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주세요 (베트남 입국시 요구되는 $1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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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 (베트남 입국시 요구되는 $1에 대해)

hyojean 31 7181



베트남입니다.

방금 영사님과 통화한 후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베트남 입국 시 당연시되는 $1 뇌물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에게 $1이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베트남 입국 시 가장 처음 접하는 것

이 뇌물수수라는 것이 불쾌합니다.

저 뿐 아니라 모든 여행자분들이 다 그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짜리가 없으면 $10불을 줘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사님도 이 문제를 해결 해 주고 싶어하시지만, 소수의 문제라 국가적으로 접근하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처럼 영사님께 전화를 드려 하소연을 하시는 분은 소수일지 모르겠지만,

이 일을 당하는 사람들은 다수일 것입니다.

영사님은 입국시 $1을 주지 말라고 하시는데, 안 주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

지금부터, $1 이라도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돈을 요구받게 될때에 꼭 영사관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소수의 문제라 해결되지 않는 이 문제가 다수의 문제가 될 때에

좀 더 많은 여행자들이 기분좋게 베트남을 여행할 수 있게 해결 될 수  있을 거라 기대 해 봅니다.

하노이~훼 구간까지는 하노이 영사님관할구역이니 하노이 영사님께
다낭부터 호치민까지는 호치민 영사님 관할구역이니 호치민 영사님께 연락드리면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사실을 알려드려야합니다.
31 Comments
관운장 2010.10.01 17:56  
hyo 님의뜻은 익히 알겠읍니다
불법을 방조 내지 묵인하지 말자 (1불이 아까워서가 아니고.....)그런뜻이라고 봅니다
그 1불을 받는사람은 베트남 공무원이 아니고 군인들 입니다 베트남은 호치민이 군사력으로 통일을 이룩한 나라이다보니 군인들의 입김이 셈니다
미국에가면 미국법을 따르랬다고 했읍니다 베트남에선 베트남법을 따르세요
그 1불때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급니까 안좋은건 빨리 잊으세요
이재열(Tommy) 2010.10.01 18:05  
글 쓴 분의 의견이 절대 타당하다고 본다....
시골길 2010.10.01 21:22  
해외 공관에 근무하는 영사X들은 도대체..뇌가 있는 것인지..???
낡은 녹음기 재생하듯이...".현지법을 따라라..우리로선 권한밖이다..외교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일이다.. 몸조심이나 해라" 만..주구장창 되뇌이면서... 에효... 답이 없네욤..쩝..
저 X도 마찬가지구만요..확~

WorldTravel 2010.11.11 16:48  
시골길님 거짓말 한마디 안보태고 저희 아버지께서 베트남 하노이 영사관에세 영사로 근무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 나쁘네요 인터넷상 이라고 말을 너무 막 하시는것 아닌지요. 좀 생각하고 글 쓰세요.
아떠 2010.11.12 15:58  
월드트레블님의말씀에 동감합니다. 괜히 움직이지 않는지 현실적 여견이 힘든건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보면 여행자들중 한심한 수준도 많습니다.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채 무조건적인 비방은 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난언제나쿨해 2010.12.01 10:43  
그들이 돈을 요구해서..
나는 돈을 주었다.
나도 해외 나갈때 이런 경우 있었지만,
절대로 돈을 주지 않는다.
아니, 본인이 돈을 주고나서...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 의지와는 달리 돈을 뺏겼으니 불쾌하다..?
그러나, 여행하기 전에 내가 좀더 지식을 쌓고 다니시기를 바랍니다..공용어인 영어 공부도 하고, 그 나라의 상식도 알고, 그들의 언어도 좀 알고...,
이런분들은 아마 개인 배낭여행이 아니라, 두려움이 많아 단체로 움직이는 여행사 여행객인 경우겠죠..
랑이사랑 2010.10.02 00:13  
글게요 저두동감입니다
출입국 카드 없어서 좋아요 그만큼 우리나라랑 가까워 졌다는 야그겟죠
1불 그냥 없는나라 국민 도우는 마음으로 편하게 쓰셔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말고 잘아져요 자꾸 1불에 ..........
욕은 왜하는지 온라인상이라고 함부로 하면 안되지안나요 시골길님
세상에 불만이 많으신가 보네
즐겁게 사셔요
그루기 2010.10.02 03:58  
이상하네요 제가 하노이만 10번왔는데 지금도 하노이에 있습니다.
한번도 돈달라고 한적없는데 그리고 지갑 보자고 한 소리도 없었구요

