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 cafe 에서 프놈펜에서 호치민가는 걸로 메콩 델타 투어 신청했는데..정말 최악입니다.
신청하시면 절대 후회합니다.
이 여행사는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대리점 형식으로 돼 있어서 신청하실 때
영수증에 tm 이라고 나오면 다 그여행사인겁니다.

투어 버스에는 당일.1박 2일. 2박 3일 여행자 모두가 같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가 1박 2일 이상인 사람은 1일 투어 후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 갈아타는 버스가 문제 입니다.
안내 책자에 분명히 " high quality bus"라고 돼 있는데..막상 갈아타러 가보니..로컬 버스 였습니다.
우리나라 봉고차.ㅡㅡ;;
그것도 현지민들 어디 시장에 머 팔러가는지 짐 잔뜩 싣고, 선풍기 바람 나오는데
사람 빼곡히 앉아 있습니다.
저랑 유럽계 아이들 6명 포함해서 총 7명이었는데 구석에 가방 쌓아올려도 자리는 4개 뿐이었습니다. 그것도 현지민들이 외국인이라고 좋아하면서 자리 양보해줘서 말이죠. 가고 싶어도 자리가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돈 받아 먹고..이정도 밖에 준비 안한거죠~~

그래서 저희는 본사에 강력히 항의해서..각자의 프놈펜 일정을 하루 미루고 호치민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모두가 그 버스는 탈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와서 정말 긴긴 시간 항의 끝에 냈던 돈에서 1일 투어값만 딱 제하고 제 돈만 받았습니다. 그 어떤 보상은 커녕 돈을 던지더군요. 된장.
(보상은 하루 숙박비, 다시 갈 교통비 할인, 취소된 약속이나 일정 등 요구했었습니다만...;;)

여행가서 그 돈주고 그 버스 타실분...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1박 2일 이상의 투어 후 프놈펜으로 가는 걸 이용하실 분들!
절대 다른 여행사 추천합니다. TM cafe 최악입니다.
저희 모두가 이를 갈았습니다.
그럼..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위 사진 : tm cafe와 같은 버스 타니 같은 계열입니다. 부이 비엔 거리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 그 안내책자 주었던 tm cafe 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