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공항]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하노이공항 안의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입니다.
해당 비즈니스 라운지는 베트남항공 외에도 제휴가 되어 있는 항공사의 비즈니스 라운지 티켓이 있으시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라운지에 들어가실 때 티켓을 제시하셔야하며, 한번 이용하고 나가시면 다시 재입장이 안되오니 이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조금 시간이 지난 고급 카페에 온듯한 분위기가 들더군요.
노땅 취향이라서 그런지 쇼파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보다는 하노이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조용히 쇼파에 앉아 시간 때우기에는 여기가 더 편안한고 좋더군요.
[친절도]
사회주의 국가라서 그린지 여성동무가 고조 별로 친절하지 않더랍니다.
[컴퓨터 및 전원/랜포트]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 3대, 복합기가 한대 있습니다. 입구 근처 구석진데 있습니다만...
보통 먼저 온 사람들이 계속 점령해서 사용하므로,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기 전에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선 인터넷 됩니다.
[샤워시설]
그리고 샤워부스가 각 성별 화장실에 하나씩 있을겁니다.
남자 화장실은 확인했는데... 여자 화장실 확인은 어려워서...^^;;;(퍼퍽!!!)
샤워를 원하시는 분들은 리셉션(카운터)에 샤워용품 달라고 하면 타올, 샴푸, 칫솔, 치약을 주며, 남자의 경우 1회용 면도기를 추가로 줍니다. 비누는 각 샤워부스에 하나씩 있습니다.
샤워부스를 한사람 사용할 때마다 제깍제깍 청소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껍데기들이 굴러다녀서... 그다지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기는 어렵더군요. 게다가 환풍구와 환풍기가 없어서 통풍이 전혀 안되어 굉장히 습합니다.^^;;;
[쇼파]
정통있는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런 모양의 쇼파를 쓰더군요.
개인적으는 괜찮았습니다.
[음식]
모든 음식물은 라운지 티켓 안에 지불되어져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주류 - 리셉션쪽에 적포도주, 백포도주, 거품와인, 럼, 코냑, 위스키, 칵테일 등을 주문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음료수&맥주 - 식사 코너에 2~3개의 냉장코너가 있는데 생수, 소다수, 사이다, 콜라, 맥주, 쥬스, 채소즙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골라드시면 됩니다.
커피 - 한쪽 구석에 유명한 베트남 믹스커피인 "G7" 무료 자판기가 있습니다. 맛은 카푸치노와 우유커피 2가지가 있는데,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단맛이 부족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리셉션쪽에서 가끔 직원 자신이 마실 원두커피를 드립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혹시 뽑아 줄 수 없냐고 문의하면... "동무! 고조 조기 구석에 가서 G7 커피나 뽑아드시라요!!! -0-"라는 투명한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T_T
과자류 - 리셉션쪽에 새우깡 비슷한 것, 새우+오징어맛 칩, 오징어 땅콩 비슷한 것 등이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식사류 -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사과, 용과, 식빵 샌드위치, 바게뜨 샌드위치, 반미, 야자파이, 크림스프, 허여멀건 죽, 볶음밥, 볶음면, 짜조(넴잔), 소세지 등이 식사코너에 있고, 식사코너에서 한참 떨어진 구석에 볶음면과 베트남 쇠고기 쌀국수인 "퍼보"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짜조의 경우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것들보다 윤기가 반드르 도는게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은 형편없습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 짜조가 훨씬 맛있겠더군요. =_=;;; 과일 중에서는 망고가 정말 질이 좋더군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망고나 일반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망고들보다 훨씬 질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망고와는 아예 종 자체가 틀리더군요. 혹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으면 망고 실컷 드시길 바랍니다. 망고 정말 맛있습니다.(망고 드실려고 비즈니스 클래스 타시는 분들은 없겠죠? 퍼퍽!!!)
생과일쥬스류 - 열대과일의 천국답게 립셉션에 직접 특정 과일 쥬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과일을 까서 과일쥬스를 만들어 줍니다. 계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망고, 사과, 파인애플, 파파야, 구아바, 아보카도, 오렌지, 라임쥬스 등은 거의 사시사철 드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생과일 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팍팍 드세요.
아참... 과일 깎는 중국식 식칼 끝에 체인을 걸어났더군요. ^^;;;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하노이공항 안의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입니다.
