으로 찾아갔지만 뚝뚝비는 바가지를 좀 쓴것 같다. (일반적으로 4,000K~5,000K, 바트로는 20밧정도)도미토리인데 사람들이 서로 몰라 조심해서 그런지 조용히 지냈다. 층마다 화장실이 두군데씩 있고 사장님이 정보도 많이 주고해서 잘 지냈다. 특히 1층 로비에 있는 공짜식수와 음식점 정보 진짜 좋았다. 거기 적힌 음식점을 돌아다니면서 비엔티엔이 좋아졌다.

▣ 라오스 방비엔 - 분땅 G.H 욕실있는 더블 3만 5천 낍

만약 달러로 낸다면 3달러면 된다. 그리고 흥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3만낍 까지 가능할 것이다. 아줌마가 거의 방치에 가깝게 운영하신다. 분위기가 집처럼 안정적이지만 침대위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말리고 싶다. 비가 오랫동안 와서 침대위에 앉아 음식을 먹었더니 순식간에 개미들이 몰려왔다.
시설이 깔끔한 것을 원하는 사람은 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독쿤2 게스트하우흐'에 가면 좋을 것이다. 욕실있는 더블 4달러. 방 진짜 크고 깔끔하다.

▣ 라오스 루앙프라방 - Phou si G.H Two 공동욕실 더블룸 4달러

위치는 주황색 헬로태국 220 p. 24번 바로 옆에 있다. 즉 루앙프라방 박물관을 지나서 벽을 끼고 우회전을 하면 메콩강이 보인다. 그리고 좌회전을 하면 바로 구멍가게가 3개 쪼르륵 붙어있고 식당을 지나 있는 숙소가 푸시 게스트 하우스 2다.
훼이싸이 가는 선박사무소가 바로 코앞에 있다. 그러나 방비엔 쪽에서 루앙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버스터미널에서 뚝뚝을 흥정해서 타고 와야한다.
이 숙소는 라오스에서 묵었던 숙소중에서 제일 우아한 집이었다. 시설에 비해서 방은 놀랄정도로 쌌다. 아줌마도 친절하고 숙소의 모든 시설이나 구조물, 방, 침대, 하다못해 커튼마저도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은은한 갈색의 원목가구로 집을 지었는데 참 분위기 있었다. 욕실있는 방은 7달러를 받는다. 위층에 있는 방에서 묵었는데 메콩강이 내려다 보인다. 쉬면서 내려보는 경치도 좋다. 욕실없는 방이 3개인데 공동욕실이 2군데이다. 거의 내 욕실처럼 사용했다. 휴지도 있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온다. 옆의 메콩게스트하우스도 한번 가 봤는데 썰렁하니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가격이 싸지도 않으면서...

▣ 라오스 빡뼁 숙소 - 이름 잘 모름 욕실있는 트윈룸 200밧

슬로보트에서 고생고생 하다 내렸는데 우기라서 물이 차올라 빡뼁의 중심지에는 또 작은 보트를 타고 물을 건너야 한다. 그래서 배안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 집에 어쩔 수 없이 몰려갔다. 숙소비는 200밧. 밤도 늦었고 피곤해서 흥정도 뭐도 없이 돈을 내고 묵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 세명정도가 한 방에 자는 경우도 있다.
하룻밤 지낼만 하지만 시설은 열악했다. 죽은 곤충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널브러져있고 욕실바닥은 청소가 좀 필요했다.

▣ 라오스 훼이싸이 - Thanormsub G.H 욕실있는 트윈룸 200밧

태사랑에서 유니님의 소개로 갔는데 참 좋은 숙소다. 라오스게시판을 검색해보면 자세한 위치가 소개되어있는데 가방을 메고 걸어서 찾아갈 만했다. 슬로보트에서 내리면 길은 하나밖에 없다. 죽 걸어서 가다보면 왼쪽편에 집이 있는데 깨끗하고 친절하고 조용하다. 1층 보다 2층이 습기가 덜해서 좋다. 방안에는 기본적인 가구도 있고 욕실엔 수건도 넉넉하게 걸려있다.

▣ 치앙마이 - Miami Hotel 욕실있는 트윈룸 200밧

원래는 (주황색 헬로우 책 84p. 20번 지점에서 길 따라 위쪽으로 좀 더 올라간 곳에 있는) Good Day 라는 게스트 하우스에 가려고 했는데 에어컨 방 제외하고 Full 이라고 해서 바로 옆 미아미 호텔을 소개받아 갔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커다란 게스트하우스라고 보면 된다. 숙소는 다소 낡았지만 방크기는 넉넉하다. 숙소비도 흥정을 잘 하면 더 깎을 수 있을 것이다. 전에 묵었던 Good Day 가 시설이나 청결면에서 더 좋았다.

▣ 치앙마이→아유타야 밤기차 2등칸 선풍기 아랫층 침대 446밧

걸리는 시간은 표상으로는 11시간 42분인데 첫출발이 늦어서 거의 3시간 넘게 연착했다. ( 표 상으로 9시 30분 출발이나 엄청 늦게 출발했다.)에어컨 보다 덜 추워서 잘만했다. 그런데 아랫층 침대라고 해서 더 좋은 것도 없었다. 내가 잔 침대는 허리부분이 좀 헤져서 불룩 솟아 허리에 막대한 지장을 줬다. 그냥 체구가 작은편인 사람은 윗층이 훨 낫다. 치앙마이에서 돈므앙으로 바로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연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을 잘 따져보길... 나는 너무 지체가 되어 아유타야 가기도 전에 롭부리에서 그냥 뛰어내려서 원숭이랑 놀다가 아유타야 갔다.

▣ 아유타야 - 아유타야 G.H 도미토리 80밧

원래는 아유타야 게스트하우스 앞 '찬타나 게스트하우스'에 가려고 했는데 여행 마지막이고 또 공항세, 기타 등등 낼것이 많아서 도미토리에 묵었다. 전에 묵었던 곳인데 1월엔 바닥에 매트리스만 있었는데 이번엔 침대로 바꿨다. 그리고 보수공사를 해서 숙소비를 약간 올려 받았다. (1월엔 70밧 했음)
도미토리가 한산하고 또 욕실 따로 화장실 따로 세면대 여러개 따로 있어서 지내기에 불편은 없다.

이상으로 이번여행의 숙소정리를 마칩니다. 뜨악~
2 Comments
Lisa 1970.01.01 09:00  
혼자인 경우는 시장옆에 있는 계단 많은 비엥벨리?(정확히 맞는지는..)GH가 싸고 괜찮더라구요. 만 오천낍입니다. 그곳 더블은(2층이상) 햇빛도 잘 들고 좋다고 해요.
Lisa 1970.01.01 09:00  
전 방비엥에서 도쿤3에 묵었었는데..(8월초) 더블 2만낍이었습니다. 한국인과 쉐어해서 써서 만낍에 아주 싸게^^ 1층이라 조금 습하기는 했지만 아줌마 친절하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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