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우체국 내 환전소... 환전 주의...
오늘 시티투어 갔다가 우체국 내 환전소 환율이 달러당 20,810동 이길래 350불 환전을 했습니다...
이전까지 환전소들이 모두 정확해서 별 의심 안하고 환전... 게다가 우체국이라 믿었는데...
호텔에 돌아와서 돈 계산을 해 보니 달러당 20,080동으로 환전을 한 꼴이더군요...
직원이 계산기로 금액을 보여줄 때, 제가 한 번 계산해 봤어야 하는데... 그리 급할 것도 없었고...
제 실수라고 할 수 밖에 없지만, 환전 영수증을 발급 안해주는 걸 보니 의도적으로 일단 적게 카운트한 듯~
태사랑에서 여러번 잔돈이나 과다청구 사례 등을 봐서 조심해야지 했는데도 실수를...
다른 분들도 환전하실 때, 무조건 계산기 두들겨 보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