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 BROTHER'S CAFE(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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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BROTHER'S CAFE(여행사)

우이씨 1 2992

 내가 이 여행사를 알게 된것은 호치민에서 내가 묵는 숙소 1층에 이 여행사가 잇기 떄문이다.

주소: 103 브이비엔 거리,명함 안가져와서 한글로 간단히 쓴다.

숙소는 팬룸10달러, 에어콘룸 13달러(15달러인데 혼자라고 깎아줬다. 근데 4층?5층?까지 걸어가야 한다. 싼게 비지떡 TT) 처음에 에어콘 룸에서 잣는데 밤에 켤일이 없어 그냥 팬룸으로 바꿧다.(낮에야 항상 돌아 다니지 모...)

처음 호치민서 무이네 갈적에 리멤버 투어는 아침 7시 30분 출발 버스 뿐인데 여기는 오전 9시 버스도 있엇다.(아침잠 무지 많음. 알람 시계조차 없음) TM BROTHERS CAFE서 호치민서 무이네 가는 버스를 5달러 주고 끊엇다.(베트남 동으로 9만 몇천동이였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9만2천동이었던듯)
무이네가는 정보라고는 '맨끝의 여행사에서 내려주는데 거기서 일일투어 신청해!' 하는 호치민서 만난 여대생의 조언뿐.

그 여행사에서 샌드투어 당일투어 신청햇는데 다른팀(미국애들 5명)에 나 하나 낑겨서 보내는데 갸들 점심 먹는다고 1시간동안 기다리게 했다.(그러려면 늦게 오라고나 하던지...)

열받아서 씩씩대는데 내가 묵는 숙소 건너편에 TM BROTHER'S CAFE 가 보인다.(투어 신청한곳은 숙소 바로 옆)
다음 목적지인 달랏으로 가는 버스표가 1달러 더 쌋다. 탐한 드레블이던가? 거기는 7달러. 여기는 6달러.(그래서 바로 표를 구입햇다. 베트남 동으로 11만 4천동냈다.(동으로 구입하는게 더 유리하다.) 4~5시간 가는 버스니 그냥 앉아서 가는 버스표 구입햇다. 버스에 대한 불만 없엇다.

무이네에서 달랏으로 가는 오후 12시 30분 출발 버스는(12시 10분에 왔다. 나말고 현지인 한명 더 있더라.) 중간에 현지인들이 타고 내리고...나는 오픈 버스는 숙소에서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건지 알앗다. 그래서...달랏의'PEACE2 HOTEL" 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햇다.(그저 책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나와서 주소 보여주며 말햇다.
그런데...버스가 자기네 공용 주차장에 서는 거다.그 버스는 외국인은 한명도 없엇고 중간에 현지인이 내렷다 탓다를 반복했고 종점까지는 나말고 현지인 한명.
그리고는 나에게 다른 셔틀버스를 타랜다. 나는 택시를 태우는 줄 알고 불안해 햇다.
그랫더니..무료 셔틀 이랜다. 버스에 앉아보니 태극기와 베트남기가 앞에 붙어 잇고 앞의 유리 스티커에는 '대우 모터스 어쩌구~~'하고 영어로 스티커가 붙어 있엇다.

'한국 기업과 연관 되어 있는 걸까?' 갸우뚱~~

어쨋거나 무료셔틀 버스로 숙소앞까지 무사히 도착할수 잇엇다. 나중에 책에서 보니 숙소까지는 데려다 주지 않는 걸로 되어 있더라.

달랏의 신카페에서 나짱 가는 버스비를 8만동, 달랏에서 내가 묵고 있는 곳과 같은 건물에 잇는  TM
BROTHER"S CAFE의 버스비는 9만동. 그래서...숙소에대고 신카페에 전화로 나짱가는 표 예매해 달라고 했다. 피스2 호텔서 이지 라이더로 일일투어를 하고 난뒤라 그런지...신카페는 통화중이라며 자기네도 8만동에 해줄수 잇다며 TM BROTHER"S CAFE버스표를 8만동에 구입해 주엇다.

잉? 좌석이 길게 누워 있네? 슬리핑 버스란다. 처음봤다.
그런데...달랏에서 나짱까지 산길을 넘는동안 이 차는 검은 연기를 뿜어대며 서대기룰 2시간여.
베트남의 운전기사 아저씨는 자동차 수리 기술도 익혀야 할거 같다. 차가 서면 수리해대기를 반복하며 예상시간보다 2시간 늦게 목적지인 나짱에 도착했다.
(아울~~ 이 불행을 같이 나눌 사람은? 두리번두리번~~ 태국여행 100배 즐기기'를 들고 있는 총각이 하나 있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나만 불행할수는 없닷! 갑자기 마아구 친근감이 느껴졋다.
그래서..평소에는 한국인이랑 아는척도 안하던 내가...나짱에서는 그 총각이랑 같은 숙소에 묵으며 조금 안면을 트기도 했다.(순전히 내 카메라가 고장났었기 떄문임을 저얼대로 말하지 말잣!!!)

나짱에 오는 길에 TM BROTHER"S CAFE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엇지만..거기서 신청한 나짱1일 섬투어(섬4개 돌며..하는 투어..그 긴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자. 강추다. 나 10여년 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나를 즐겁게 해주는 투어는 처음봣다. 난타같이 구멍난 프라스틱을 두들기며 해대는 그들의 노래는..너무나 감동적이엇다. 카메라가 고장나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다.)를 7달러에 즐겁게 해서 나짱서 호치민 오는 슬리핑 버스도 14만동에 구입햇다.(신카페선 16만동 이랜다.)
버스표 사면서 '여기올 동안 슬리핑버스 고장나서 고생햇는데 또 그런거 아니니?' 했더니 '호치민 가는 버스는 크고 좋은 거라 그럴일 없댄다. 보니까 정말 괜챦더라. 왠만하면 버스 사진들도 하나씩 찍어놓는데 밤차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

하여간 결론은?
TM BROTHER"S CAFE의 당일 투어나 버스표 구입해서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거다.

달랏에서는 달랏 시내투어 11달러 내고 햇는데 난 여행사랑 가까와서 제일 먼저 픽업되서 사람들 픽업하러 다니는데 4성급 호텔서 60대 노부부들만 픽업하는 거다.(대체 왜 싸구려 여행사를? 갸우뚱~~) 물어보니 유럽(한팀은 핀란드, 한팀은 스웨덴)에서 페케지로 신청햇댄다. 여행사에서 현지 로컬 여행사와 연결한 모양이다.

신카페...잘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겟다.
그러나...가까운 곳에 TM BROTHER"S CAFE가 잇다면 이용해 보기를 권하는 바다.

1 Comments
맘가는대로 2010.01.13 13:01  
한인 여행사는 리멤버를 이용하고,
로컬은 TM BROTHER's 를 이용하곤 했는데,

싸가지 밥말아먹은 신카페보다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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