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에서 그냥 복사해 붙여서 반말입니다. 죄송 ^^;;

도미토리 5.5달러 하노이 THR DRIFT BACKPACKERS HOSTEL
쉽게 찾았다. 베트남은 도로 이름이 명확하여 참 좋다. 호스텔도 매우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친절하다. 8베드 FEMALE 도미토리도 매우 깨끗하고 락커도 큼직하고 좋다. 화장실과 샤워실 두칸이 딸려 있고, 시설 좋다. 그러나.. 아.. 첫날 밤.. 베트남 도착 첫날밤부터 깨끗해 보이던 그 침대에서 발에 4방 물렸다. 이건 벼룩이다...!!!!
침대를 옮겼고, 그 뒤부터는 괜찮았으며... DVD랑 공짜인터넷, 각종 여행가이드북이랑 그림퍼즐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TV룸의 커다란 쇼파에 드러누워 놀기 딱 좋다.
아침 식사는 나름 OK.. 토스트, 쨈, 버터, 커피, 티, 바나나.


싱글(실제 3인실) 6달러 깟바 섬 TRA MY HOTEL
전형적인 오래되고 낡은 호텔.. 전망 끝내주는 널찍한 방에서 널찍한 침대 두개(싱글1, 더블1 그러나 화장실 앞 싱글 침대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TV 있고, 화장실은 낡고 후졌지만, 쓸만하다. 깟바 섬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 무선인터넷 안 되지만, 방에서 옆의 깟바 드림 호텔의 무선인터넷이 약하지만 잡힌다. 인터넷 열심히 하다. ㅋㅋ. 역시 낡았어도 호텔은 호텔이라 휴지, 비누, 치솔, 수건 등의 기본 용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화장대와 원형 옷걸이대, 커다란 의자 두개. 방 문을 열면 널찍한 베란다에서 하롱베이의 훌륭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었다.


도미토리 6달러 훼 THE BACKPACKERS HOSTEL
인터넷 후기가 좋아서 선택했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전반적으로 건물 시설이 좋지만, 6인실 FEMALE돔은 사실상 10명이 하나의 화장실/욕실을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비좁은 편이다. 락커는 알맞게 구비되어 있지만, 역시 화장실이 문제..
방문 앞 발코니에 침대의자와 나무탁자,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어 쓸만하며, 무선인터넷은 속도도 느리고 약하다. 무엇보다 일층 레스토랑 겸 펍이 저녁에는 음악을 귀청이 꽝꽝 울리도록 틀어놓고 취객들의 노래소리까지 더해져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 사람들이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도저히 '숙소'를 운영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일부러 사람들을 깨워서 맥주를 팔아야겠다는 결의가 강하게 느껴진다. 다시 머물지는 않을 곳.
침대는 깨끗하며 청소 상태는 좋다. 아침식사는 바게뜨(원하면 전기오븐에 직접 데울 수 있다.), 버터, 직접 만든 쨈3종류, 즉석라면, 커피, 티, 바나나... 나름 훌륭하다. 여기 베트남은 역시 숙소비가 비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