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즐기는 팁(?)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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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즐기는 팁(?) 경험입니다.

임승현 8 5049
하롱베이 보트에서 자는 걸로 1박 2일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좀 덥긴 했지만 그런데로 좋았던거 같습니다.
가실분이 좀더 편안하게 다녀오시라는 생각에 몇자 적겠습니다.
우선 한국분들 살 태우기 싫어 하시는 분은 썬크림 필수 입니다.
조금만 햇볕 쬐이면 금방 탑니다.
그리고 방 배정받으실때 발전기와 먼곳으로 달라고 하세요.
저는 발전기 바로 옆방을 배정 받았는데 밤세도록 발전기 소리와 매연 (더워서 창문을 열어야함)때문에 좀 고생했습니다.
배 옥상에서 별보면서 자도 괜챤은데 자다보면 등이 배깁니다.
모기는 없습니다. 다만 개미가 많아서 조금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수영복 필수 !!  하롱베이에서 수영하는것도 엄청난 추억이 되겠시요
어린아이와 노약자는 보트에서 주무시는것은 피하고 갓바섬에서 호텔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호텔에서 주무셨던 분들도 나름데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에어콘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그럼 허접하게 몇자 적었습니다.
8 Comments
고구마 2006.07.07 20:53  
  오..배 에서 주무셨군요. 저같은 경우는 수영복 챙겨 가는걸 깜박해서 수영도 못하고, 카약 탈때도 바지 왕창 다 젖어 버리고,,,여하튼 좀 찝찝 했어요.
서양애들은 2층 갑판에서 다이빙 하고 정말 물 만난 고기 처럼 잘 놀더라구요.
IAN 2006.07.09 04:05  
  저도 엔진실 바로 옆방에서 잤는데, 술에 취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한술도 자지 못했을 듯... [[취한다]]
emily 2006.07.09 16:09  
  에어콘... 2~4$추가입니다. 난 배 갓바섬 두곳다 잤는데... 갓바섬 ... 볼것도 없고... 배 보다 덥고... 식사도 배보다 훨씬 안좋습디다.
짜베지기 2006.07.18 17:47  
  하롱베이의 참 맛은 선착장에서 조그만 목선 보트를 빌려서 관광하는데 있습니다.항공사 광고에서 본 그 모습을 찾아온 한국 사람중에 실망하는 분들을 종종 보곤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시간의 제약을 설정하지 않고 흘러가는 그대로를 바라본다면 본연의 하롱베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방법중의 하나가 앞서 말씀드린 조그마한 목선입니다. 하롱베이는 만이 안쪽으로 둥글게 반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파도 자체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목선으로도 충분히 운항이 가능합니다. 번잡한 선착장을 조그만 벗어나면 목선을 운영하는 현지인을 볼 수 있습니다. 약 50만동만 주면 한나절 임차가 가능합니다. 선상위에서 낚시도 하고 직접잡은 고기를 회쳐 먹는 것도 좋은 추억입니다. 하롱베이의 진정한 벗은 평생토록 하롱베이와 함께 살아온 현지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때만이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짜오베트남(www.lajin.com)입니다
joanshim 2006.07.25 21:30  
  발전기를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하죠? 그냥 generator 라고 하면 알아 듣나요?
끄롱빠오 2006.07.26 21:50  
  5만동=3천원 주니까 에어컨 밤새도록 켜라고 리모컨 갖다 주더군요...아주 쾌적한 밤이었습니다...갓바섬은 오전에 정상등정 한것 말고는 정말 허접합니다...그리고 가장 주의할 점은 하롱베이에서 배가 닻을 내리고 수영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물살이 조용한데 엄청 빠릅니다..마구 떠내려갑니다...다이빙하면 엉뚱한곳에서 나와 있습니다..절대 조심하세요
끄롱빠오 2006.07.26 21:52  
  그리고 선실은 배마다 크기가 다릅니다..물론 화장실 크기도요...운에 맡겨야합니다
joanshim 2006.08.14 00:12  
  하롱베이 1박 2일 호텔에서 자면 수영할 시간 별로 없습니다. 요즘은 배를 깟바섬 뒤에 정박해서 체크인하고 나면 5시가 넘고, 해수욕장은 6시 반정도면 문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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