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트남 여행중인 부부입니다.
하노이가 물가가 비싸고, 사기꾼,강도들이 많다고들 하죠.저흰
하노이에서 묵은 숙소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
베트남 처음 여행을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라오스에서 육로로 30시간 가까이 와서 도착해 밤늦은 시간에 지쳐서
우연히 들어간 호텔이었는데,,,,
나중에 하롱베이투어중 만난 외국인들과 비교해도
저희만큼 가격저렴하고 친절한 호텔에서 묵은사람이 없었을정도로
좋은 숙소여서 소개합니다.
위치는 항가 17가(17 hang ga)에 있는 Thuy lam 호텔입니다.
저희가 남루한 상태여서인지.. 무지 흥정많이해서 깎아서
트윈룸 10달러에 흥정해 4일간 묵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롱베이1일 투어신청해서 갔는데
다른사람들 보다 1달러 싸게 다녀왔구요..
이호텔에서 아마 10달러가 최저가격일겁니다.
방안에 TV,에어컨,냉장고등 설비되어있고 깨끗한 편입니다.
하노이 여행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노이는 값비싼 호텔이어도,,,
길가에 위치해있고 오토바이 차들의 경적소리때문에 무지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의 뒷쪽방(저희가 묵었던 방을 비롯--더 비싼방들이 앞쪽에 위치)은 그런 소음이 없는 조용한 방이었습니다.

주인은 중국계 여자분 같은데 영어를 전혀 못해서 별로 마주칠일 없구요.
매니져인 안나라는 베트남 여자분이 거의 관리를 다 하는것 같습니다.
영리하고 일처리가 빠른 영어가 능통한 야무진 매니저이구
그 밑에 청년둘이 있는데,,,요즘보기 드문 착한 청년들이었습니다....
사기꾼 베트남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어주는 좋은 청년들이었습다.
영리한 매니저와 착한 베트남 청년들을 만나면서 시작한 베트남 여행..그들과 함께 사진을 못찍어 아쉽습니다.

여행중이어서 사진은 못올립니다.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호텔비는 조식 포함가격입니다. 바게트빵, 계란 후라이, 커피...강추합니다.^^*저희는 지금 하노이보다 물가가 저렴하다고 알려진 훼에 왔는데...조식 불포함인데 가격이 15달러인곳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얼마전 머문 부부 소개로 왔다고 하면 아마 10달러에 해줄겁니다. 투어신청도 1달러씩 깍아달라 하시구요. 그럼 좋은 여행하세요.^^

참 노트북 가져가면 방안에서 인터넷가능합니다.(유선줄 달라고 하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