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울 것 없는 베트남 국경넘기 (훼-사완나켓(터미널 버스)-방콕)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한 달 간 동남아 여행을 갔다가 4월 21일 날 귀국한 사람인데요 ,여행 기간 내내 태사랑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태국-캄보디아의 국경 이동과 베트남-라오스 국경 이동 시에는 아예 관련 정보를 프린트해서 갖고 다니며 사진과 현장의 모습을 비교해 가며 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 혼자 처음 간 배낭여행이었지만,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었구요.
이제 저도 경험자가 되었으니,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국경이동 정보를 덧붙입니다.
저는 베트남-라오스-태국으로 이동을 하여 그 이동 경로를 올립니다.
제 글을 통해 국경을 넘고자 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도천사' 과 '고구마'님이 올리신 내용을 모두 읽고 같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이동 경로
[1] 훼 - 싸반나켓 , 터미널 버스
1) 이동 일자 : 4월 16일(토)
2) 금액: 240,000동 (몇 달 전 고구마님께서 22만동으로 올려주셨는데 금액 인상 됨. 베트남
인플레이션 정말 심한 듯함. 대체로 베트남 물가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금액 대비
1.5에서 2배 정도 차이남)
신카페에서 280,000동 달라고 함. 이틀에 한 번 꼴로 버스가 있다고 함.
(다이렉트 버스/ 노 버스 체인지)
3) 출발 시간 : 8시 30 AM - 저녁 6시 정도 싸완나켓 도착
4) 터미널까지 이동 : '기도천사'님이 올려주신 '피아남 버스 터미널 사진'을 보여주니 운전
사 아저씨 단박에 이해함. (씨클로 아저씨가 사진을 들고 있는 나를 보고
껄껄 웃었지만...)
씨클로로 이동 - 20,000동에 흥정(빈즈엉 호텔에서 출발)
※ 출발일 하루 전 표 예매 가능, 표 예매 시 여권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출발 일자 '기도 천사'님 내용 확인 必
※ 여행자 거리에서 거의 직선코스라 걸어서 갈 수 있음. (도보 30분정도)
☞ 여권을 안 가져가는 등의 실수로 터미널로 3,4번 찾아가야 했는데
첫 날 씨클로로 이동한 후 계속 걸어서 갔음. 단, 날씨가 매우 더워 체력이
좋아야 가능함. 가는 길 중간에 '빅씨'도 인고 '안끄우 시장'도 있어 중간
에 휴식도 취하면서 왔음.
5) 이동 : 그야말로 노 버스 체인지, 국경서 짐 내리는 것 없음. 다이렉트 버스였음
터미넬에서 8시 30 출발 → 12:20분 정도 베트남 국경 라오바오 도착 → 베트남
PASSANGER CONTROL로 이동
(버스에 서 짐 안 내림. 몸만 이동) → 여권 준비, 베트남인과 외국인들 여권 낼 때 돈 10,000동 정도 같이 내지만 한국인 안 냄 → 베트남 출국 완료 → 5분 정도 걸어 라오스 Immigration으로 이동 → 출입국 카드 작성하고 입국 도장 받음 (마찬가지로 한국인은 돈 안냄 / 베트남 출국 및 라오스 입국까지 버스 내 승객 모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총 1시간 정도 소요 됨) →
모든 과정이 끝날 때까지 버스님께서 라오스 입국장 옆에서 대기해 주셨음~~~ →다시 버스 타고 5분정도 이동 → 라오스 식당에서 점심 식사 (※ 태국 돈, 베트남 돈도 받으나 비싸게 받기 때문에 가능하면 라오스 입국장에서 라오스 낍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저녁 6시 정도 싸완나켓 터미널 도착. 이 곳에서 라오스, 태국으로 이동 가능
[2] 싸반나켓 - 묵다한 - 방콕
1) 금액 및 시간 :싸반에서 저녁 7시에 묵다한(태국 국경)가는 버스 있음 (50바트)
2) 이동 :싸반나켓 터미널에서10분 정도 이동한 후 버스에서 내림 (짐 안 내림) → Depature Center에서 버스에서 내려 40바트 내고 바로 앞 정류장 같은데서 기다림 → 10분 정도 후 같은버스 다시 탐 → 다시 버스에서 내려 태국 묵다한 Immigration에서 입출국 카드 작성 → 다시 버스를 타고 묵다한 버스 터미널로 이동(15분 정도)→ 8시 30분행 방콕행 VIP버스 있음 (735바트 , 태국 돈 없을 시 터미널 내 ATM 있음, 한 번 인출 시 수수료 150바트(6000원!!!)니 신중히 뽑으세요~~~) → 익일 아침 6시 정도 방콕 모칫 터미널 도착 → 내리면 호객꾼들 카오산까지 200바트라고 친절히 외쳐주나, 못 들은 척하고 '버스 터미널' 이라고 영어로 써 있는 곳으로 와서 3번 버스(빨간색 버스)로 카오산까지 올 수 있음(아침 시간이라서인지 1시간 정도 소요, 버스비는 기억 안 남)
※참고 사항
개인적으로 묵다한 도착 시 송끄란 기간이라 방콕으로 내려 가는 사람들 때문에 도착 당일 야간 버스표를 구하지 못했는데요, 터미널 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400바트였지만 방 상태 매우 양호했습니다. 이제까지 묵었던 방 중에서 제일 넓고 좋았습니다. 큰 창 밖으로 터미널 모습도 다 보였구요, 더블 룸, 트윈 룸 모두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또 도보로 한 10분 정도 가면 테스코가 있어 여기서 저렴한 쇼핑과 무료 화장실 사용, 식사도 마쳤습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 방법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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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 베트남 라오바오 출국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라오스 입국장
<두 번째 사진> 피아남 버스 터미널 입구(사진 찍다가 경찰한테 혼났어요^^ 찍으시면 안된대요...)
