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하시는분들 읽어 주세요. (호치민 데탐거리 21,100원 환전소)
한가지 말씀 드리면요.
저는 베트남을 작년에 이어 2번째 방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들의 글을 보면 굉장히 듣기 거북한 표현들을 합니다.
사기꾼의 천국이네 사기네 어쩌네..
물론 장사꾼들이 여행객에게 하는 것은 비싸게 받는 것이 이윤을 많이 남기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를 가던 외국인 여행객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것은 본인이 얼만큼의 그 가격에 마추고 협의를 하냐의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외국인이 많이 오는 인사동 가보시면 안그럴꺼 같습니까?
모든 문제를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그럴 과도기적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를 그 나라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고 조심하시면서 여행을 다니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 베트남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본인들도 소매치기를 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쌀국수를 20,000동에 먹었다니 맞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베트남을 입국 했을때, 함께간 50대 형님과 20대 초반 동생이 그러더군요.
베트남은 사기가 많다며? 바가지가 심하다며? 소매치기 조심 해야 한다며?
물론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 지금 달랏까지 8일 다니면서 스스로 조심하고 살피며 오토바이를 렌탈해서 다녀도 생각보다 사기가 많거나 위험하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태국 가면 안 그런가요?
어디를 가려 택시를 타면 푸켓 같은 섬도 부르는게 값입니다.
어느 택시 기사는 빠통에서 푸켓타운까지 500바트 부르고, 어느 기사는 300바트 부르더군요.
물론 합의를 보고 싼 기사를 택해서 푸켓타운까지 갔네요
200바트 차이면 얼만가요? 몇 불인가요? 대략 7불이 조금 안됩니다.
숙소에서 도난 사건, 코사무이행 여행자버스에서 분실 등등 많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태국에 사기꾼이 많네, 소매치기가 많네, 바가지가 심하네 그렇게 말을 하나요?
저도 작년에 호치민에서 훼까지 다녀왔지만요.
다시 좋아 방문 했습니다.
태국은 9~10회 라오스 2회 캄보디아 이번까지 3회 방문했지만요.
베트남이 좋더군요.
그리고 지금 나짱인데요. 현재까지 에어컨/ 핫샤워 룸에서 묵으며 3.000,000동 조금 안되게 쓴듯 합니다. 150불이 조금 안되죠.
저는 너무 빈약하게 다니는 것보다야 조금은 그래도 쓸때 쓰고 아낄때 아끼는 성격인데요.
모든 모토며 택시며 (솔직히 택시는 탈일이 거의 없음) 소매치기 등 본인이 주의하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치민 환전소 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이 20,800~20,900원 사이더군요.
호치민 리멤버투어 와 버팔로 건너편 김까페 사이에 사설 환전소 있습니다.
간판은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을 올리려니 지금 여행중이라요 인터넷이 느립니다
밖에 써있는 것이 아니고요 들어가면 환전표 건내 줍니다.
가지고 가도 되냐니까 안됩답니다. 그래서 사진은 없네요.
다니면서 숙소나 투어 렌탈 동으로 계산할때 21,000동 잡더군요.
그래도 1000동이 남는 환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