음 아마도 그날 재수가 없었는가 봅니다.
좀 베트남 사람들이 거지근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좀 사기근성도 여기는 왼만한 거짓말은
그냥 거짓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잊어버리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혹시 하노이 구경하다 급한일 있으심 연락주세요
쪽찌로 연락주세면 됩니다.
hyojean 2010.10.02 10:26  
글쓴이입니다> 제가 이 글을 1달러 아까워서 쓴 글이 아닙니다.
어제 통화내용에 따르면, 이런일($1을 요구하는)이 간간히 들려온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이 일을 모두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영사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른다는 뜻 아닌가요? 일이 해결되든 해결되지않든, 추 후 여행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세한 내용을 영사가 알 수 있게 하는것이 옳다는 취지에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치 제가 1달러가 아까워서 이러는 것으로 오해하고 댓글을 다신분들은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깜따이 2010.10.02 12:13  
달라고 하면 이유를 묻고 꼭 영주증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 공관 아이디를 보자고 하여 이름과 공관 번호를 적는다고 하면 보여줄 의무가 있습니다. 거의 99프로는 그냥 가라고 합니다. 보여주면 그 자료로 관광청이나 관련된 기관에 제출하여 항의하면 됩니다.
佳人1 2010.10.02 13:38  
그런 일도 있으셨군요?
지금까지 5번 정도 베트남을 드나들었지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입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기왕 줘버린 1불보다 10불 이상 더 큰 행복과 감동을 느끼세요.
그게 고약한 사람에게 복수하는 방법이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화내면 지는 겁니다.
바람여행2 2010.10.05 16:01  
가인님 의 여행기와 사진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온  한사람입니다....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미얀마  가는길에  하노이를  들려  전에 글에서 소개해주신  짱안을  가려  했으나  요즘  베트남 항공권이  타이항공권보다 훨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타이는 67만원, 베트남항공은 85만원)....가인님의  다음 글이 기다려집니다..
佳人1 2010.10.06 22:52  
바람여행2님~
오랜만입니다.
베트남 항공 중에 하노이 경유하여 방콕가는 비행편이 있습니다.
항공료가 세금포함 350.000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편을 이용하면 베트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중국 귀주여행을 준비하다가 알았습니다.

