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깟바섬에서 12:30 하이퐁선착장 가는 버스 있습니다.(분홍색)
 - 요금 130,000동 입니다. 티켓에는 160,000동으로 표시 되었으나 직접 예매하니 이케 받네요. 선착장 가는 버스비와 하이퐁 육지서 빈벤선착장 가는 버스비 포함입니다.
참고로 깟바섬 하이퐁 선착장은 2군데입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위 분홍색 버스로 도착해서 바로 고속훼리에 탑니다.  나머지 한군데는 조금 더 가면 있으며 연두색 버스로 갑니다. 아마도 대형차를 실어 나르는 느린 훼리인것 같습니다.
하이퐁 육지에 도착하면 대기중인 분홍색 버스를 타고 빈벤에 도착합니다.
그럼 타고온 버스에서 차장이 하노이 가는 사람은 대기하라고 합니다.
바로 하노이행 버스가  우리차 앞으로 오더군요. 깟바섬 여행사에서 티켓팅 하신 분은 바로 넘어가 타시면 되고, 저처럼 안한 사람은 버스비 70,000동 추가로 내면 됩니다.  절대 타고왔던 분홍버스에서 내지 마시고 하노이행 버스에 타서 70,000동 내세요.  저는 얼떨결에 분홍버스에서 어떤 여자가 10만동이라고 해서 냈다가 하노이행 버스 타고 7만동인걸 확인했습니다. 다시 내려서 그 여자를 찾는데 금방 사라졌더군요... 아까운 쌀국수값...
버스는 하노이  LUONG YEN 버스터미널에 17:30에 도착합니다. 나름 WIFI 버스라 인터넷을 할 수 있었네요.
버스터미널에는 18시 출발 사파행 슬리핑버스가 있습니다. 300,000동이며 나름 괜찮네요. 물 서비스 나오며 차 뒷부분에 화장실 있습니다. 왼쪽-가운데-오른쪽 이렇게 3열 2층 버스입니다.
사파에는 새벽1시에 도착했네요. 버스에서 아침까지 대기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모두 내리라네요.... 결국 내려서 돌아다니다 근처 호텔 야외 의자에 앉아 핸폰을 충전하며 별을 구경중입니다. 현재 온도는 23도이며 바람이 조금 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