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기군 버스운전사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주의)사기군 버스운전사

깜따이 23 3685

다낭에서 유명한 funtastic hostel 에 1일 정도 보내고 quy nhon이란 도시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약 8시간 소요되는 시간이 걸리고 저 혼자만 그 도시로

가고 다른 여행자들은 달랏과 사이공으로 가더군요.

 

꾸이논 2시간 전 휴계소식당에서 영어 한마디도 잘 못하는 운전사가 내가방을 찾으면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꾸이논이 아닌데도 그런것 처럼 속으려는 것 같더군요. 안 내린다고 하니 버스표를 보여 달라고 합니다. 호이안에서 모든 승객의 버스표를 걷어서 없는데 내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중간에 같이 대화하였던 서양애들에게 다 알려서 이건 완전 사기다 표 가진사람 없다고 하니 당황하는지

다른 여행자 목적지 물어 보는척 하고 넘어 감니다.  그런데 다시 한시간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꾸이논이라고 또 속이고 내리라 하네요. GPS로 아직 1시간 남았으니 안내린다고 하고 버티어서

겨우 꾸이논 버스고속버스정류장까지 간신히 갔습니다.

 

카드로 결제하였기에 클레임을 한 상태이고 거의 80프로는 임시 환불이 되였습니다.

참고로 버스회사와 그 버스운전사 3명중 가장 나쁜운전사 사진 올립니다. 아마 여행사나 호스텔은

이 사실을 모르는것 같아 이미 전화로 알렸습니다. 

 

http://www.vietnamtourism.gov.vn/english/index.php/items/6869

에도 알릴계획입니다.

23 Comments
뜨자니까 2016.10.19 10:07  
사진 복사해서 다녀야돼겠습니다..좋은정보 감사..
깜따이 2016.10.19 19:03  
gps기능도 많이 이용하고 복사도 하는데 이곳에다는 올리지 않았네요.
라훌라 2016.10.21 13:53  
정말 대처 잘하셨네요.
산소학번 2016.10.25 10:38  
아이고.. 나쁜놈들 많네요..
RomyJuly 2016.10.25 18:20  
왜 내리라고 했을까요?
깜따이 2016.10.25 18:42  
아마도 버스 연료 및 주행시간 2시간 이상 절약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웃을때귀여버 2016.10.29 03:47  
저도 비슷한경험인데, 저도 오픈버스티켓예매했구요.
하노이에서 호이안까지 가는중에 훼 에서 저한테 버스기사랑 보조가 내리라더니, 이상한 호스텔앞에 내려서 아침식사를 강매 하더라구요. 거기가 여행사도 같이하는데인것 같았고

그래서 저는 배아프다고 뻥치고 하노이에서 꿉꿉했어서 샤워하고싶었는데 긴장 안늦추려고, 양치만하고 동태를 살폈거든요. 1시간가량? 지나서 현지 직원인지 한명이 제캐리어 들고 자기 따라오라해서 바이크 뒤에타고 어딜갔는데 버스정류장은 같지않은 외진곳에 내려줘서 사진을 다 찍어놨는데, 도착해서 돈달라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오픈버스티켓이여서 토탈 지불했다고 대체 여기가 어디냐니깐 지금있는데서 호이안 가는 버스타면 된다나?  버스오면 주던지 말던지 하겠다고하고 위쪽에 백인백패커 여자애들 둘 있길래 걔네한테 돈냈냐니까 안냈다해서, 나좀 도와달라니까 쌩까더라구요. 바이크 기사는 얼마달라더니 저한테 흥정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있다 버스가 와서 기사한테 호이안가는거 맞는지 확인하고

그냥 제 캐리어 먼저 밑에 싣는거 확인하는중에 바이크기사가 돈달라고 소리질러서 니들 여행사에다 얘기하라고 저도 소리지르고, 심장이 두근반세근반 하면서 버스 타려는데 또 누가 못타게 막더라구요. 그냥 팔을 카바해서 짜르고 올라타서 젤끝칸 그 두명(바이크 기사랑 버스앞에서 못타게 막았던 현지인남자) 안보이는 쪽으로 숨었구요. 버스기사랑 그 두명이 실랑이 버리다가 호이안 출발은 했어요.

저는 버스안에 숨어있으면서 혹시나 내 케리어 그새끼들이 뺐을까봐 되도않은 걱정을 얼마나 했던지.

호이안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제가 몰라서 그런데  결론은, 원래 하노이 훼 호이안 다 같은버스 아니고 훼에서 갈아타는게 맞나요?아닌가요?
깜따이 2016.11.13 21:23  
어려운 경험을 하셨네요. 벳남이나 태국은 장기 버스여행시 이런일이 점점 자주 생기는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도 최근 국경넘을때 비자 수속료 5불식 걷더군요. 저는 안내고 혼자 처리
하였는대도 가장 먼저 수속을 끝낸적이 생각납니다. 돈이 들어도 항공기가 가장 스트레스가
없는것 같더군요.
dlaqudwls 2016.11.03 09:5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주의해야겠네요....
djvogue 2016.11.09 10:1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베트남은 한국인들 싫어 하지않는데.. 저 기사분이;;

좀 이상한거 같네요 조심해야겠어요
리버택배 2016.11.09 11:01  
1주일뒤에베트남가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일상속의나 2016.11.12 23:54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이런 정보가 없으면 저같으면 내리라고 하면 내려서 당황할 것 같네요ㅠㅠ
깜따이 2016.11.13 21:20  
휴식시간에 버스안에서 담배를 피는것을 보고 이미 이런일 처럼 불상사가 나을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항상 보험처럼 차량번호등 사진찍는 습관이 좋습니다.
다이너소어 2016.11.21 18:09  
버스 타기 무섭네요ㅠㅠ 사기꾼드루ㅜ
이지ㅋㅋㅋㅋㅋ 2016.11.23 14:37  
오 이런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어딜가나 사기꾼은 있네요 ㅠㅠ
안동녹산 2016.11.24 19:13  
버스 사기꾼이라, 상상도 못했네요.
깜따이 2016.12.23 11:37  
생각보다 아주 많아요. 버스정류장에서
표 확인안하면 엉뚱한 도시표
파는곳도 있더군요.
달랏표 달라고  하면 다낭표  주는곳도
있구요.  특히 영어 전혀 안되는곳이
조심하세요. 100미터거리도 택시로
가자고 달려들기도 하고 말레이시아의
경우 삐끼들에게 바가지표를 사는경우도
있고 태국캄보디아 국경에서 스티커 잃어 버리면
표 한장 값 더 내고 버스를 탈수 있는등 참 너무 많아요
복회 2016.11.24 22:52  
참,  버스 사기라니 어이가 없네요
슈빙슈 2017.04.24 22:14  
저같으면 당황해어 어떻게 못했을거같아요ㅜㅜ 이런경우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여행 계획중에 버스탈일이 있는데 긴장하고 타야겠어요
깜따이 2017.04.25 00:57  
저도 gps가 없었다면 당할뻔ㅠ
space9 2017.05.26 01:35  
와 정말 무섭네요. gps는 필수네요.
한강랩터 2017.05.26 01:56  
gps 달린 캐리어 가방이라도 사야할거같네요 이거
박발발 2017.07.15 03:06  
동남아가 확실히 나쁜놈들은 많은듯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