저는 이달 21일 중국 귀주로 34일간 여행을 확정했습니다.
다녀오면 부끄럽지만 사진과 함께 또 여행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dandelion 2010.10.06 16:42  
참으로 공감이 가는 댓글입니다. 화내면 지는거라는거 맘에 새겨야겠습니다.
관운장 2010.10.13 15:52  
오래간 만입니다 가인님
가인님의 팔토시 낀걸보고 저도 요번에 팔토시 하나 준비했읍니다
뱅기표 구입할려고 카페 들락거리다 가인님을 뵙게되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저도 벳남국경 여러번 들락거렸는데 한번도 안냈거든요
벳남에도 경로우대는 있는거 같읍니다
오잉이 2010.10.03 16:19  
저도 몇번 듣긴 했는데... 그런데 그럴때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면 얼마 있다가 그냥 보내 줍니다...
dandelion 2010.10.04 14:00  
저도 베트남을 2번까찌 안가본지라.. 아직 그런 경험은 없네요.... 아고....
CB걸면D져 2010.10.04 17:50  
베트남을 3년전 부터 들락거렸는데 입.출국 수속시 돈달라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혹시 캄보디아 아닌가요??
호랑2 2010.10.06 10:5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입국뿐만 아니라 출국시에도 요구합니다.아주 정례화 도어 있슴니다.(특히,육로국경 통과시)금액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 몹시 불쾌합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이 있듯이.......
진실로 감동받을만한 도움을 받았다면 10불 아니 100불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 바로 개선 되어야 합니다.
녜감 2010.10.06 21:05  
헌데 그런문제는 여행객 개개인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당한걸 요구할때 여러 이유로 줄수도 안줄수도있지만,
또 한편으론 그게 부당한지 안한지도모르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그냥 당연히 내야 하나보다 하고.. 일단은 홍보를 먼저 해야 할거 같네요..
이런글로도 글을 읽는 사람은 알게 되겠지만, 역시나 모자르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로밍되면 자동으로 문자오던데 이런거나 알려주지 ㅋㅋ
echolion 2010.10.07 16:10  
1불 이라니요??? 금시초문!!!
이런사건이 영사관에게 까지 전화할 뉴스꺼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5번이나 갔는데... 호치민/하노이/캄보디아 국경등 어느한곳에서도 이런 일 당해보지 못했습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건의 설명없이 느닷없이 1불 뇌물이 부당하다는등... 당연히 다른분의 협조를 구하는 내용인것 같아 씁씁합니다. 베트남인이 이글 보면 어떻게 생각할건지도 한번 가져보심이...
이번주말 또다시 호치민 2박 경유 방타이 합니다.
hyojean 2010.10.07 16:22  
공항으로 들어올때는 아니겠지만.,,,,
특히 육로 국경을 통과할때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친구들은 미리 알고 요구하지도 않은 $1짜리를 여권에 끼워서 내더라구요..
안주면 입국안시켜줘서 버스가 떠나버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천지가 된다고 ..
저는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지나서 남파오(라오스)-깨우느아(베트남)국경으로 통과 시 어리버리하게 대처해서 $10불을 뺏겼습니다.  서양인들 다들 미리 준비한 $1 내밀때 저 혼자 여권만 내밀었다가 돈 검사한다고 가진 돈 다 보여달라고 해서 겁도 없이 돈을 보여줬다가 생긴일입니다.. (제 잘못도 있지요..) 출국시에도 긴장하였지만, 라오바오(베트남)-싸완나켓(라오스) 국경통과시 서양인들만 돈 요구하고, 동양인에게는 돈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이구 2010.10.10 19:33  
육로 국경으로 들어갈 때 1불 냈습니다. 다른 서양인들도 다들 내길래 원래 그런가 했지요.
깜찍다혜 2010.10.11 22:27  
저도 육로로 들어갈때 달러가 아닌 동으로 냈고 라오스갈때도 만낍정도 냈어요,, 전 솔직히 처음이라 당연한걸로 생각해서 그런지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물론 글쓴님 마음은 충분이 이해가 가지만 이건 우리나라가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전 솔직히 이정도는 그냥 즐기면서 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네요,,아무래도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이 잘 구비가 안되어있는건 우리가 좀더 이해를 해야할문제라고 생각해요,,우리가 좀더 잘산다고 우리는 안그러는 데 너네는 왜 그런 불법을 해? 하면서 이런식으로 그들의 문화를 바꾸려 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저도 그것이 백번 옳다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런 문제는 서서히 그들이 고쳐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달랏의소리 2010.10.15 21:00  
베트남 라오바오를 통하여 라오스 들어갈때
또는 묵바이를 통하여 캄보디아 넘어갈때 무작정 들어 가기보단 여권에 스템프찍는 장소나
주변에 공지는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욕을 하거나 아니라고 우기기 보단 꼭 먼저 확인 하는버릇을 가지심이 좋을 듯합니다
라오 바오 는 스템프 비용를 받습니다 영수증도 달라면 줍니다 라오스쪽도 마찬가지구요..
콘까올리~ 2010.10.16 07:08  
흠...베트남은 말그대로 사회주의 국가 입니다...너무 우리나라식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우리나라 60~70년대를 생각해 보십시요...1불이라~너무 민감하게만 받아드리시면 어차피 즐길라고 떠난 여행이신데 스트레스만 받습니다~어차피 베트남도 시간이 흐르면 저런 부분은 우리나라처럼 없어지겟지요~
반석 2010.10.23 03:14  
1불 토론이 붙었군요. 1불 말하는건 항공으로 출입한 분들은 없습니다. 육로로 출입할때 말하는 겁니다. 육로 국경을 통과 할때 대부분 1불 달라고 합니다.
julan 2010.11.03 16:37  
그사람들에게 왜 1$이 들어가는지 물어 본적있어요??
커뮤니케이션 부재들이 아닐지 생각되고..  안좋은 행태지만 먹고살라고 하다보니..
ㅎㅎ 육로 통과시 1불 ㅋㅋㅋㅋ  그것 원래 출입국카드 대신써주고 받던겁니다..
캄보디아 국경에서도 존재 했습니다^^ 일종애 국경근처의 알바족이지요,,
아직도 그런게 존재 하나보군요..
앨리스2 2010.11.03 23:35  
전 베트남은 아니지만 캄보디아 에서 이런경우를 당했는데 진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처음입국부터 그러니까 화가나더라구요,1달러 그거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당한다고 생각하니 절대주기 싫더라구요...저도 육로로들어갔습니다.방콕에서...근데 육로로 이동하면 이런경우가 많나봐요?베트남 저두 눈여겨보고 있는데.ㅠㅠㅠ
깜따이 2010.11.05 14:40  
1불 안줘도 뭐라 안하고 보내 줍니다. 어자피 낼 사람들도 많아서..그리고 하루 100명 에게 1불식 뜯어 큰돈 버는것 같군요~ 못 된 관료들이군요 !!!
나머준장 2012.07.16 10:40  
태국에서 캄보디아 국경 통과시 요구하긴 하더이다. 가기 전에 여러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주지 말아라. 버릇 잘못 들이면 다음에 오는 여행자들에겐 당연한 일이 되고 피해를 준다. 그래서 저도 달라는 거 무시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그래도 제법 산다는 자들인데 정말 거지 구걸하듯이 내지는 당당하게 요구하더군요. 여권심사시에도 요구하고 no하니깐 좀 늦게까지 대기하게 만들더니(제 뒤로 온 외국애들이 더 먼저 빠져나감. 개중에 달러 요구를 거절한 외국인들은 동행이 있음에도 뒤처짐) 계속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교대로 한명씩 다가와 1달러를 요구하길래 아주 큰소리로 단호하게 거절했죠. 그렇게 한 30분 버티다가 도장을 찍어주는데 찍어주는 계급이 좀 높아보이는 자가 당당하게 또 요구하더군요. 눈을 쳐다보며 웃으며 no라고 말했습니다. 총을 가지고 있어서 속으로 약간 쫄긴 했지만..ㅎㅎ 쫓아오거나 그런 일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 보는 앞에서 1달러를 들고 가 옥수수 파는 여인네에게 그돈으로 옥수수를 구입. 맛나게 먹었습니다. 안 줘도 뭐라 안합니다. 괜히 겁 먹지 마세요. 그리고 캄보디아 넘어가는 국경에서 꼭 옥수수 사 드세요.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저희 가족은 그 옥수수 맛을 못 잊어 캄보디아를 다시 가고 싶다 우스개 소리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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