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버스여행은 아무래도 오픈버스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저의 베트남여행 루트는 호치민 → 달랏 → 다낭 → 훼 였습니다.
총 11박 12일 동안 베트남에 머물렀고 베트남에 아는 분들을 만나냐고 주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편 뿐인 여행자버스를 타기에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친구의 소개로 풍짱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호치민 대탐거리에 있는 리멤버투어 맞은편에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버스회사로 베트남 현지에서 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랏에 가면 풍짱에서 운영하는 택시도 있는데 모두 그랜드스타렉스 새 차이고 주로 콜택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차량도 깨끗하고 운전을 정말 안전하게 합니다.
끼어들기 추월 잘 안합니다.
베트남에 유명한 크락션도 그렇게 많이 누르지도 않았고요.

 

 

 

 풍짱버스 사무실

 

 

사무실 전경

 

 

호치민-달랏행 버스

 

 

 

 

 

차량 깨끗하고 좋습니다.

 

 

 

 

 

 

운전석도 참 좋아보입니다.

 

 

호치민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달랏가는 버스가 참 많네요.^^
여행자 버스에 비해 다양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우연히 이 버스를 탔지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통 여행자 버스는 픽업을 해줍니다.
하지만 도착지에서의 샌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픽업은 물론 샌딩까지 해줍니다.
처음가는 지역에서 위치도 파악안되는데 호텔이름만 말하면 멀리 있어도 샌딩을 해주는데 정말 덕을 봤습니다.
특히 다낭에서 버스터미널과 제가 묵을 숙소가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었는데도 무료 샌딩을 해주어 택시비를 아꼈죠.
이런 점이 베트남 사람들에게 풍짱버스가 사랑받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일정이 괜찮으시면 풍짱버스 한번 이용해 보세요. 만족할 겁니다.
행복하세요.^^

 

 

[ 버스정보 ] 탑승일자 : 2009년 11월 1일
탑승요금 : 11만동
운행시간 : 약 7~8시간
버스시간 : 시간표는 위 사진 참조
연락처라 : (08) 38 375 570
예매여부 : 하루 전 필요(여행사 또는 숙소)

2009년 10~11월 인도차이나반도를 여행하며 정리한 버스정보를 공유해요.
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태국 일정으로 움직였습니다.
혹시 더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