해당 비즈니스 라운지는 베트남항공 외에도 제휴가 되어 있는 항공사의 비즈니스 라운지 티켓이 있으시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라운지에 들어가실 때 티켓을 제시하셔야하며, 한번 이용하고 나가시면 다시 재입장이 안되오니 이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조금 시간이 지난 고급 카페에 온듯한 분위기가 들더군요.
노땅 취향이라서 그런지 쇼파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보다는 하노이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조용히 쇼파에 앉아 시간 때우기에는 여기가 더 편안한고 좋더군요.
[친절도]
사회주의 국가라서 그린지 여성동무가 고조 별로 친절하지 않더랍니다.
[컴퓨터 및 전원/랜포트]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 3대, 복합기가 한대 있습니다. 입구 근처 구석진데 있습니다만...
보통 먼저 온 사람들이 계속 점령해서 사용하므로,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기 전에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선 인터넷 됩니다.
[샤워시설]
그리고 샤워부스가 각 성별 화장실에 하나씩 있을겁니다.
남자 화장실은 확인했는데... 여자 화장실 확인은 어려워서...^^;;;(퍼퍽!!!)
샤워를 원하시는 분들은 리셉션(카운터)에 샤워용품 달라고 하면 타올, 샴푸, 칫솔, 치약을 주며, 남자의 경우 1회용 면도기를 추가로 줍니다. 비누는 각 샤워부스에 하나씩 있습니다.
샤워부스를 한사람 사용할 때마다 제깍제깍 청소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껍데기들이 굴러다녀서... 그다지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기는 어렵더군요. 게다가 환풍구와 환풍기가 없어서 통풍이 전혀 안되어 굉장히 습합니다.^^;;;
[쇼파]
정통있는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런 모양의 쇼파를 쓰더군요.
개인적으는 괜찮았습니다.
[음식]
모든 음식물은 라운지 티켓 안에 지불되어져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주류 - 리셉션쪽에 적포도주, 백포도주, 거품와인, 럼, 코냑, 위스키, 칵테일 등을 주문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음료수&맥주 - 식사 코너에 2~3개의 냉장코너가 있는데 생수, 소다수, 사이다, 콜라, 맥주, 쥬스, 채소즙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골라드시면 됩니다.
커피 - 한쪽 구석에 유명한 베트남 믹스커피인 "G7" 무료 자판기가 있습니다. 맛은 카푸치노와 우유커피 2가지가 있는데,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단맛이 부족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리셉션쪽에서 가끔 직원 자신이 마실 원두커피를 드립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혹시 뽑아 줄 수 없냐고 문의하면... "동무! 고조 조기 구석에 가서 G7 커피나 뽑아드시라요!!! -0-"라는 투명한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T_T
과자류 - 리셉션쪽에 새우깡 비슷한 것, 새우+오징어맛 칩, 오징어 땅콩 비슷한 것 등이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식사류 -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사과, 용과, 식빵 샌드위치, 바게뜨 샌드위치, 반미, 야자파이, 크림스프, 허여멀건 죽, 볶음밥, 볶음면, 짜조(넴잔), 소세지 등이 식사코너에 있고, 식사코너에서 한참 떨어진 구석에 볶음면과 베트남 쇠고기 쌀국수인 "퍼보"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짜조의 경우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것들보다 윤기가 반드르 도는게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은 형편없습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 짜조가 훨씬 맛있겠더군요. =_=;;; 과일 중에서는 망고가 정말 질이 좋더군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망고나 일반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망고들보다 훨씬 질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망고와는 아예 종 자체가 틀리더군요. 혹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으면 망고 실컷 드시길 바랍니다. 망고 정말 맛있습니다.(망고 드실려고 비즈니스 클래스 타시는 분들은 없겠죠? 퍼퍽!!!)
생과일쥬스류 - 열대과일의 천국답게 립셉션에 직접 특정 과일 쥬스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과일을 까서 과일쥬스를 만들어 줍니다. 계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망고, 사과, 파인애플, 파파야, 구아바, 아보카도, 오렌지, 라임쥬스 등은 거의 사시사철 드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생과일 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팍팍 드세요.
아참... 과일 깎는 중국식 식칼 끝에 체인을 걸어났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