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h Hiew 호텔 골목 안쪽으로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입맛에 따라, 주머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데요...

훼에 왔으니 훼 국수를 한번 먹어봐야지요...

이곳저곳 찾아 헤매다 결국 길카페에서 국수 한 그릇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 골목(CHU VAN AN st)에서 강변을 뒤로 하고 앞으로 100미터 올라가시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아래 사진에 있는 길거리식당이 눈에 확 들어올 겁니다...

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는 치킨, 비프, 포크 세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치킨국숙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국수 한 그릇에 2만동입니다...
그리고 메추리알도 한접시 나오는데 1만동입니다...

때론 별5개 호텔에서 커피도 마시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칼질도 하지만,,,
이렇게 길식당에 쭈그리고 앉아서 천원짜리 국수도 먹고,,,
길카페에서 500원짜리 커피나 오렌지쥬스도 맛있게 마셔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이지요...

이런 것이 배낭여행의 맛이 아닐까요...

* 이 식당은 저녁에만 하더군요... 낮에는 다른 분이 죽을 팔고 계시더군요...
  이 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팟치향이 강하긴 했지만,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