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등 베트남 남부지역에는 수족구병(장바이러스(EV71))이 급속히 확산되어 발병 환자수가 이미 2,000명을 넘었으며 지금도 매일 수십명의 어린이가 입원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수족구병은 2003년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이래, 2006년 2,284명, 2007년 2,988명이 감염되었으며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번 전염병은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손발이나 입안에 물집과 발진,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후 6개월~ 6세 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주변생활환경과 위생이 불결한 경우에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함

현지 체류 교민(특히 유아)들은 주변환경과 개인 위생에 유의하여 주시고, 가급적 자녀를 동반한 동지역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외교통상부 발표5월22일자를 인용했습니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연계한 여행상품이 여럿이고 개별여행도 그런 루트로 오가시길레 염려되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