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거리(항박)에서 제일 가까운 롱비엔 빅씨 할인점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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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거리(항박)에서 제일 가까운 롱비엔 빅씨 할인점 다녀오기

파이란777 5 6963
1. 태국계 할인점 빅씨(Big C)를 방금 다녀왔습니다. 여행자거리 에서 롱비엔 정류장으로 가서 11번 버스 타니 맞은편 바로 앞에 데려다 주더군요.(소요시간 15분-20분, 요금 5000동). 혹시 빅씨를 모르시는 분이 계시면 이마트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 가시면 큰 메가마트가 있고 지하에 빅씨 마켓이 있고 3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여기 오니 여행자 거리 물가가 비싼 곳이라는 것이 실감납니다. 일반적인 도시락은 1만 5천동, 분짜는 3만동 퍼보는 2만동이면 깔끔하게 에어콘 바람속에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저는 타이거 생맥주(Bia Tuoi) 2잔과 치킨을 먹으니 9만 5천동이 나오더군요. 양놈들이 베트남 물가를 Fantastic Price라고 감탄한다고 하던데, 저는 여행자 거리보다 이곳 빅씨의 푸드코트가 판타스틱입니다. 여행자거리의 5000동 생맥주 비아허이도 맛있지만 타이거 맥주가 비싼(?)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4. 귀국선물로 많이 사가시는 G7커피나 열대 말린과일들도 정가로 표시되니 티격태격 안해도 되고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제가 본 곳중에서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롱비엔 BIG C 가는 방법은 구글지도에서 길찾기로 검색하시면 바로 아실 수 있고 버스는 11번 말고도 15번, 17번(공항 가는 버스)등등 몇개 있는데 11번이 바로 앞에 정확히 내려 줍니다. 파리의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이 설계하였다고 하는 롱비엔 다리 근처 마을을 거닐어 보았는데 1950년대 분위기가 실감납니다.
 
6. 1950년대에서 빅씨로 오니 바로 2013년대.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등등이 혼재되어 있는 덥고 더럽고 지저분하고 사기꾼 많지만 그래도 정겨운 하노이 입니다. ^^
5 Comments
날아라 뱃살 2013.08.07 22:31  
맞아요 처음엔 무심해보이지만,정겨운 하노이,정겨운 호엔끼엠입니다.....
조선소캬캬 2013.08.07 23:52  
베트남은 일반시장보다 빅씨, coop같은 마트가 여행객에게는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행하는 대부분의 도시는 이런 마트가 다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은 여행방법인것 같습니다. 바가지가 흔하고 억센 삶의 모습도 보지만, 그런 모습에서 정겨움을 찾아낸 파이란777님은 정말 여행의 고수이신듯 하네요.

베트남 정말 덥고 더럽고 지저분하고 사기꾼 많습니다. 그리고 바가지도 엄청 심하구요. 물론 가끔 그들의 뻔뻔함에 고개를 흔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과 지내면서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끈끈함같은 그런 느낌은 시간이 지나면서 즐거움 같은 것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여행과 출장으로 베트남을 드나들면서 이들에게 정을 느끼는가봅니다.
september 2013.08.09 15:28  
파이란777님~!!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호치민은가봤는데 하노이는 7월에갈뻔했는데 부랴부랴귀국하느라못가서 ~
호치민 쿱마트는 화장품을(olay)태국보다 싸게팔아 좋았는데
 하노이 빅씨에도 파는지 궁금합니다
Dolph 2013.09.04 14:54  
저도 관광객이 비싸다는데 동감합니다 . 하지만 별 수 있나요 ?
여기 현지애들보고 사오라고 시키면 . 제가 냈던 돈의 . 반의 반 값이면 사오더라구요
6ㅡㅡ;;
하지만 어쩝니까 . 보통은 내가 바로 필요해서 구입하는건데 ~
ㅎㅎㅎ
저는 하노이공대에 볼일이 있어서 하노이에 가끔 들립니다
홍길슨처자 2013.11.04 17:43  
빅씨.... 함 도전해볼까요... ㅎㅎ
아침에 기차에서 내려서... 계속... 로텔에만 박혀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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