<세 번째 사진> 훼 ⇔ 싸완나켓 간 버스 (현대 차량)
저는 얼마 전 한 달 간 동남아 여행을 갔다가 4월 21일 날 귀국한 사람인데요 ,여행 기간 내내 태사랑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태국-캄보디아의 국경 이동과 베트남-라오스 국경 이동 시에는 아예 관련 정보를 프린트해서 갖고 다니며 사진과 현장의 모습을 비교해 가며 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 혼자 처음 간 배낭여행이었지만,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었구요.
이제 저도 경험자가 되었으니,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국경이동 정보를 덧붙입니다.
저는 베트남-라오스-태국으로 이동을 하여 그 이동 경로를 올립니다.
제 글을 통해 국경을 넘고자 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도천사' 과 '고구마'님이 올리신 내용을 모두 읽고 같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이동 경로
[1] 훼 - 싸반나켓 , 터미널 버스
1) 이동 일자 : 4월 16일(토)
2) 금액: 240,000동 (몇 달 전 고구마님께서 22만동으로 올려주셨는데 금액 인상 됨. 베트남
인플레이션 정말 심한 듯함. 대체로 베트남 물가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금액 대비
1.5에서 2배 정도 차이남)
신카페에서 280,000동 달라고 함. 이틀에 한 번 꼴로 버스가 있다고 함.
(다이렉트 버스/ 노 버스 체인지)
3) 출발 시간 : 8시 30 AM - 저녁 6시 정도 싸완나켓 도착
4) 터미널까지 이동 : '기도천사'님이 올려주신 '피아남 버스 터미널 사진'을 보여주니 운전
사 아저씨 단박에 이해함. (씨클로 아저씨가 사진을 들고 있는 나를 보고
껄껄 웃었지만...)
씨클로로 이동 - 20,000동에 흥정(빈즈엉 호텔에서 출발)
※ 출발일 하루 전 표 예매 가능, 표 예매 시 여권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출발 일자 '기도 천사'님 내용 확인 必
※ 여행자 거리에서 거의 직선코스라 걸어서 갈 수 있음. (도보 30분정도)
☞ 여권을 안 가져가는 등의 실수로 터미널로 3,4번 찾아가야 했는데
첫 날 씨클로로 이동한 후 계속 걸어서 갔음. 단, 날씨가 매우 더워 체력이
좋아야 가능함. 가는 길 중간에 '빅씨'도 인고 '안끄우 시장'도 있어 중간
에 휴식도 취하면서 왔음.
5) 이동 : 그야말로 노 버스 체인지, 국경서 짐 내리는 것 없음. 다이렉트 버스였음
터미넬에서 8시 30 출발 → 12:20분 정도 베트남 국경 라오바오 도착 → 베트남
PASSANGER CONTROL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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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싸반나켓 - 묵다한 - 방콕
1) 금액 및 시간 :싸반에서 저녁 7시에 묵다한(태국 국경)가는 버스 있음 (50바트)
2) 이동 :싸반나켓 터미널에서10분 정도 이동한 후 버스에서 내림 (짐 안 내림) → Depature Center에서 버스에서 내려 40바트 내고 바로 앞 정류장 같은데서 기다림 → 10분 정도 후 같은버스 다시 탐 → 다시 버스에서 내려 태국 묵다한 Immigration에서 입출국 카드 작성 → 다시 버스를 타고 묵다한 버스 터미널로 이동(15분 정도)→ 8시 30분행 방콕행 VIP버스 있음 (735바트 , 태국 돈 없을 시 터미널 내 ATM 있음, 한 번 인출 시 수수료 150바트(6000원!!!)니 신중히 뽑으세요~~~) → 익일 아침 6시 정도 방콕 모칫 터미널 도착 → 내리면 호객꾼들 카오산까지 200바트라고 친절히 외쳐주나, 못 들은 척하고 '버스 터미널' 이라고 영어로 써 있는 곳으로 와서 3번 버스(빨간색 버스)로 카오산까지 올 수 있음(아침 시간이라서인지 1시간 정도 소요, 버스비는 기억 안 남)
※참고 사항
개인적으로 묵다한 도착 시 송끄란 기간이라 방콕으로 내려 가는 사람들 때문에 도착 당일 야간 버스표를 구하지 못했는데요, 터미널 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400바트였지만 방 상태 매우 양호했습니다. 이제까지 묵었던 방 중에서 제일 넓고 좋았습니다. 큰 창 밖으로 터미널 모습도 다 보였구요, 더블 룸, 트윈 룸 모두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또 도보로 한 10분 정도 가면 테스코가 있어 여기서 저렴한 쇼핑과 무료 화장실 사용, 식사도 마쳤습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 방법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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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 베트남 라오바오 출국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라오스 입국장
<두 번째 사진> 피아남 버스 터미널 입구(사진 찍다가 경찰한테 혼났어요^^ 찍으시면 안된대요...)
<세 번째 사진> 훼 ⇔ 싸완나켓 간 버스 (현대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