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엔짱에 있는 왓속푸라왕(발음이 맞나?? )이 있습니다...
이곳은 사우나를 하는절로 알려진곳인데요...
사우나 조아하시는분들께 권해 드립니다....
물론 라오전통마싸지도 같이 즐기실수 있는곳입니다...

아침에는 안하구여 그곳 스님말로는 2시부터 시작이라는데
혹시나 하시는분들 아침에 한번 가 보시길....

절을 찾아가는길은 사실 저도 설명하기가...
전 그날 오토바이를 랜트해서 지도보고 찾아 갔기때문에
그러나 아침시장에서 약 5분 거리입니다...
절입구로 들어가는길에 냇가가 있어서 다리를 건너가야 하구여.
입구는 좀 썰렁합니다...
절대문(?)을 지나서 약20미터 정도 가면 좌측 나무에 사우나&
마싸지라고 조그만 나무팻말이 있구여... 그곳에서 좌측 나무사이로
길따라 가시면됩니다...

이곳 사우나는 증기사우나입니다....
사우나하는곳은 이층(?)인데요...
아래에 드럼통을 눕혀놓고 물을 끓입니다....
드럼통에 우리나라 연통같이 관을 연결해서 사우나실에 직접
공급하는 그런 좀 신기한 구조더군여...
근데 그증기가 무쟈게 뜨겁다는겁니다...
1평정도되는 공간에 4~5명이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고
바닥에 연통이 나와 있습니다...
전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훈제 될뻔 약간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뜨거운날에 사우나 또다른 맛이있더군여...

참 들어가려면 목욕타월 같은 것을 (남자는 작은거로 베꼽아래
가리고 여자는 큰거로 가슴아래 가립니다..)
주면서 갈아 입으라 하더군여. 잘몰라서 전 팬티는 입었는데..
다른사람들 눈치가 모두 벗은것 같더군여.. ㅋㅋ
사우나실은 남녀공용입니다..
여러명 섞여있다가 몇명나가면 여자분과 단둘이 남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혼자 들어가 있었는데 뒤에 현지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살이 떨려서 오래 못있고 그냥 나왔습니다...
(라오스에서 여자는 멀리해야 한다는 안그럼 잡혀간다는
소릴들어서)
그뒤로 다신 못들어가고 차마시면서 스님들과 야자깟어요...

사우나 요금은 5000킵인데 하루 종일인가봐요....
그리고 뜨거운 차를 무료로 막줍니다... 사우나 하고 이거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여...
단, 샤워를 못하니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