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정보 제가 당한것들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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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정보 제가 당한것들 알려드립니다.

ck91 10 10871
태국에 거주하는중이여서 비자클리어가 막혀 비행기를 타고 다녀 와야한다기에 아는형과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정보를 많이 얻고 가지 않아서 ㅠㅠㅠㅠ휴...
첫날부터 도착하자마자 e티켓을 안가져왓다고 왕복항공권 확인해달라길래 이리저리 왓다갓다하다
다시 입국 심사 받는데 주위에는 저와 형밖에없고 하하하 그 직원 표정이 아주 벌레 보듯이 사람들 보더라고요
자기가 도와주겟다고 하면서 썩소를 날리고 진짜 주먹으로 한대 치고싶엇습니다ㅠㅠ 그리고 도와주는대신
기념품을 달라더니 없다고 바트를 달라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엇는데 50바트보여주더니 또 쳐웃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200바트 지가 부르더니 다시 500바트를 부르는겁니다 후.... 없다고 200바트밖에 정말 그랫더니
그거 주고 나왓습니다...휴 도착부터 ㅠㅠ 짜증이 ....그래서 환전좀하고 찾아봣던 버스 152번을 탔습니다 타고
표를 끊는데 표 값이 5000동인데 50만동을 주고 2장을 끊었어요 그럼 49만동을 줘야하는데 이기사가 약을 먹엇나
돈을 43만동을 주는겁니다 ㅡㅡ 그러더니 또 짐이 있다고 짐값으로 빼는거라고 하더니만 왜자꾸 43만동을 주는지 영어도 못하시고 그아저씨 ㅠㅠㅠ 아 그래서 형이랑 내려서 그담버스오길래 탓는데 그분은 정확하게 계산해주시고
짐값도 받지 않으셨어요 그러고 데탐으로 도착해서 숙소잡고 쉬었구요 ㅠㅠ
착한분도 계시는구나 생각했네요ㅠㅠㅠㅠ
식당은 wrap&roll 여기 음식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태국에서 국수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베트남국수는 별로 안맞더라구요 
신또는 정말 맜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2만동 반미도 정말맛있구요
그리고 저 진짜 화나는게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어요 ㅠㅠㅠㅠ 아진짜 짜증나 죽을거같아요
정말 길다니실때 핸드폰 꺼내지도 마세요 저 시계보려고 진짜 잠깐 횡단보도 건너면서 꺼낸거였는데 그사이에 두명이 지나가면서 훅 가져가서 와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요ㅠㅠㅠㅠㅠ 
후...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네요 1년이나 약정남은건데 ㅠㅠㅠㅠ 흑흑
그리고 마사지 받으면 이자식들 팁을 강요해요 이것도 정말 짜증나요 그냥 못알아듣는척하고 나와버렸구요
아 그리고 50층 고층건물도 갔었는데 맥주한병이랑 모히또 한잔 마셨는데 ㅋㅋㅋㅋ택스값이랑 서브값이 더많이 나오네요 뭐 그런데야 그럴수도있겟다고 생각하겟는데 데탐에 있는 고고고라는 가게도 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와진짜 비싸지는 않은데 기분이 좀 나빠요 ㅠㅠㅠ그리고 거기서 사람구경하고있는데 물건파는 사람들이 와서 사달라고하고 그러는데 절 대 로 사지 마세요 애기가 이쁘고 귀엽길래 껌하나 삿더니 다른 분들도 계속와서 사달라고해요 ㅠㅠㅠ 절대로 아에 쳐다도 봐주지마세요 옆에있던 외국인은 껌사달라고하니 자기 씹는 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더라고요 ㅋㅋㅋㅋ그거보고 도망가던데 아무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왓습니다ㅠㅠㅠㅠ
건물들이나 박물관들은 가격도싸고 볼만하고 건물들이 동남아 스럽지 않고 유럽스러워서 괜찮더라고요
후... 

호치민 혹시 가신다면

e티켓 꼭 가져가세요!


핸드폰이나 중요한물건 절대로 들고다니지 마시고요 힙색이나 목에 카메라 맨것도 다끊어가고 그런대요
절대 조심하세요 !!!! 그리고 혹시 그놈들 잡앗다고 물건 뺏으려고하지마세요 칼들고 다닌데요 그런놈들!!
암튼 조심조심 여행가서 다치지마세요!!!

