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끼리는 위험한 하롱베이 보트투어
15일을 계획하고....
둘째말 6월27일 하노이에서 캥거루카페에서 (외국인만이용하는 ..;;)하롱베이 보트투어를 65$주고 다녀왔습니다. 여자둘이 멤버라서 다른곳보다 비용이 더비싸더라도 안전하고 음식도 더잘나올줄알았습니다.
말두 안통하고 어찌나 심심하고 밥은 너무 예의상 주시는...건성이시구...
밤엔 잠긴 창문을 열고 팬티만입은 베트남 남자가들어와서...어찌나 놀랐던지....다행히 잠결에 깨서 봐서 소리를 질러 쫓아내긴했지만...그충격에 밤도 꼴딱세고...놀지도못하구....타지에 경찰서에서 조서도 쓰구.....
더황당한건 배에서 침입자도 없는 바다한가운데서 당한 일이니 직원소행인데도 캥거루 카페 주인은 전혀 잘못이없다며 환불도 안해주고 사과 조차도 안했습니다.
결국 너무 무섭기도 하고 흥도 안나서 주말이라서 당장 뱅기도 바꿀수없고
달랏 호치민 판티엣 무이네는 포기하고 냐짱만가서 놀다 5일 앞당겨 귀국했습니다;;;
보트투어는 너무 위험하기도 하고 절대 하롱베이는 1박할 가치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섬들도 7시간 이상보다보면 바위?돌덩어리로만 보입니다....
그냥하루 투어하시고 잠은 안전한 숙소를 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