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낭만적인 기차 타고 짜이맛 마을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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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낭만적인 기차 타고 짜이맛 마을 다녀오기

고구마 0 5139

가달랏, 그러니까 달랏 역은 신혼부부들의 야외 촬영지로 인기 높은 아름다운 역입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달랏 중심부인 시계탑 로터리에서 걸어서 갈수도 있긴 합니다.

여신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걸으면 한 40분 정도 걸릴거에요. 하지만 이 길은 지금 쑤언 흐엉 호수의 가장 자리를 따라 공사를 하는 구간이라서 먼지가 정말 장난 아닌 수준입니다. 공사가 다 끝나면 모를까 어쨌든 택시를 타시든가, 아니면 쩐 흥 다오 길로 좀 우회해서 걸어가시든가 해야 될 거에요.

 

일단 시간을 맞춰 가 봅니다. 근데 에누리 없이 딱 정시에 출발하는 건 아니에요. 어느 정도 사람이 차길 기다렸다가 가려는 분위기에서 안내판에 적혀있는 시간보다 10~20분 정도는 지연 되더라구요. 영 사람이 없으면 아예 운행하지 않기도 한다네요. 달랏의 인심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 기차의 요금만큼은 전형적인 외국인 요금제입니다. 편도 30분 정도의 운행시간인데 요금은 9만8,000동, 약 5불이에요.

 

일단 기차에 올라타면 칙칙폭폭~ 짜이맛 마을로 향합니다. 불과 7km 정도 떨어진 마을이고, 마을 자체의 볼거리는 없습니다. 여기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마을의 유일한 볼거리인 영복사(쭈아 린 푹)을 보고 오면 획~ 다 지나가요. 마을 안에는 꽤 큰 규모의 까오다이교 사원도 있더군요. 거기 까지 가보면 좋았을텐데 그런 시간 여유가 없었어요.

 

갈 때는 무척 두근두근 거렸는데 올 때는 약간 심심했어요. 하긴 모든 길이 다 그렇죠. 저희는 달랏의 여행사에서 하는 일일투어는 해보지 않았어요. 오토바이를 타고 개별적으로 다녀봤는데 하루짜리 투어를 해보신 분들의 소감은 어떠셨는지요?

 

 

달랏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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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열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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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맛 역 앞 / 쭈아린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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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맛 마을 중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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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맛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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