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달링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트윈 11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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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달링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에어컨 트윈 11만동

요술왕자 5 7489
베트남 들어온 첫날, 랑썬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항박에 내리자 마자 삐끼가 맞이하더군요...
숙소 팜플렛을 보니 괜찮은 것 같고 2분거리에 있다고 해서 따라 갔지요...
웬걸 한 10분 걸었습니다. 거의 동쑤언 시장 다가서 어느 시장 골목에 있는 숙소더군요...
방과 욕실은 깨끗했습니다.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온수샤워에 트윈베드입니다.
8달러 달라는 거 110,000동으로 깎았습니다. 여행자 거리에서는 10달러는 줘야하는 옵션이지요.
지내다보니 여기서 7박이나 했습니다.

아침은 무료. 바게뜨(오믈렛, 잼, 버터, 치즈 등에서 선택 + 차 또는 커피)
그리고 인터넷도 무료입니다. 두 대의 컴터중 오른쪽 것이 한글 보기가 됩니다. 노트북 연결도 되고요...

호안끼엠에서는 좀 먼것 같지만 오히려 왔다갔다 하면서 구시가는 꼼꼼히 거의 다 볼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34번이 서는데 이게 호안끼엠-호아로박물관-문묘-낌마 거리-민족박물관 근처를 연결합니다.

숙소 이름은 Darling Backpacker Guesthouse
주소는 탄하Than Ha 거리 3번지입니다. Cua O Quan Chuong(구동문)에서 가깝습니다.
항 찌에우Hang Cieu에서 탄하 골목9시장골목)을 따라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론리 한글판 164쪽 지도 5번 근처구요...
태국~ 100배 즐기기 531쪽 지도 구시가지 동문에서 동쑤언 시장 가는 항찌에우 거리 윗 길입니다.

아... 여기 단점은 볼때마다 투어하라고 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하나쯤 해주세요...
5 Comments
깔깔마녀 2005.09.25 21:52  
  정말 오래 머무셨네요. ^^
바게트 빵은 한국에선 그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전 빵 별로인데 캄보디아 선착장에서 어쩔 수 없이
바게트빵 한번 먹어보고 정말 놀랬지요..
어쩜 그렇게 부들부들 야들야들한지.. 간도 딱 맞고요.

사실 이 댓글은 여행기에다 달았어야 하는 건데..

캄푸챠는 잘 들어가셨어요?
bandi 2005.09.27 19:52  
  맞아요... 캄보디아에서 아침에 아저씨들이 큰 망태같은데에다가 가지고 다니면서 바게뜨 파는거... 진짜 맛있어요. 한국 바게뜨는 그맛이 안나요;;
parsai 2005.09.29 08:04  
  저도 이 곳에서 지난 9월에 혼자 6박을 했는데, 깍지 않고, 8불씩 줬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언급된 스포츠 호텔이나 프린스79호텔, 모두 가봤는데, 가격 대비 이 곳이 훨씬 더 나아서 계속 머물렀습니다. 문제는 이 곳에 과연 삐끼에게 낚이지 않는 이상, 누가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거네요. 그리고, 저한테는 투어는 물론이고, 비자, 교통편, 공항 택시, 갖은 옵션으로 사람을 괴롭히더군요. 그 중에 아무 것도 안했더니, 체크 아웃 하는 날, 6일이나 있었던 손님이 가는데, 쳐다도 안 봅디다.
고구마 2005.10.27 13:55  
  음...이 글쓴 요왕 이랑 같이 머무른 사람인데요....
사실 저는 그다지 다시 찾아가고 싶은 숙소는 아닙니다.
확실히 가격 대비 방의 (강조하지만 가격대비...) 상태는 좋은 편이고 뭐 아침 주고 인터넷 잠깐씩 공짜로 쓸수 있고 그렇습니다만....
정말 윗분 말씀데로 투어를 권하는게 너무 과하고 (다른 여행 서비스 포함해서..) 올때 갈때 마다 맨날 투어 비자 소리를 달고 살더라구요.
그리고 그집 오너 로 보이는 젊은 베트남 남자가 매우 얍삭 하다고 해야 하나...어쨋든 정이 안가는 숙소 였어요.
돈 좀 더주고 맘 편히 있다 오고 싶구요..
우리 같은 경우는 하롱 이랑 흐엉사 투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가는 날 오프투어 티켓 끊으라고 얼마나 들러 붙는지....(로컬 버스 타고 싶다 그랬거덩요..)
아침에 밥 먹을때면 앞에 빤히 앉아서 '언제 투어 할거냐고' 묻고...정말 싫었습니다만...
그 정도 쯤이야 간단히 무시해 줄수 있는 분들은 이용하면 괜찮을듯도 하네요.
우리 역시...오픈 투어 버스 티켓 안끊어줘서 그랬는지...
나갈때 그 젊은 남자 사장은 인상 그리면서 구석으로 사라지더라는...그 빤질 거리는 눈빛이 참 싫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빠이시밀란 2008.09.01 16:29  
  벳남넘들이 참 얍삽하고 잔머리 대갈이 거의 세계 최강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한국인의 자화상을 보는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