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입니다 마이드림호텔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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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입니다 마이드림호텔 강추요!

최진이 7 4131
헉 엄청 썼는데 날아갔네요.ㅠㅠ 이런 제길

전에 장대한 여행 계획서 올렸던 사람입니다.
달랏에 가면 마이드림 보다 좋은 호텔 많다는 여행 고수님 말씀대로 알아보고 결정하려 했으나

호치민에서 감기 걸려서 아침에 도착하니 폭풍 콧물과. 기침. 두통으로 그냥 마이드림으로 왔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식당들이 계획보다 너무 비싸서 걱정했는데 여기는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게다가 아침도 주시고. 약도 주시고. 아프다고 점심에 죽도 끓여주셨어요.ㅠㅠ
여기 한국 남자분 오셨는데 그 분도 아프셔서 저랑 같은 짓....좀 죄송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해주셨어..
심지어 제가 원래 나짱으로 가려다가 거기 축제 때문에 호텔가격이 너무 올르데다가 호텔에 방이 없어서 여기 더 머물게 되었는데 ....
제가 나간다고 해서 다른 손님을 받는 바람에 제가 다른 호텔에 가게 되었는데.
지금 호텔은 말도 잘 안 통하고 여행사를 같이 해서 뭐 물어보면 돈을 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여기 와서 길도 물어보고 풍짱도 다시 예약하고 했는데.
그럴 때 마다 커피도 주시고( 진짜 맛있어요) 차도 주시고 너무 친절하세요ㅠㅠ
.
방금도 나짱에 있는 호텔 알아봐주시고 예약도 해주시고 비싸다고 가격도 막 깍아주시고 감동의 도가니탕입니다. 
다른 호텔에서 묶었는데도... 또 여기 와서 풍짱 버스 기다리고 있네요..ㅜㅜ 나짱 가서 먹으라고 과일도 싸주셨어요

아!! 여기 시티투어도 강추!
다른 곳은 가격이 조금씩 올랐는데 여기는 아직 180000동 입니다. 
저랑 같이 온 사람들은 235000동인가 내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똑같은 투어인데;;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운 달랏! 
그리고 오토바이는 5불 ㅋ

여러가지로 10개면 10개가 만점.! 

사모님 한국말도 정말 잘 하세요. 지금도 옆에서 한국어 공부 중이신데 정말 귀여우세요.
그럼 또 나라가기 전에 이만 마칠 게요!

싱글 10달러 이하 입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한국 남자분은 아침도 먹고 7불이래요. 흑.
402호 전망 죽입니다.! 앨리베이터가 없어서 고생이지만 거기 자리가 있다면 강추 후회없으실 거에요.

더 많은 추억이 많은 달랏이지만 풍짱이 올 시간이라 이만 쓸게요~~~
마이 드림 호텔 말만 들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곳 강추! 강추! 강강추!!!!

주소:213a Phan Dinh Phung St. Dalat City
전화: +84 633 971 144
         0918 564 472
7 Comments
최진이 2013.06.11 12:21  
저 정말 귀찮아서 이런거 안 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한 일이 많아서 날아갔는데 참고 다시 쓴 거에요.~
세븐 2013.06.13 19:52  
귀찮아서 이런거 잘 안하는데
꼭 그렇지만 않은것 같습니다 그방 샤워
하실때 조심하세요 팔굽치 깨집니다

아침?
마른 바케트에 쨈만 먹은 저보단 나으시네요
silvers 2013.06.23 00:29  
진짜 강추입니다 8달러에 4 0 2 호 묵었는데 아침식사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근데 저는 밤에 진짜추웠어요 그리고 화장실 너무 좁아요 진짜 윗분 말대로 팔꿈치 깨질듯요 ㅎㅎ
삼돌 2013.06.24 22:23  
저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씁니다. 작년에 어머니와 여행갔을 때 두명에 10$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밥에 된장과 김치를 주셔서 정말 고맙고 미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 예약도 커미션 없이 다 해주셨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이야기만 나오는 것만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가끔 그곳에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신듯 하네요.
shjshj 2013.06.27 21:35  
오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혹시 호텔에 개인금고도 있나요??
대서울 2013.11.25 15:46  
제 기억으로는 가격대비 숙박 식사 투어 모든것이.....
개인적 이지만 100점 만점에 98점 주고 싶어요....(2점은 DC...ㅋ)
제가 추천해서 가셨던분들 모두 만족 하셨답니다.....^^*
앙코르비어 2014.04.12 22:22  
저도 괜찮았어요 전 12불짜리 큰방에 묶었는데요 작은방이 없어서요. 친잘하고 싸고 식사시간 잘 맞추면 밥도 주시고. 첫날은 저 와서 몸 안좋아 누워있으니 밥은 먹으라며 챙겨주시고. 오늘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짱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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