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기보다는 이용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해서 정보공유차 올려봅니다.

이번 추석때 다녀왔고 10월5일에 노이바이공항을 이용했습니다.

출국심사 받고 짐검사 끝나고 나가면 바로 면세구역으로 나오는데요

출국심사장이 두군데가 있고 두군데 사이 중앙에 공항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심사장 좌측과 우측 건물 끝까지 중간중간에 면세점이 있구요.

이 좌우측에 있는 면세점에서 파는 제품의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중앙의 면세점에서 국산담배와 베트남술을 구매하려하는데 담배는 팔지만 베트남술은 좌우 면세점에서 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건물 끝으로 쭉 가는데 사려고 하는 술이 전시되어 있는 매장이 있어 들어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큰 사이즈의 술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한병 사고 좀더 구경좀 할까해서 건물 끝까지 가봤는데요

똑같은 술을 파는 매장이 있었고 가격은 쌌습니다. 제가 산 가격은 11$ 여기는 9$, 그리고 작은 사이즈도 있었고....

좀 어이없어서 직원분께 술가격이 원래 차이가 나는거냐고 물어보니 모르겠답니다ㅋ

면세점이라고 하지면 그냥 일반기념품매장같은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금액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밖에서 훨씬 싸게 살수있는 건데 비싸게 면세점에서 사려고 하니 이것도 크게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어쨌든 공항면세점을 이용하면서 알게된 것들로

국산담배는 두군데 출국심사장 사이에 있는 공항운영 면세점에서만 판매합니다. 그외 좌우 일반매장에서는 없습니다. 담배금액은 국내 면세점보다 쌉니다.18$ 부터

모든 판매제품에는 달러로만 표기되어있습니다. 베트남 돈으로도 계산 가능한데 공항운영면세점은 비교적 비슷한 금액대에 베트남돈으로 받지만 일반매장들은 좀더 비싸게 부릅니다.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일반매장의 제품가격이 매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전 술만 확인했지만 다른제품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공항운영 면세점에서는 물품구매시 여권과 항공권을 제출하지만 일반매장은 제출요구를 안합니다. 그냥 제품과 영수증을 밀봉만 해서 주네요.

공항운영 면세점과 31번게이트 사이에 공항라운지로 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그거타고 한층 올라가면 라운지 입구 우측에 마사지와 샤워를 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확인못해봤구요 필요하신분들 참고하세요.

나중에 생각나는데로 또 다른 정보도 올릴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