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일 정보~


1. 공항 -> 시내 (금호고속, 4만동) - 공항 나와서 오른쪽 보면 언니들이 타고 가라고 손짓(?)함. 이동 시간은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림.

2. 숙소 : 항박쪽 Memory 호텔 (더블베드, 1인, 12$) - 삐끼 따라 왔지만 나름 깨끗하고 친절 함 20대 젊은 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임, 뜨건물 잘 나오고 청소 잘 해주고... 잘 하면 네고도 가능 할 듯. 항박 주변에 도미들은 6$ 선...

3. 땀꼭 투어 (미니버스투어 18$, 큰버스 투어 25$, 귀차니즘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주변 여행사에 알아 보면 더 싸게 갈 수도 있을 듯)

4. 오토바이 대여 (하루 5$) - 탈 것 들은 항상 대여시 상태 체크 필요..러쉬아워때 항박 거리 다니면 스릴 만점 임.. 허나 항상 조심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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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호 (West Lake) – 호암끼엠 주변에 있다 보면 좀 처럼 서호 주변에 갈 일 이 없는데… 꼭 시간 내서 한번 가보면 좋을 듯. 호수를 둘러싼 주변의 경치가 좋고. 밤에 야경도 괜찮음.. 호수 주변에 많은 까페 들이 있어서 커피 한잔 하기도 좋고, 오리배도 타 볼 수 있으며… 서머셋 레지던스 뒤편으론 이국적인 야자 나무길과 함께, 저녁땐 청춘 남녀들의 찐한 애정 행각을 보기도 쉬운 곳.. 서호를 가로지르는 길을 지나 쉐라톤 호텔 앞쪽에는 호수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들도 다양하게 있음. 호수 주변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하이킹도 괜찮을 듯. 서호 서쪽에 있는 놀이 공원은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음.

5. 하노이 박물관, 하노이 민속 박물관 - 둘 다 시내에서 7-8Km 정도 떨어진 곳 (꺼우 저이 군 - Cau Giay District) 에 있어서 접근이 어려움. 하노이 박물관은 입장료 없고 민속박물관은 25000동, 둘 중 하나 선택 하라면 민속 박물관으로... 약간 민속촌 느낌 이라고나 할까...

6. 하노이 Big-C – 일단 대형 마트 하나 찾아 본 곳이 Big-C 인데 (꺼우 저이 군 - Cau Giay District) 에 위치… 공산품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싸고, 커피, 오징어 가공물, 케슈넛, 땅콩, 꿀 등의 제품이 가격 경쟁력 있어 보임. 그리고 롯데 자일리톨 껌 (6개 짜리) – 3200동, 빅씨에서 운영 하는 셔틀 버스도 있다고 함.

7. 아침을 근사하게.. –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앞 Paris Deli – 아침 메뉴 5만동 전후, 메인 메뉴 – 10-15만동, 음료 - 5만동 전후, 아침 먹으러 가보면 다양한 현지인들이 꽤 비싼 가격을 내고 왁자 지껄 하게 식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파리식의 내부 인테리어… 아침에 커피 한잔 시키고 갓 구운 빵을 먹을 수도 있는 곳. 그 옆에 체리 까페 2층 테라스도 추천. 가격은 비슷

8. 불고기 좀 굽고 싶을 때.. – 동수언 시장을 지나 직진해 철교를 지나 만나는 교차로에서 왼쪽 으로 두번 정도 꺽어 주면 좌판에서 열씨미 불고기를 굽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 음식이름은 Bo My Ong… 불판과, 소고기와, 각종 야채, 그리고 오이+토마토 절임을 내주는 식당을 찾을 수 있는데… 좌판에 앉아서 고기굽는 재미가 쏠쏠함, 양념에 재운 소고기가 서브되고 같이 구워먹을 야채도 나오고, 기본적으로 바게트가 같이 서브됨. 2가지의 소스와 함께.. 한 세트당 가격은 9만동,

9. 시내에서 공항 까지 택시 (10$), 소요시간 40분 정도, 면세점에서 1만동 미만의 금액은 받지 않으니. 소액은 시내에서 다 소진 하셔야 할 듯.

사진1,2 - 서호 주변의 낚시 꾼들.
사진 3,4,5 - 파리스 델리
사진 6,7 - 체리 까페
사진 8 - 민속박물관에 있는 소수민족의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