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도 밥도 안 먹히는 날...
죽 한그릇 어떠세요~~??
라오스에서는 죽을 "쪽"이라고 한답니다...
(카오삐약카오라고도 하는데... 이건 흰죽을 뜻하는 듯~~!!)
씨홈에 한국차 판매 전시장이 있거든요...
그곳에서 강변쪽으로 30미터쯤 걷다보면...그길에 마지막 음식점..
허름한 죽전문점이 나온답니다.
새우(꿍),오징어(빠믁),생선(빠),소고기(씬웅아), 돼지고기(씬무)..등.... 선택가능하구여....기본은 육수에 끓인듯한 죽에 생계란하나 띄어 주고, 생강과 당면발 튀긴것을 주는데 섞어서 드시면 ... 맛있어요.
오전이나.... 밤 늦도록 술마시고 속 달랠때 좋답니다.
가격은 3500킵에서 7000킵정도로 넣는 재료에 따라 다르답니다.
참고로... 가격은 현재기준이 아님을 참고해주세요~~
라오스는 미원을 많이 사용하거든요.
미원을 정말 못드신다면 "버싸이 뺑누와"라고 하시면되요.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혹~~ 찾는 음식이 있으면... 글 올려 주세요.
맛있는 곳을 추천해 드릴께요~~

그럼... 다음에 뵈요~~ 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