아그리고 마사지 받으시고 팁강요하면 무시하고 나가버리세요! 그리고 마사지 별로 안시원해요 타이마사지짱짱맨!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ㅠㅠ 그래도 도움이 됬으면 좋겟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10 Comments
조선소캬캬 2014.04.25 23:39  
완전 종합세트로 다 당하셨네요. 그래도 안다쳤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위로의 말인데 위로가 안 될 듯하네요. ㅠㅠ

당하시는 것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래도 반복되죠. 방법이 참 어떻게 없으니...

혹시나 더 체류하게 되면 더 큰 일은 안 당할 액땜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지...

어제 아는 분과 택시로 제가 아는 반세오 집에 가는데, 여자 만나로 가자고 택시 기사가 자꾸 권하길래 "내 아내가 알면 슬퍼하니 못 가겠다"고 했더니, 좋은 남편이라고 하면서 빙빙 돌지도 않고 그냥 바로 데려가 주더군요. 정확하게 50,000동. 나쁜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으니 앞으로는 좋은 분 만날 겁니다. 저는 결혼도 안 했는데, 호치민에서 한번 결혼을 해 버렸네요. 말은 하기 나름이고, 고기는 씹기 나름입니다.
ck91 2014.04.26 03:09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분도 많이 계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아 그리고 그놈의 마사지는 길에 돌아다닐때마다 마사지? 마사지? 이러는데 어휴 지겨워죽겠더라구요 ㅠㅠㅠ 호객행위가 너무심해요ㅠㅠ데탐 ㅠㅠ
조선소캬캬 2014.04.26 12:00  
데탐에서 호객은 관심없으면 무반응으로 일관하세요. 너무 심하게 들이 대면 피해버리시구요. 여기 만의 방식이라고 해야하나요? 무반응과 피하는게 제일입니다.
ck91 2014.04.26 17:11  
저도 그렇게 햇죠 ㅋㅋㅋㅋ 아근데 너무 지나치게 하는거 같아요
못말리는역마살 2014.04.26 18:55  
스마트폰 오토바이치기를 당하셔서 안탑깝네요.
저도 현재 호치민 데탐에 있습니다.
이곳은 너무 심하다 할정도 바가지가 극성을 부리고,
위 내용처럼 마사지는 태국마사지에 비하면 하는둥 마는둥인데...
팁을 적으라고 용지를 갖고와서 다른사람 팁적은걸보여주고 강요를 합니다.
호텔에서 밖에 나갈때는 핸드폰,카메라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메콩델타, 시티투어, 구찌터널등 투어상품도 가격이 제 각각입니다.
호텔 프론트에 있는 여행상품 판매소에서 예약을 했는데... 바가지를 30~40% 는 썼습니다.
태국에서워크퍼밋 소지자로 가족을 동반하여, 생활하다 잠시 인도차이나 여행차 캄보디아 시엠립->프롬펜->베트남 호치민으로 내려왔는데...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흉악해지네요.  4/28 태국 치앙마이로 가면 좋아지겠지요. ㅋㅋㅋ~~~
아무튼 베트남 호치민은 조심하세요.
ck91 2014.04.27 04:28  
저는 25일날 태국 들어왔습니다 글에는 안썼지만 하하하 돈무앙 입국심사에서 걸려서 잡혀서 한한시간 붙잡혀있엇네요 ㅠㅠㅠㅠ 비자클리어 날이갈수록 빡시네요 다행이 같이간 형 친구분이 공항에서 일하셔서 그나마 빨리 나왓네요 출국심사를 받기도전에 여권색깔보고 한국인 같으니깐 경찰인지 경찰같은분이 여권보여달라하더라고요 ㅠㅠㅠ하... 답답합니다 한국가고싶네ㅇ5
조선소캬캬 2014.04.27 12:03  
내국 출입국 심사가 강화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심하게 하는 모양이네요.
이유가 한국에서 불체자 강제추방으로 야기되었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궁금해서요.
ck91 2014.04.27 23:45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한국에서 추방한건 사실이구요 그래서 보복성으로 지금 이러고 한국도 계속해서 입국심사 강화하고 태국도 이에 따라 강화하고 ㅠㅠㅠㅠ 교민들만 죽어납니다
까칠한지나씨 2014.10.31 02:07  
헐... 동남아쪽으로 배낭여행가보고 싶어서 알아보는중인데.. 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가지말아야하나란 생각이ㅠ
거참;; 무서운동네네요ㅠ
훈디 2015.03.19 00:53  
이티켓을 요구하나요???? 왕복으로는 티켓이없는데 괜찮겟죠?? ㅜㅜ
소매치기 정말 주의해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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