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알게된 몇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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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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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알게된 몇가지들...

솔이네 3 3229
가이드북보고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방문한다는
꾸안 안 응언??뭐 '맛있는집'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한 1주일전쯤에 파스퇴르 쪽으로 이사했더라구요...
(전엔 대통령궁 앞에 있었는데...)
훨씬 세련된 인테리어와 직원들 유니폼도 바뀌고...구조는 전에 식당이랑 비슷하더라구요..양 옆으로 음식들 조리하는곳이 있고...
잘은 모르겠지만...직원들이 바빠서 그런지 전에 있던 곳보다 서비스 좀 꽝입니다. 테이블 전담제??가 아니다보니 이사람 저사람 왔다갔다해서 주문이 들쑥날쑥하고 음식 서빙도 제대로 안되고 끝내 주문한 음식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더군다나...쩨 주문한거 안주냐고  그랬는데...나중에 계산서 보니깐...
중복주문되어있더라구요..주문하지도 않은 볶음밥도 들어가있고...
10만동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주문하실땐 꼭 한사람 찍어서 주문하시고 독촉??하실때도 한사람에게..
계산서 꼼꼼이 체크하시고...

그것만빼면 즐거운 저녁식사가 되실듯..
아...저녁시간 딱 맞춰 가시면 많이 기다리실꺼예요..5시쯤 가니깐 여유있게 먹을수있더라구요...


호치민동상을 등지고 서서 왼쪽으로 보시면TIC가 보입니다.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거기 가시면 무료지도 그냥 나눠줍니다. 언니들도 친절하게 설명,안내해주고..
요즘 가이드북에 딸려있는 지도 한글로 되어있고 좀 엉성??(제작자에겐 죄송하지만...)해서 골탕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TIC에서 나눠주는 지도 이용해보심은 어떨지...
할인쿠폰이랑 여러가지 정보도 얻을수있고 영어와 베트남어로 되어있어서
택시기사들한테 콕 찝어 보여주면 그동네 기사들은 알아서 데려다 줍니다.
루트도 확인할수있고 해서....

http://www.diadiem.com/
베트남 지도 볼수있는 곳입니다. 길찾기 사이트인데요...
상단 오른편에 보면 영국국기 모양 있습니다. 그거 클릭하시면 영문으로 변환됩니다. 오른편에 주소 넣고 검색 누르시면 친절하게 길 안내해줍니다.
확대 축소 기능있어서 편리하고 무엇보다 차량통행방향(양방향, 일방통행 등)도 나타나 있고 해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정확한 주소만 안다면 쉽게 찾아갈수있고 택시바가지 요금 만만하게 당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여행오신다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리멤버투어에서 디너크루즈 있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12불에 예약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밤에 사이공강을 누비며 셋트메뉴식사하는건데...
시원한 강바람에 야경도 보고 좋긴한데..
타본 친구가 그러는데 무지 시끄럽다고...
음악도 나오고 앞에서 공연도 하고 수백명이 타다보니깐....옆에서 말하는 사람이랑도 소리질러가면 대화해야한다고...(좀 뻥인가???)
30불 짜리는 [벤탄 투어리스트]에서 예약 가능한데요...거긴 약 40명 정도 승선해서 뷔페로 먹는데..공연도 괜찮고 배도 범선이라 운치도 있고...음식도 맛있고...좋더라구요...좀 비싼게 흠이지만...
젊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경험해보는것도 좋을듯 해요..


음..특정카페 운운하는건 좀 그렇지만...
데탐에 신카페 김카페만 있는거 아니거든요...
요즘 태사랑 외 다른 베트남 여행관련 카페나 사이트에서
신카페 횡포 어쩌고 저쩌고 얘기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걸 보면..참 아이러니 합니다.
데탐을끼고 양옆으로 깔린게 여행사&식당 입니다.
신카페가 데탐에 입구쪽에 있다면 데탐 끝쪽에 로컬여행사가 있는데요..
반지하?? 투어여행시 차가 거기서 처음 시작하더라구요..
이름은 ㅠㅠ
어느여행사에서 투어신청하느냐에 따라서 차를 처음에 타는지 나중에 타는지 정해지는데요....차를 나중에 타게되면 일행끼리 앉기도 쉽지않고
(서양애들  혼자있어서 자리양보 부탁하면 쌩~~깝디다..)구석자리나 불편한자리 쪼그려 앉게 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혹시 그 여행사 이름 궁금하시면 연락주시면 함 알아봐 드릴께요....
저도 티켓 끊으로 갈 예정인지라...투어 가격은 거의 균일가입디다요..


여행하다 입맛잃으신 분....맛난 빵이 그리우신분은 다이아몬드 3층 푸드코트 입구에 뚜레쥬르...함 이용해보세요..(저랑은 무관함...)
데탐근처에도 매장있어요...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모르겠지만...
벤탄터미널 을 등지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큰 전자매장이 있는데 바로 앞이예요.. 빵 냄새가 끝내줍니다....


뭐 오늘은 대충...여기까지...사무실 정전되서 카페서 놀다가 이래저래 생각나서 끌적여 봅니다.
3 Comments
piaggio 2009.10.06 02:54  
감사 ! 맛있는집이 이전해군요. 뚜레주르는 하아바쭝에도 있습니다.
솔이네 2009.10.06 15:13  
집&사무실이 하이바쯩에 있어서....저도 자주갑니다...너무 좋은곳이죠 ^^
파리넬리 2009.11.02 02:45  
저역시 살면서 알게된 사실,,,동의합니다.  꽌앙응온 확실히 이전해서는 전보다 별로입니다.  일단 오토바이 주차가 어렵습니다.  옆 관공서(?)는 만차 되기 일쑤이고, 음식 재료들 역시 그날따라 신선하질 않더군요.  말씀하신것 같이 직원들도 긴장이 조금 느슨해진 느낌.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주에 느윽맘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전 위치보다는 세련/깔끔해졌는데, 익숙했던 직원들도 50% 정도 물갈이가 된듯,,, 단골이라며 웃어주던 그총각/색시들, 식당앞 길게 늘어선 선남선녀 대기 손님들과 담장너머 바나나 잎 사이로 흘러나오던 껌수언 향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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