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나이스 호텔 괜찮습니다.
남들 좋다고 해서 갔는데, 별로였던적이 많아서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가격대비 훌륭하네요.
5월16일 부터 묵었습니다.
따로 가격협상은 안했구요
비수기라서 그런지 더블룸으로 7층 바다전망은 12달러
9층 바다전망은 14달러를 부르더군요.
(바다전망 아닌곳은 물론 더 싸겠죠.)
7층은 바다는 잘 보이는데 앞에 건물들이 눈에 조금 거슬리구요.
9층은 눈에 거슬리는거 없이 뷰가 시원해서 9층으로 묶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서 샤워도 가능한게 좋았구요. 타월도 제공해줍니다.
따로 묻지 않아도 체크 아웃후 샤워할수 있으니 하고 가라고 권해주더라구요.
약간 이상했던 부분은
6박을 하고 체크아웃하는데 14달러 X 6박이니까 84달러가 나와서
100달러 짜리를 주니까 잔돈을 베트남 동으로 주더군요.
잔돈 달러도 달라고 하니까 달러가 없답니다.
제가 준 100달러 서랍에 넣을때 달러 많이 있는거 봤는데..
이미 베트남 동은 제가 많이 가지고 있고, 달러가 필요할지 몰라서 그럼 베트남 동으로 계산하겠다고 하고 베트남 동으로 숙박료를 지불했습니다.
숙박비 계산하는거 보니까,
달러로 준거 베트남 동으로 거슬러 줄때는 1달러 = 2만동으로 계산하더니
숙박비 동으로 계산하니까 1달러 2만1천으로 계산하더군요.
뭐 그래봤자 얼마 안돼는 돈이지만 원래 그렇게 계산을 하는건지
아님 직원이 장난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가격대비 훌륭한 호텔임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