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만큼 만만치 않은 국민성이군요.[내용 일부첨가]
그동안 베트남은 스탑오버로 3번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13박을 계획하고 약 10일간의 인터넷 써치를 하고있습니다.
태사랑의 베트남 코너를 맨끝부터 모조리 읽고 열공중인데 이제 감이 잡힙니다.
인도의 다수경험이 나의 배낭여행의 큰 자산이 되엇는데 벳남에서의 피해사례를 읽어보니 사악한 인도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것을 짐작합니다.
인도는 구라를 치다가 들통나면 꼬리를 감추던지 자리를 뜨는데 이곳은 주변 사람들까지 모여들어 한편을 이루는것 같군요.
인도에서는 숙박업소에서 같은 구라를 치던지 지갑에 손을 대던지, 객실의 소지품이 없어지던지 하면 그들은 일단 발뺌을 한뒤 한인 피해자가 인터넷에 올려서 상호를 공개한다고 하면 대부분 잘못을 시인하고 꼬랑지를 내리는데,
여행자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인도는 위같은 사례 또 태사랑 카페에 올라온 대다수의 피해사례들이 발생했을 경우 그사실을 인자한 즉시 그자리에서 항의하고 주변사람 듣게 큰소리로 따지면 주변사람들이 그 가해자를 나무래고 심한 사례의 경우 붙잡아 놓고 경찰을 불러줍니다.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가다가 으슥한곳에서 둘러싸여 협박당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면 금방 찾아내서 반죽음으로 두둘겨 팹니다.
한국산업연수생들중 가장 머리가 잘돌아가는 자들이 베트남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갑의 위치에서 타국여행자들을 빨아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유형은 한국인들도 마챦가지다. 그리고 다수의 베트남 인들이 아니고 극소수의 현지인들의 횡포다--
그러나 태사랑에 올라오는 피해사례는 베트남을 지목하는 것이지 한국과 비교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곳 벳트남은 같은 사안이라도 주인과 종사원들이 한팀을 이뤄 쌩까고 지치게 만드는 것이 인도와 차이점이군요.
아마 오랜 미국과의 전쟁에서 터득한 전술 같습니다.
성질 급한 놈이 공짜술 얻어 먹으려고 갔다가 술 먼저 취해서 술값 내고 온다는 식으로 숫법을 뻔히 알면서도 분을 삮히지 못하는 물러 나와야 하는것이 벳트남 국민성에 대응하는 방법같습니다.
어느 국가를 가던지 사기와 바가지와 또는 이보다 더한 피해를 당하는수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인은 돈이 많다. 그러니 돈많은 한국놈들이 양보하고 참아라?
그렇다면 쌍놈 들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몇가지로 생각합니다.
과거 70-80년대 일본여행객이 한국에 섹스관광을 와서 한국을 깔보고 간것처럼, 우리도 쌍놈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동남아에 섹스 관광을 다녀서 그런것인지[이문제는 여행사와 가이드의 국위선양이 컸지요]
-지금도 단체관광객을 상대로 섹스를 돈주고 구매하는 50대와 그돈을 나누는 가이드들이 있읍니다.--
다른 이유는 쌍놈 한국인들이 돈을 뿌려대서 그런지[한국인은 돈이 많으니 당해도 그냥 참고 있어라]
작은 불편을 고의적으로 제공을 해도 항의 못하는 한국여행객[여기서 작은 불편이란 의도적인 행동이나 요구를 말함]을 얕보기.
시치미떼고 버티면 시간에 쫒긴 한국인이 스스로 물러나더라.
결론은 어느 사안이던지 우리를 깔보고 있다는 것과 빨아 먹으려는 "쌍놈" 기질이 있다는 것인데 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했을 경우에 대한 현장 현지인들의 대응이 사뭇 " 쌍것들" 기질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꼼꼼히 따지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따지고, 거절할때는 확실히 거절하자 [사소한 액수라도].
빈틈을 보이지 말자.
결국 정리를 하자면 잘사는 한국인들 등쳐먹는것은 " 미덕" 이다 라는의식이 깔려있군요.
다른싸이트카페에서 현지교민들의 애환이 올라 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겠습니다.
돌아설때 뒤통수 치고. 떠날때 뒤통수 치고.
베트남을 사랑한다 라고 말하기보다 [이런표현 너무 싸구려 표현 같습니다. 그들은 한국인을 전혀 사랑하지 않습니다. 돈많은 사람들이니 빨아 먹고 보자] 더욱 경계하고 사묻 조심합시다. 라는 생각으로 답을 정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