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하노이에서 시작해 남으로 내려갑니다. 지난번에 좋았던 숙소들을 다시 찾으니 없어진데도 있고, 호스텔에서 호텔로 바뀌는 등 변화가 많네요. 이번에 찾아낸 숙소중 가격대비 최고고 서비스, 청결, 안전 등 가장 좋았던 곳들 추천합니다

하노이
1. 메이드빌(May de Ville); 싼 가격에 호텔 부페 포함. 첨엔 믿어지지 않아 직접 가봤답니다. 프로모션이라 오래가지 않을지도 모르니 서둘러 가세요. 비누, 수건등 암것도 제공 안되지만 부페땜에 또 가고싶네요
2. 랜턴 호스텔(Lantern Hostel): 모든걸 제대로 갖춘 호스텔로 비누 치약 칫솔 수건 다 주고, 뭣보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방밖에, 남녀 구분되서 좋아요. 아침도 훌륭! 프론트 여대생과 친해져서 맨날 같이 저녁 먹으러 다녔죠!

나짱
타발로 호스텔(Tabalo Hostel): 나짱엔 타발로를 능가할 호스텔 없죠. 싱가폴에서 들여온 최신 팔찌 자동열쇠 시스템에 별장같은 캐빈식 방과 풍부한 욕실 및 화장실 모두 만족! 스탭들도 왕친절해서 호스텔의 표준같은 곳이랍니다. 가보심 알아요

달랏
1. 피자텟(Pizzatet): 베트남 최고의 호스텔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곳. 널직한 침대와 넓은 공간. 이층 침대지만 사다리가 아닌 층계로 올라간답니다. 수건 치약 칫솔 빗까지 모두 제공, 아침식사도 빵 면 볶음밥 커피 티 코코아 등 가히 최고, 주인 여자분 왕친절하고 스탭들도 좋아요. 너무나 편하게 지낸 곳.
2. 유럽타운(Europe Town): 새로생긴 호스텔이라 깨끗은 당근이고 주인내외도 넘 친절. 오래 있어선지 볼 때마다 간식도 주시고. 당구대도 있고 기타가 있어서 영국애가 미니 콘서트 가라오께도 하고 넘넘 즐거웠던 곳입니다 ㅎㅎ 이런게 바로 호스텔에 묶는 재미!!!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하나두 안올라가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