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발리는 큰 변화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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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발리는 큰 변화는 없는듯...

마운틴화이트헤드 1 1769

오래간만에 태사랑에 글을 남깁니다.

2월 21일 에어아시아편으로 방콕 돈무앙에서 발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도착비자는 여전히 35$이고 출국세가 200,000루피아 그대로입니다.

전세계에서 출국세를 받는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하는게 좀 어렵습니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셨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저처럼 그냥 도착해서 이동하려니 대중교통도 없고 막막하네요.

공항내 택시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이 친구들도 바가지입니다.

입구에 버젓히 각 지역별 이동 요금을 적어놓은 간판이 있는데도

그건 그거고, 갖은 방법으로 그 요금에는 갈 수 없다고 그 요금의 더블 정도를 부릅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면 택시삐끼들이 서로 자기 차를 타라고 부릅니다만, 역시 바가지입니다.

다른 선택의 방법이 없습니다.

발리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블루 버드 그룹"의 택시는 잘 보이질 않습니다.

나머지 택시들은 공항에서 한건 하려는 택시 기사들입니다.

쿠타까지 대략 6만에서 7만정도면 이동이 가능한데도

13만을 부릅니다. 다른 선택의 방법이 없습니다.

 

시내 이동은 가능한 한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한다면 바가지는 절대 없습니다.

기본요금 7000부터 메타가 올라갑니다. 정직합니다.

발리 지역의 관광 명소를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해서 돌아다닙니다.

각 지역까지 무조건 미터 요금으로 이동합니다.

대기 시간은 없기로 약속하고요...

발리섬 남부지역을 대략 둘러봅니다.

게와께 파크, 파탕파당비치, 울루와트 사원, 짐발란 비치...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45만 루피아 들었습니다.

요금은 40만 루피아, 팁 5만 루피아...

내일 다른 곳도 같은 방법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기사가 숙소로 와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참 GWK 파크(게와께 파크)는 입장료가 10만 루피아로 인니 물가 대비 무지하게 비쌉니다.

상대적으로 볼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

울루와뚜 절벽 사원은 입장료가 2만 루피아인데, 원숭이들의 습격(?)을 조심해야 합니다.

파당파당 비치는 정말 코구멍만한데, 볼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해변 길이가 약 100미터 정도...

관광지나 좀 유명 식당들은 대부분 택스와 서비스 차지가 부과됩니다.

그냥 좀 허룸하거나 로컬들이 다니는 식당은 택스와 서비스 차지가 없습니다.

2월 현재 우기의 중심이라 매일 한차례씩 소나기가 옵니다.

발리의 대중교통을 일반 관광객이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니거나 아니면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걸어서 다니기 곤란합니다.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입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자유여행을 오신다면 숙소의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의 여행 목적에 맞게 즐기기 좋은 곳에 잡으시기를 추천합니다.

1 Comments
멋진형호 2015.09.25 05:29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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