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사기꾼 사진입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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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기꾼 사진입니다!! 조심하세요!!

아마릴리스 6 9548

아래 글 올린 사람입니다.

 

사기꾼 놈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나이는 20대 초반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선해 보이는 외모에 베트남애 치고는 잘생겼습니다.

약간 원빈 좀 닮았습니다.-_-;;

 

저랑 같이 당한 한국 남자분도 기억하기를 괜찮은 얼굴에 상냥한 스타일로 기억하시더군요

영어를 쉽고 정갈하게 합니다.

 

엽서를 파는척 하면서 접근하지만 그건 미끼일 뿐입니다.

가방속에서 엽서를 꺼내면서 다가오지만 바로 가방에 넣고 그 이후로 엽서는 꺼내지도 않습니다.

한국 남자분께 접근할 때도 엽서를 꺼내면서 다가왔다고 하더군요.

 

옷이 단벌 뿐인 듯 했습니다. (현재 입고 있는 옷은 때가 꼬질한 회색)

그 사람 집에 갔을 때도 가구도 없었지만 옷도 없는 듯 했습니다.

 

저 회색옷이 작업복인 듯함 -_-;;

 

저에게 베트남 남자들이 담배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때 약간 얼굴을

돌리는 듯 했지만 잽싸게 찍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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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에 있는 할머니와 잘 아는 듯 보였고 여기서 자스민 차를 한잔씩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사탕도 몇개 쥐어주더군요.

사진은 많이 꼬질꼬질한데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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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노이 첫날이라서 이쪽이 어느 거리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호안끼엠에서 동쑤언 시장 쪽으로 가다가 이사람이 아는 노점에 들린 것입니다. 

여기서 자스민 차와 껌에 대한 보답으로 1달러를 줬습니다.

 

아래쪽 사진은 두번째 사탕수수주스를 사기 위해 들린 곳입니다.

역시 이집도 이 사람과 잘 아는 듯 해 보였습니다.

 

아주머니가 자기는 사진찍히는거 싫어한다면서 웃는 걸 한장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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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혼자 다니시는 여자 여행자분들에게 주로 엽서를 파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면서 사기치는 듯 합니다.

 

남자분께도 접근 하는 걸 보니 또 다른 사기 수법이 있는 듯합니다.

 

회색옷에 웃는 모습이 선해보이는 20대 초반 남자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쓴 글 링크해 두었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viet_info&wr_id=4283&sca=&sfl=&stx=&sst=&sod=&spt=0&page=0

6 Comments
虛堂 2009.07.28 10:23  
아마릴리스님~
큰일을 당하실뻔 하셨습니다.
여행중에는 정말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지요.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돌아와도 부족하고 아쉬운게 여행인데....
아마도 아마릴리스님에게는 평생에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안전하게 돌아오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다른 즐거움으로 남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dandelion 2009.07.28 16:33  
아무 일 없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 위해서 사진공개까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파르페 2009.07.29 10:35  
컥....저 이사람 알아요 .....갑자기 소름이 돋네
호안끼엠호수에서 말걸길래 몇마디 나눴는데 ㄷㄷ;;
역시 왜 말거나 했네.....그냥 생깠는데;;
anna1003 2009.07.31 01:24  
저와 제 친구는 하노이 도착 첫날,
호안끼엠 호수 화룡관 앞쪽 길에서 엽서를 파는 척하면서 접근한 젊은 베트남 남자에게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당시 저희 둘은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고 있었는데
그 남자는 저희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척하면서
친구의 가방에서 너무나 능수 능란한 솜씨(-.-;)로 카메라를 살짝 가져갔더군요~
너무나 순식간에 경황없이 당한지라(물론 그 남자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그 남자 얼굴도 잘 생각이 나지않지만
어느정도 영어를 할 줄 알았고 위에 사진을 보니 그 남자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참, 저는 하노이 공항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왔는데 
하노이 시내 도착하자마자 쎄옴 기사들에 둘러싸여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답니다.
베트남 도착 첫날부터 저는 핸드폰을 그리고 제 친구는 카메라를 소매치기 당해서
정말이지 너무나 우울한 모드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여러분은 어느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줄(^^;)을 놓지 마시고 여행 잘 하시기 바래요.^^
호치 2009.08.01 11:34  
최근 호치민에 필리핀인 남녀로 구성된 사기단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혼자 다니는 여행자를 노린다 하네요
몇일전 5000불을 털린 여행객이 영사관,경찰서를 찾아 다녔지만 소용이없었다요...
집으로 초대하여 극진한 대접후,카드놀이를 하는 수법으로....
코지마 2009.08.04 01:46  
사이공에선 별일 없었지만, 요즘 하노이는 좀 신경써야 합니다. 30여개국을 여행하면서도 한번도 제게 접근하는 소매치기를 못봤는데,,, 하노이서 어떤놈이 시도하더군요, 물론 수포로 돌아갔지만,,, 항상 조심하는 저에게도 그러는걸 보면 딴 여행자분들 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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